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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주니어 그랑프리가 열립니다. 이태리에서는 롬바르디어 트로피가 열리는데 소트니코바와 레오노바가 출전 예정이다가 취소하는 바람에 영 쪼그라든 대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태리으 마르케이 정도가 볼 수준이고 다만 남자에 코브툰이 나오게 되어 있었는데 정말 나올 지 지켜봐야 하겠으나 관심도는 급감합니다. 그보다는 1차 대회에서 상큼하게 선전을 한 우리 꼬마 진주 김나현 선수 나오는 주니어 그랑프리 봐야겠습니다. 우선 일정을 보면....
대회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립니다. 추석 날 저녁 상쾌한 소식이 들려오기를.... 여자 싱글
러시아는 원래 프로클로바를 이 대회에 내보내려 했는데 3차에 차출되면서 아예 메드베데바 하나만 출전시키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나라 선수들에겐 Good News죠. 어느 선수가 나와도 강자니까..아예 안 보내는 게 세계 평화를 위해 바람직합니다. 그 뒤를 두 미국 선수 안젤라 왕과 머라이어 벨이 매섭게 추격할 겁니다. 이들 세 명이 메달권이라 봐야 하고요 오랫만에 얼굴 보이는 일본의 오바 미야비...둔중한 점퍼로 힘이 좋은 선수인데 과연 어떨지..기;복이 꽤 심해서.... 오히려 관심 가는 것은 캐나다의 데일먼...캐나다의 올림픽 티켓 경쟁도 치열한데 지금까지 나온 선수들이 다 함량 미달로 보여서 데일먼이 궁금하죠 메달권을 위협할 전력이기도 하고.... 우리 김나현 선수는 바로 그 다음 급입니다. 뭐 프리 마지막 그룹에 들고는 마음 먹은 대로 한 판 뛰고 오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막그룹에서 한둘 실수하는 친구들도 생길테고....김나현 선수는 140점 대를 유지해 주면 성공 박수 감입니다! 남자 싱글
남자부에서는 첫 그파 진출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의 피트키예프나 중국의 장 허가 우승하게 되면 바로 그파 예약입니다. 제 보기에 다크호스는 남유엔이 아니라 러시아의 페트로프.... 중국은 그냥 단순하게 3차 두 선수를 4차까지 돌려 버리네요 슬로바키아 갔으니 바로 옆 폴란드도 들려 와라 이거죠.... 자 김나현 표 추석선물 기대해도 될까요? 메달 말고 점수가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선물입니다!  |
출처: 해맑은아찌수다방 원문보기 글쓴이: 해맑은아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