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천버섯축제, 2일간 축제 성료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2019년 청천버섯축제’가 화양구곡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버섯랜드 광장에서 지난 28~29(2일간)일 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괴산군 버섯랜드 개장식에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괴산군 유관기관 단체장 들이 참석했다.
첫날 개장식과 함께 진행된 2019 청천 버섯축제는 버섯랜드 광장과 청천푸른내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금년도 버섯축제는 △버섯팸투어 △버섯세미나 △황금버섯을 찾아라 보물찾기 △버섯활쏘기 △버섯 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 것 같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버섯전시·판매 △지역농산물 판매 △시장먹거리 판매부스 등도 운영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축제 둘째 날인 29일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자랑대회와 총 1천만 원의 경품이 걸린 참여 이벤트도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2019년 청천버섯축제’를 괴산군은 청천면의 천혜의 자연과 또 하나의 자랑인 버섯을 주제로 축제를 2일간의 일정으로 기획 했다고 전했다.
서해구 청천푸른내상인회장은 “올해 청천버섯축제는 버섯랜드 개장에 맞춰 열리는 만큼 청천푸른내시장이 버섯랜드와 함께 버섯 유통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축제가 되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섯랜드는 버섯유통센터, 버섯전시관, 버섯광장 등을 두루 갖춘 곳으로, 괴산군이 107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괴산군은 앞으로 버섯랜드를 국내 버섯산업의 거점단지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