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5 ● 3월 6일
<출애굽기 17장> “생수의 근원인 반석이신 예수님”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 하겠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거기서 호렙 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출17:1-6)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고전10:1-4)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7:37-39)
『앞서 먹는 양식 문제로 하나님을 원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번에는 마시는 물이 떨어지자 다시금 모세를 원망하며 하나님을 시험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나님께서는 노하지 않으시고 모세에게 호렙 산의 한 반석을 지팡이로 쳐서 물이 나오게 하십니다. 이 사건은 아직도 믿음이 부족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듭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양육하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구속사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이적 사건에서는 하나님께서 호렙 산의 반석 위에 서 계셨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떠나지 아니하시는 반석이시며, 또 그들에게 생수, 즉 생명의 물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이처럼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물을 공급해 준 반석은 곧 그리스도라고 말하는데(고전10:4), 이는 그 반석 자체가 그리스도라는 말이 아니고 그 반석은 신약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생수를 주시는 그리스도의 예표임을 말한 것입니다.
특별히 이 사건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지팡이로 그 반석을 침으로써 물이 나왔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즉 여기서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치고 반석이 쪼개짐으로써 생수가 솟아나온 것은 장차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심으로 몸이 찢겨지고, 그 찢겨진 몸으로부터 성령의 생수가 흘러나오게 될 것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기 전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하셨는데 이는 장차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요한은 설명하고 있습니다(요7:39). 즉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반석에서 물이 나온 사건을 배경으로 하신 것으로서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후에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주실 일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오늘도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오직 반석이신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 즉 성령 충만의 은혜로 영혼의 갈증을 해소하며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예수님만이 우리 영혼의 갈증을 해결해 주시는 생수의 근원이 되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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