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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합격 ☆ 예전9기권용진 ☆
안녕하세요 예전9기 권용진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학교에 합격해서 합격수기를 쓰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제가 배우라는 꿈을 가지게된건 고등학교 2학년때였습니다 그때 주변에 연기를 준비하려는 친구가 한명이있었는데 그 친구를 보며 나도 한번 해보고싶다라는 그냥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후 제가 부모님에게 배우가 되고싶습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반대하실것 같았지만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예전연기학원 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고 등록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2월 반이 개설되었다는 소식과 처음 학원으로 가는길에 신미담쌤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반에 남자가 혼자인데 잘 적응 할수있겠냐고 ㅎㅎ... 적응 할수있다라는 말과함께 처음 학원에 발 딛는 순간 밀려오는 긴장감은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납니다 7강에서 첫수업은 저의 우상 한기쌤과의 보컬시간이었습니다. 그때 노래를 불러보라는데 왜이리 긴장이되는지.. 또 무용시간에는 왜이리 허리가 안펴지는지.. 에이스가 되겠다는 다짐 못지켜서 미안해요 순천썜....ㅋㅋㅋㅋ 그 후 학원을 다니면서 잘할수있겠지라는 막연한 마음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처음에 다른 친구들처럼 무대에 적응 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무대에 서있는것조차 어색하고 잘 걷지도 못하고 대사는 끊기고 처음엔 다 이렇겠지라며 해왔습니다. 그리고 무대에 조금이라도 서있을수있고 잘 걸을수있는거에 미담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지금은 무대에 잘 서있고 잘 걸을수있습니다 ㅋㅋ 마냥 재밌을줄 알았던 입시가 아니라는건 수시 기간이였던 9월 10월 그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 작품을 완전히 완성하지 못하고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니나 다를까 모두 올킬 당해서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영향이 계속가서 학원 후반기에는 잘 나오지도 않고 열심히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방황하던걸 잡아주신분은 한기쌤이었습니다. 한기쌤과 둘이서 어느정도 진솔한???대화를 한게 제 마음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다시금 열심히 해보자 생각해서 정시기간엔 열심히 했습니다. 맨날 제가 싫다고 하셨는데 전 그게 아니라고 믿고있습니다 쌤 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무용쌤이신 순천쌤 ㅋㅋ 맨날 허리아프다는 핑계로 무용 잘 안나온거 정말 죄송해요쌤...ㅎㅎ 그래도 아직은 마음만은 전 에이스랍니다~ 그리고 저희 담임 선생님 미담쌤 마지막수업때 편지 주신거 너무 감사했습니다. 남한테 편지라고는 받아본적 없는 저한테 정말 너무나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칭찬에 약한 동물이라그런지 전 칭찬해주시니 또 좋아서 더 열심히 한거같습니다. 그외에도 참 많은 일이있었지만 제가 글을 못써서 다 못적었는데요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한기쌤, 미담쌤, 순천샘, 그리고 보강많이 해주신 곽쌤, 신쌤, 그래도 절 좋아하셨다고 생각하는 오경희쌤, 서휘쌤, 그리고 천사같은 윤경쌤 무서웠지만 참 예쁘신 정이쌤, 학원비 맨날 늦게 내서 죄송한 연주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년간의 시간은 정말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예전 파이팅!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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