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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남강 기맥 완결 ( 아메리카노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낙동강)
배병만 추천 0 조회 635 15.01.22 09:41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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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22 10:32

    첫댓글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산과 물만의 일이겠습니까?
    넘지 못하는 그 일들, 알아가고 깨닫겠다고 오늘도 걷고 계시는 것은 아닐지요.^^
    이렇게 소상히 설명을 해주시니... 그나마 쪼매 길눈이 열리는 듯 합니다만..
    막상 길위에 세워두면... 길위에서 길을 찾지 싶습니다.
    길을 나서면.. 소도 개도 만나는기 길 위에서의 일이지요.
    아메리카노 찾는 여자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나 봅니더? 대문글에 올리신 것을 보니까..^^
    전날 소백왕복종주날 선크림 챙기는 저의 행동이 겹쳐지는 듯하여 속으로 민망해하고 있네요.^^
    그날 결국은 틈틈이 선크림 발랐네요.^^ 얼어서 잘 나오지 않는 선크림 짠다고 애 쪼매 먹었네요.

  • 작성자 15.01.22 10:35

    한겨울에 썬 크림이라니 말도 안됩니다.
    산중에 아메리카노 찾는분하고 비슷한 경지에 오르신것 같네요
    대간길 가기전에 같이 산행 한번 하시죠 길위에서 길찾는것도 좋고

  • 15.01.22 10:55

    @배병만 한겨울, 눈밭이니 선크림이 더 필요하지요.^^
    그라고 길 찾는거 한번 가르쳐 준다고 될 일이 아닙니더.
    제가 '길치'라고 했잖어요.^^ 가진자는 가지지 않은 서민(?)의 고충을 모르네요.
    그런 차원에서 방장님께서 서민의 고충을 체험 해 보실겸 대간14차에 동참해 보심이 어떨지요? ^^
    하루에 산길 50km을 어찌 걸을지 걱정이 태산 같은, 서민의 고충(?)을 체험해 보시는기 좋을 듯 합니다만..
    훌륭한 지도자의 덕목 중에는 서민의 고충을 직접, 그 현장에서 체험 해 보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더.^^

  • 작성자 15.01.22 14:11

    @수행 중..^^ ^^ 가다보면 길이 끝나는 물을 만나게 되구요
    현장 체험 중요하죠 가시밭길은 더더욱 체험이 중요한데 아직도 그런길은 적응이 안됩니다.
    얼굴 좀 봅시다.

  • 15.01.22 11:08

    그전에 신낙남을 출퇴근하면서 완주하시더니 이제는 출퇴근하면서 낮에만 빡세게 종주하는 산행방식을 완전히 정립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야간산행은 효율이 많이 떨어지죠.

  • 작성자 15.01.22 14:12

    야간에는 무서버서...^^
    주간에 부지런이 움직이면 60km까지 가겠는데 계절이 계절이다 보니
    버스타고 들머리가면 해가 중천이네요
    낙남 졸업 축하드립니다.

  • 15.01.22 11:10

    방장님 산행기 본다꼬~휴식같은 오전시간 다 까묵네~ㅎ
    뭐 여러가지 꼼꼼하게 잘 읽어도 지나고 나믄 잊어버리니~~ㅋ
    그래도 공부한다 생각하고 꼼꼼히 잘보고 갑니당.
    그리고 홀로 산행 항상 조심하세용~ 클날뻔했네요~

  • 작성자 15.01.22 14:13

    홀로 산행 예전에그렇게 다니다가 산너머 대장님과 잠시 외도 하다가 다시
    홀로 가게 되네요
    너무 편한 홀로 산행 입니다.

  • 작성자 15.01.22 20:00

    @라이트그린 ㅎㅎ 성질 더러운 팥쥐 같은 사람 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 15.01.22 11:44

    세월이 흘러 흘러..
    흰머리 흰수염 그리고 하얀..음.. 때가 타서 꼬질꼬질함..도포자락 휘날리며 찬찬히 걷고있을..흠..과연 천천히가 될랑가 몰겠습니다만.. 대빵모습이 뜬금없게시리 그려지기에 혼자 깔깔 웃다가..
    비리..아이마져도 버리고갔다고..ㅜㅜ
    비리는 이래저래 슬프고 노여운거구나 했습니다..

  • 작성자 15.01.22 14:14

    흰수염에 흰머리 요즘은 염색해서 다닙니다.
    누님 보고 싶네요 시산때 뵈요

  • 15.01.22 12:18

    햐아!방장님
    100명이 넘는 사람이 타서 거진 다 사망했지요.
    온동네가 제삿날이 같다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5.01.22 14:15

    40년전의 슬픈 이야기죠 한마을 분들 모두 돌아 가셨으니
    조그만 동네분들 모두 돌아 가시고 애들만 남았다는 이야기
    정맥길 합류 감사드립니다.

  • 15.01.22 12:27

    남강기맥 걸음하신다고 고생이 많았습니다.
    눈내린 황매산의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항상 무탈하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5.01.22 14:16

    남강 끝나고 이제 본 산행 신정맥이 몇개 남았네요
    시작은 햇으니 끝은 바야하고 다시 찌끔 뻐끔 이어 가야죠
    대간도 해봐야 하고...

  • 15.01.22 13:50

    방장님 산행기보면서 이번에도 감탄 한자락 남기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5.01.22 14:17

    글 감사합니다.
    지나는 길에 산길이란게 있으니 여기 저기 둘러 보게 됩니다.
    시간이 곧 금인데...

  • 15.01.22 14:09

    얼마나 더 넘어지고 찢기고
    닯토록 연마해야...
    사람이 된답니까?

    내가 아는 조상분중에는 별고생안하고 쑥, 마늘만으로
    사람되더라는 소문도있던데.......--^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5.01.22 14:18

    제가 아는 분 중에서 마늘 먹고 사람된가 있는데 그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좋은 시간에 한번 뵙겠습니다.

  • 15.01.22 15:05

    홀로 가는 그열정이야말로 20살청춘이 부럽지않을듯 싶습니다..신체나이보다 마음의나이 , 열정의나이가 더중요한 요즘을 사는 지금.. 방장님의 그뜨거운열정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아메리카찾던 그자전거 줌마 저도 엄청 웃었네요...그리고 눈밭에 썬크림바르는거 엄청중요한사실!!ㅋㅋ
    홀로 자유를 만끽하는 방장님.안전하게, 잼나게 걸음하세요^^

  • 작성자 15.01.22 15:18

    예전에도 혼자 지금도 혼자 잠시 산너머 대장 만나서 2-3년가 동거 산행을 했는데
    같이 다닐때가 좋았지만 나름 혼자 다니면 더 재미나기도 합니다.
    눈밭에 선크림 바르는거 중요한거구만 ... 수행중님이 바르던테
    글 감사합니다.

  • 15.01.22 21:22

    남강기맥 홀로하신 그길이 무척 힘든길이 였네요.
    그리고 시간투자 도 결코 만만치 않었지만
    그끝이 바로 이곳에서 마무리하고 조금은 홀가분하셨겠네요.
    고생많이 하신만큼 보람도 있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5.01.23 19:55

    남강 기맥길에 보이는 운석공 종주 코스 기억 나시죠
    분기봉에서 그쪽으로 한번 가볼까 궁리중입니다.
    거리는 대략 25km 가서 좋은 사진 담아 올께요 통영지맥 잘 다녀오세요

  • 15.01.23 00:27

    홀로산행 힘든만큼 보람은 몇배가 됬으리라 생각됩니다....아무쪼록 안전하게 마무리 하셔서 다행스럽구 축하드립니다...고생 하셨습니다...^^빵장님~~~~ㅋㅋ

  • 작성자 15.01.23 19:56


    자제분 대학교 합격 축하드리구요
    운제 지맥 한번 갑시다.

  • 15.01.23 08:52

    낮에만 진행하시니 그나마 어둠속에서 길찾는 수고는 덜하시니 다행입니다.
    홀로하시느라 힘들기도 하겠습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 작성자 15.01.23 19:57

    감사합니다 대장님
    눈때문에 미뤄둔 신정맥길도 가야하고
    대간도 가봐야 하는데 시간이 늘 그렇습니다.

  • 15.01.23 11:59

    산행기 두번 보고 나니 자극을 받아 내일 산행지로 갈수 있는 힘이 생기네요..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5.01.23 19:58

    언제나 힘내시구요
    고향땅에 좋은 코스 꼭 만드시기 바랍니다.

  • 15.01.23 15:56

    긴여정 진양기맥(남강기맥)길 개선을 축하합니다~ 기맥길 밤에는 후덜덜 입니다 장애물도 많고 길 찾기도 힘들고 그래도 주간 진행으로 무사 다행입니다 독고산행 힘든 많큼 성취감은 꼽베기가 되겠죠 마무리 축하드리고 고생 하셨습니다^^ 울~ 고향 아름다운 진주 홍보에 깊이 감솨! 드립니다ㅋㅋ

  • 작성자 15.01.23 19:59

    진주가 고향 이시군요
    인심도 좋고 깨끗한 동네 부럽습니다.

  • 15.01.23 14:17

    산이름도 많이 아시고..... 작대산은 잘모르시는분이 허다한데...
    대단하십니다 다음은 어디로 발걸음을 옴기실지....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5.01.23 20:00

    ㅎㅎ 수찬님 보다는 덜한 산꾼 입니다.
    열심히 산에 다니시기 바랍니다.
    영남의 산줄기는 거의다 다녀본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니 기억도 없고 그렇습니다.

  • 15.01.23 17:23

    여튼 대단하시단 말 밖에는....ㅎㅎㅎ
    역사공부도 지리공부도 잘하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5.01.23 20:01

    우리동네만 압니다.
    다른건 모르구요
    대간길 잘 이어 가시고 안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15.01.23 18:04

    이제 홀로 산행이 더 자유로워 보입니다.
    걸리적 거림이 없어서 훌쩍 떠나는 길인듯 싶네요..
    여러번에 걸쳐 댕기신다고 수고 하셨고..
    얼마전 외도가 그리울때가 있겠지요..ㅎ
    정맥 그리 다가 오지는 않지만
    안가본 정맥길 함산 하고 싶어 지네요..
    둘째.네째만 뺀다면..ㅎ

  • 작성자 15.01.23 20:02

    예전에도 혼자
    지금도 혼자
    대장님과 2-3년 참 재미나게 보냈는데
    드디어 올해네요 누적 거리도 이제 1만 8천 6백 조금 넘으니
    시간날때 조용한 곳에서 술이나 한잔 해요

  • 15.01.23 23:59

    역쉬 방장님..
    혀를 내두릅니다.
    몸 조심 히시고..
    담에 만나요..

  • 작성자 15.01.26 20:22

    남강 기맥 좀 알려 보려고 애를 썼는데
    몸이 고생 이네요
    시산때 뵙겠습니다.

  • 15.01.24 08:24

    조용한 음악과 함께 보는 산행기가
    무척이나 애잔하게 느껴지네요
    끝없는 우리의 마루금을 이어가시는 방장님께 박수를 보내며
    고생 많았습니다..

  • 작성자 15.01.26 20:23

    감사합니다.
    남강 기맥 한다고 갔던 산길 두번 갔습니다.
    소모적인 산행은 그만 해야 하는데...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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