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기상 : 2012. 9. 20(목) / 맑음
2. 이동지역 : 정읍 - 김제 - 군산
3. 이동거리 : 57.3km
4. 누적거리 : 988.2km
5. 숙소 : 군산 물빛고을 모텔
6. 지출 : 4.5만(저녁 1만, 모텔 3.5만)

오늘은 드디어 내일부터 있을 4대강 종주의 마지막 금강을 종주하기 위한 준비이동을 하겠습니다.
코스는 정읍~ 낙동강 하구둑이 있는 금강까지 입니다.











중간에 피곤하기도 하고 정자에 벌렁 드러누워버립니다. 아~ 좋다~!!
잠깐 낮잠을 한숨 잡니다 ㅋ

눈을뜨니 배가고파 뭐좀 먹어야겠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짜파게티 오늘은 내가 요리합니다 ㅋ

스프를 먼저 끓이고 물이 끓으면

면을 끓입니다. 잘 삶아질때까지 ㅋ

면이 푹 익어서 먹기좋게 되면 물을 버립니다.

물을 버리고 짜장스프와, 기름스프를 넣어서 비비고 비비면~

쨔잔~ 완성

개구리도 먹고싶은가 갑자기 천장에서 떨어졌네요. 요녀석~!

김치와 김과 함께 섭취~~ 아~ 배불러~

다시 이동을 합니다.



능제저수지를 지납니다~

만경강을 건너 오늘의 목적지 군산으로 진입합니다~!

근처 마트에서 탱크보이 하나 집어 물어봅니다


오늘 저녁은 전라도 백반~! 모텔 주인아저시의 추천으로 왔는데 아니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것인가?
게다가 착한가격~!! 너무 좋다~~!!

오늘의 숙소 군산 물빛고들 모텔~
내일부터는 텐트를 칠각오로 달려야 하기에 오늘은 편하게 쉬기로 합니다

빨래도 해서 널고

메모지에 이동계획을 세워봅니다. 음.. 이때의 저는 1박 2일 코스로 하기로 결심했군요
뭐 적절한 결정인것 같습니다. 짐등을 고려할때

이렇게 18일째 여행이야기를 마칩니다~! 거의 끝이 보이지만 아직 끝은 아니라는거~!
다음회도 기대하시라~! ^^
첫댓글 야영의 즐거움을 많이 맛보셨군요 개구리도 친구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