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비 속에서 ``` 우리는 하나 16회 은맥회 가을 체육대회``` 2천여명 참가 "성료"
은평구민체육센터서 열려
은맥 산악회, 자전거, 건강실천 운동협의회, 은맥봉사단 등이 참가한 은맥회 체육대회가 10월 14일 진관동 은평구립체육센터 운동장에서 2천여명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들은 가을 속에서 내리는 단비를 맞아 가며 각종 경기를 소화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추영례 은맥여성문화센터 이사장은 "오늘 가을 가뭄을 해소시키는 단비가 내리는 것처럼, 오늘 이 자리가 회원 모두가 따듯한 마음을 적시는 계기가 되어 주길 바라며 은평에 살고 있는 회원 모두와 항상 함께하는 은맥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재오 국회의원도 "오늘 이비는 가을 가뭄을 이기는 단비로 다행히 오후에는 갤 것 같다는 기상예보처럼 항상 즐거움이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맥가을 체육대회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이들이 함께하면서 전통적인 가을 운동회의 대표 게임인 바구니 터트리기를 시작으로 귤까 먹고 휘파람 불고 걸어가기, 청흥 굴렁쇠 굴리기, 큰 공굴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치루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초청가수로 은평사랑 가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한석주씨가 초청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첫댓글 은평신문 기사에 실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