1. 학번, 성명: 10902 고지영
2. 날짜: 2013년 12월 14일 - 2013년 12월 18일
3. 제목: Dead Poets Society
4. 소요시간: 7시간
5. 요약 (우리말 또는 영어) - 3-4줄 이상
웰튼 스쿨은 명문 대학교에 진학시키기로 유명한 명문 고등학교이다. 어느날, 이 고등학교에 새로운 영어 선생님인 키팅 선생님이 들어온다. 키팅 선생님은 기존의 선생님들과 다른 독특한 교육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교과서의 서문을 찢고, 입시에 찌들어 있는 아이들에게 'Carpe diem'을 가르치기도 하며, 토드와 닐을 포함한 반 아이들이 ‘죽은 시인의 사회’를 결성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던 중에,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삶을 깨닫게 된 닐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연기를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이에 극구 반대하시는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그의 꿈은 절망되고, 닐은 자결하고 만다. 닐의 자결로, 키팅 선생님은 학교를 떠나고, 아이들은 'Oh, captain, my captain!'을 외치며 그와 작별한다.
6. 감상 (우리말 또는 영어) - 3-4줄 이상
이 책에 감명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책 속의 학교가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무조건 명문대, 명문고를 외치며, 아이들의 인성, 바른 생각을 키워주기는 커녕 인생을 위해 버리라고 가르치는 대부분의 학교들. 이런 교육 현실이 만들어내는 학벌 위주의 사회. 우리나라의 이러한 현실의 미래가 닐의 죽음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과연 대학이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까? 대학이 인생을 좌지우지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선은, 이라는 생각으로 따뜻한 행동들을 차갑게 만들지 말자. 또 이러한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앞장서자. 공부보다도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런 학생들이 되도록 가르치시는 동산고 선생님들께 감사했다.
7. 감상 요약
‘Dead Poets Society(N.H.Kleinbaum)’을 읽고, 등장인물이 처한 현실에 공감하고, 이를 현재 사회의 교육현장과 비교하여 비판함. 앞날을 스스로 설계 하고 그 방향대로 나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참교육이 무엇인가를 진중하게 고민함.
1. 학번, 성명: 10902 고지영
2. 날짜: 2013년 12월 19일 - 2013년 12월 24일
3. 제목: Spiders and their web sites
4. 소요시간: 5시간
5. 요약 (우리말 또는 영어) - 3-4줄 이상
거미들의 다양한 종류와 서식 방법, 그들의 거미줄의 모양에 따른 사냥 방법들에 대해 그림과 함께 자세히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거미의 독과, 거미줄의 이용에 초점을 둔 이 책은 강철보다 더 강한 거미줄을 사용하는 무당 거미류 중 하나인 Golden silk spider, 물고기와 수생 곤충들을 잡아먹는 고기잡이 거미(Fishing spiders)등의 일반 도감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거미줄을 이용한 다양한 사냥 방식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6. 감상 (우리말 또는 영어) - 3-4줄 이상
거미들의 사냥 방법이 이렇게 체계적이고 기술적인 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놀랐다. ‘더듬이를 가지고 있지 않고, 작은 몸집으로 자연적응에 상대적으로 불리해보였던 거미가, 2억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종족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섬유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거미줄’을 몸속에서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자신의 단점을 보다 극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거미의 모습을 보며 자연에 감사했다. 또한, 이러한 놀라운 적응 능력을 보이는 거미를 생태학자로서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행태를 통해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영국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해 독거미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고, 블라스 거미가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거미 출현 초의 모습처럼 적극적인 사냥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고 한다. 옛말에 "거미가 집안에 집을 지으면 바람이 불고, 밖에 집을 지으면 비가 그친다"라는 말이 있듯이, 날씨에 민감한 거미를 기후 변화의 연구 표본으로 삼는다면, 좀 더 뚜렷한 결과로 사람들에게 기후 변화를 알리고, 이들이 적응하는 방법으로 우리가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미국에만 서식하고 있는 거미들이 대다수였지만, 우리나라의 도감들과 달리, 한 거미의 사냥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이 책은 나에게 큰 양분이 되었다.
7. 감상 요약
‘Spiders and their web sites(Margery Facklam)’을 읽고, 자연의 적응하며 살아온 거미들의 모습에 놀라며, 거미들의 특성과 거미줄의 모양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알아봄. 기후의 변화에 민감한 거미들을 연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힘.
첫댓글 역시 자세히 잘썼구나~~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