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 이 글은 제 개인블로그와 일본철도연구회 카페에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제목 양식 등을 비롯하여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헐레벌떡 달려와서... 열차를 타러 갑니다...
저를 오이타역으로 데려다 줄 키하200계 열차입니다.
* 이용열차
보통열차 4859D : 유후인(16:50) -> 오이타(17:47)
http://www.jrkyushu-timetable.jp/jr-k_time/1709/0021/00217901.html?c=28814&ym=201708&d=25
유후인역 역명판 한 컷!
유후인노모리가 임시경로로 운행하나... 소요시간이 많이 걸려서그런지...
보통열차에 탄 관광객도 몇몇 있는거 같았습니다...
저도 관광객이었지만 보통열차를 이용했지만요...ㅎㅎ
(뭐 저는 보통열차->소닉으로 오는 계획은 원래부터 생각하고있긴 했지만요...ㅋ)
다른 역 역명판과는 조금 다른스타일의 유후인역 역명판입니다...
유후인 역사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 같습니다..
옆에 키하220계 차량이 들어왔네요..
제가 봤을때는 오이타역을 15시40분에 출발한 보통열차가 아닐까 싶군요...(추측입니다..ㅋ)
http://www.jrkyushu-timetable.jp/jr-k_time/1708/0021/00218701.html?c=28814&ym=201708&d=04
로컬열차 답게? 앞에 LCD로 요금안내를 해주고있습니다..
무인역에서 탑승시 정리권을 뽑아 저 모니터를 잘 봐야하죠...
그런데 유후인 시발열차인데... 여러구간의 요금이 나온지는 모르겠습니다...ㅋ
유노히라역 정차....
여기도 역명판이 독특하네요...
무인역이고, 일 평균 승차인원은 100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쇼나이역 정차...
보통열차가 특급열차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조금 자세히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않을까 싶네요...
미나미오이타역 정차...
오이타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후시간대에... 오이타와 가까운지역이라 그런지 학생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는 요즘 기차타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어른들 추억이야기같은거 들어보면 기차타고 학교다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던거 같은데요...(아닌가요?ㅠ)
미나미오이타역에서 교행 영향인지.. 다른 정차역과 달리 정차시간이 3분으로 잡혀있습니다..
확실히 도시쪽으로 왔다는 느낌이 들면서 오이타역에 가까워지고있네요...
오이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잠시 내려갔다가 소닉열차를 타러갑니다...
열차출발 안내에 제가 탈 소닉 54호 열차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카타행 옆에 닛포본선 경유라는걸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오이타역에서 철도로 하카타역으로 가는 방법이 닛포본선 경유밖에 없지만..
호우피해 전에는 큐다이본선 경유하여 하카타역으로도 갈 수 있었습니다..
특급 유후 및 특급 유후인노모리 일부열차 등이 오이타역에 운행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롤케이크로 유명한 유후인의 B-speak 매장이 오이타역에도 있습니다...
혹시나해서 스몰사이즈 물어보니 꺼내주시던...ㅠㅠㅠ(유후인에서 나름 고생한거 생각하면 아이고...ㅠㅠ)
지인들 선물을 못챙겼다면 여기를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제 소닉열차를 탑승합니다...
* 이용열차
특급 소닉 54호 : 오이타(18:11) -> 하카타(20:30)
http://www.jrkyushu-timetable.jp/jr-k_time/1708/0002/00029401.html?c=28742&ym=201708&d=04
883계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요번에도 좌석과 간격 넓은 곳 앉았다고 좋아했는데...
이게 코쿠라역 이후 좋은게 아니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건 아래에서...ㅠ
바다 옆을 달립니다...
오전에 보통열차로 달렸던 구간을 특급열차로 달리니... 뭔가 기분이 색다르기도 합니다...
벳푸역 도착...
옆에 아소보이 열차가 있어서 한 컷 찍었습니다...
아소보이열차 역시... 재해로 인해서 원래 운행하던 구간을 운행하지 못하고 이곳저곳 다니다..
제가 갔을 당시는 벳푸~오이타~아소 구간을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열차는 달려서 우사역 정차...
해도 슬슬 저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모지코로 가는 보통열차가 대기하고 있는듯 합니다...
코쿠라역에 도착 후 좌석을 돌렸는데... 짜잔~
옆에 창문이... 창문이 없습니다...ㅠㅠ
벳푸역으로 이동하는 편에서.... 살짝 말씀을 드렸는데...
중간에 앞뒤간격이 넓은 좌석이 있고... 사실상 창문이 없다시피한 좌석이 나온다고 언급했는데...
제가 앉은자리가 그 자리였습니다...ㅠㅠㅠ
앞뒤간격이 넓긴했지만... 옆에 창문은 없습니다...
객실을 보니 중간부분에 유난히 창문없이 벽부분이 넓은 곳이 있던데....
이런 영향으로 제가 앉은 자리같은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어떤이유로 이런식으로 차량구성 및 좌석구성이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누구 비하하려는건 아니고... 진짜로 궁금해서요...ㅠ)
그래도 다른 부분은 다 좋았습니다...
좌석간격이나 객실 디자인도 그렇고요...
열차는 하카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타고 온 열차는 바로 다른열차로 운행하지 않고 회송달고 가는듯 싶네요...
다른 승강장에 리뉴얼된 하우스텐보스 열차와 미도리 열차가 병결되어 있습니다...
보니까 하우스텐보스 도색한 열차도 미도리로 운행하는 경우가 있던 것 같습니다...
승강장을 빠져나와서 크로와상을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않은 가격에 맛도 좋았네요...
저는 혼자간지라 몇 개 구입안했는데... 더 많이 살 걸 그랬습니다...ㅋ
또한 밤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줄서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거 같네요...
그리고 하카타터미널건물로 이동 8층으로 이동합니다...
4일차 저녁을 해결할 곳이죠...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제가 여행 첫 날 저녁을 먹은 기온테이가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겐키스시 쿠로찬 이라는 가게였습니다...
스시뷔페이며 앞에 회전초밥 형식이고, 마음에 드는거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또한 음료, 치킨, 샐러드도 이용가능하고... 한국어 안내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단, 40분 제한시간이 있습니다...!
그래도 스시 마음껏 먹고, 음료도 부담없이 마시고... 배불러서 나왔네요...ㅎㅎ
저녁식사를 마무리하고 호텔로 돌아오면서 4일차 일정을 마무리하며, 큐슈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4일차 JR큐슈열차 이용내역>(JR큐슈레일패스 이용)
특급 소닉 3호 : 하카타(07:00) -> 벳푸(09:22), 이동거리 188Km
보통 631M : 벳푸(10:37) -> 오이타(10:52), 이동거리 12.1Km
특급 유후인노모리 91호 : 오이타(12:45) -> 유후인(13:35), 이동거리 42.4Km
보통 4859D : 유후인(16:50) -> 오이타(17:47), 이동거리 42.4Km
특급 소닉 54호 : 오이타(18:11) -> 하카타(20:30), 이동거리 200.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