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분이 재건축에 관한 기사 올려주셨길래 재건축과 관련된 부동산 동향 보고서를 올립니다. ^^
[3월4주 수도권] 서울 재건축, 9주째 하락
부동산써브 | 2012.03.30 17:50 ▶수도권 매매, 올 들어 상승한 적 없어
▶전세시장 조용~ 약보합세 이어가
서울 매매 시장은 -0.06%로 전주(-0.05%)보다 변동률 하락폭이 더 깊어지는 상황이다. 여전히 재건축 단지 거래가 안되며 중대형은 문의조차 많지 않다. 재건축 매매가 변동률은 -0.16%로 2월부터 9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반면 간혹 소형 주택형이 실수요 위주로 거래되기도 하나 수가 많지는 않다. 전세시장도 예년에 비해 턱없이 수요가 많지 않아 조용한 모습이다.
경기, 인천, 신도시 매매시장은 수도권 매매시장은 더욱 하락세가 깊어가는 모습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이 나와도 중대형 거래는 더욱 어려운 상태고 4.11선거 등을 앞두고 매수를 더 꺼리는 분위기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 특수가 전혀 없다. 경기와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고, 인천도 0.02% 오르는데 그쳤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3월 4주차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0.06%, 경기는 -0.03%, 신도시는 -0.07%, 인천 -0.01%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서울 0.01%, 경기와 신도시는 0.00%로 변동이 없었고, 인천은 0.02%로 소폭 상승했다.
[매매]
서울은 강남구(-0.14%), 강동구(-0.12%), 노원구(-0.08%), 광진구(-0.08%), 금천구(-0.07%) 순으로 내렸다.
강남구는 매물은 많지만 수요가 부족해 금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재건축 단지나 대형 주택형들은 하락폭이 컸다. 재건축단지인 개포동 주공1단지 42㎡은 500만원 내린 6억4500만~6억7000만원이고 대치동 선경2차 184㎡은 2500만원 내린 21억5000만~24억5000만원선.
강동구는 간혹 저렴하게 나온 매물들은 거래가 되기도 했지만 매수세가 많지않다. 길동 신동아(1,2차) 112㎡은 1500만원 내린 4억5000만~5억원이고 명일동 삼익그린1차 72㎡은 250만원 내린 3억9000만~4억1500만원이다.
노원구는 소형 주택형 위주로는 거래가 되지만 중대형은 부진하며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중계동 경남 134㎡은 1000만원 내린 5억2500만~5억9500만원이고 롯데 152㎡은 2000만원 내린 6억~6억7000만원이다.
경기는 성남시(-0.08%), 파주시(-0.05%), 고양시(-0.05%), 화성시(-0.05%), 의정부(-0.04%), 수원시(-0.04%) 등이 내렸고 안성시(0.04%), 시흥시(0.02%)는 오르기도 했다.
수원시는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어려워 전반적으로 시세가 하락했다. 특히 중대형 이상 하락폭이 크다. 금곡동 LG빌리지 271㎡형은 2500만원 내린 6억4000만~7억5000만원이고 세류동 삼익 143㎡형은 1000만원 내린 3억2000만~3억4000만원선
신도시는 분당(-0.10%), 일산(-0.10%), 평촌(-0.04%)이 하락했다.
분당은 매매 거래가 전혀 없어 시세가 내렸다. 문의조차 끊겼으며 급한 매도자들이 추가로 시세를 내리고 있지만 거래는 어렵다. 구미동 까치마을롯데선경4단지 161㎡형은 2000만원 내린 7억5000만~8억8000만원이고 금곡동 청솔마을한라 105㎡형은 1500만원 내린 5억~5억4500만원이다.
인천은 남구(-0.04), 서구(-0.03%) 시세가 내렸다.
남구는 매물이 많지만 매수세가 없다. 주안동 관교한신휴플러스 110㎡형은 1000만원 내린 2억7000만~3억1000만원선. 서구도 중대형 주택형 이상은 관심이 없다. 가좌동 한신휴플러스 142㎡형은 1500만원 내린 3억3500만~3800만원이다.
[전세]
서울은 강서구(0.11%), 동작구(0.09%), 노원구(0.05%), 서초구(0.05%), 동대문구(0.03%)는 상승했지만 양천구(-0.06%), 강남구(-0.04%), 도봉구(-0.03%), 마포구(-0.02%)는 하락했다.
서초구는 소형 주택형 위주로 전세가 거래되면서 전셋값이 올랐다. 예년보다 많지 않은 전세 수요에 큰 움직임은 없는 상황. 잠원동 한신27차 59㎡형은 500만원 오른 1억8000만~2억2000만원이고 반포자이 84㎡형은 1000만원 오른 5억4000만~5억8000만원선.
노원구도 전세 수요가 많진 않지만 물건은 부족한 편이다. 중계동 건영2차 93㎡형은 250만원 오른 1억6500만~1억9000만원이고 청구3차 107㎡형은 500만원 오른 3억500만~3억4500만원이다.
반면 강남구는 비수기 인데다 전세 수요도 많지 않아 전셋값이 내렸다. 특히 중대형 주택형 이상은 거래가 어렵다. 대치동 선경1차 188㎡형은 2500만원 내린 8억2500만~9억5000만원이다. 개포동 주공6단지(고층) 114㎡형도 500만원 하락해 3억5500만~3억7500만원선이다.
경기는 김포시(0.08%), 평택시(0.04%), 이천시(0.03%), 화성시(0.03%), 광주시(0.03%) 등은 올랐지만 고양시(-0.04%), 구리시(-0.03%) 등은 내리기도 했다.
평택시는 전세 문의가 많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물건이 나오면 바로 거래된다. 동삭동 평택이안 102㎡형은 100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3000만원이다.
신도시는 일산(-0.01%), 평촌(-0.01%)은 내렸고 중동(0.03%)은 올랐다.
일산은 물건이 많지 않지만 전세 수요가 워낙 적어 거래가 어렵다. 마두동 정발마을1단지건영빌라 154㎡형은 1000만원 내린 1억8500만~2억원이고 장항동 호수마을2단지현대 88㎡형은 1000만원 내린 1억7000만~2억원이다.
인천은 연수구(0.03%), 서구(0.03%), 남구(0.03%), 계양구(0.02%) 등이 상승했다.
서구는 전세 수요가 많진 않지만 전셋값이 저렴한 단지들은 찾는 수요가 꾸준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불로동 월드 82㎡형은 250만원 오른 7500만~8500만원이다.
출처:네이버 부동산 동향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