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가 난 픽업트럭에는 원래 카데바가 실려 있었다고 합니다.
사망 전의 본인 생각, 혹은 유족들의 기증으로 사망 후,
병원에서 해부실습용으로 사용하는 시신이지요.
소형 픽업트럭에 적재할 수 있는 무게는 보통 300킬로그람 정도 됩니다.
평균적으로 사람 한 명 몸무게를 65킬로그램으로 봤을 때, 열 여섯명이면
1040킬로그램이네요.
700킬로그램 이상을 과적했으니 펑크가 난 것이 당연하게 보여집니다.
저 픽업트럭을 운전했던 기사는 큰 벌금을 물었겠네요.
납량특집 퀴즈였지만 별로 안 무서웠습니다. ㅎㅎ
첫댓글 저 사람들 죽었지만 너무 안 됐다. 짐짝처럼 싣고 가다 널부러지니까 긻바닥에 아무렇게나 치워놨네... 거기다 날도 더운에 아무런 장비도 없이 픽업트럭에 짐칸에 싣고 가다니 해부하기 전에 다 부패하겠,,
중국에서만 가능한 일이겠지요 ㅎㅎ
오 이런.....
해부실습용으로 귀하게 바쳐진 시신을, 아무리 죽은 사람이라도 그렇지,
저렇게 함부로 꾸깃꾸깃 구겨넣고 넣고 싣고 가다니....
숭고한 뜻으로 자신의 몸을 바친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더군다나 솔바람님 말씀처럼 냉장이나 냉동처리 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저리 싣고 가면 다 부패도 하겠는데,
대체 어떤 실습엔들 온전히 쓸 수 있을까.........
중국은 살아있는 사람에 대한 인권도 정말 형편없어요.
제가 보기에는 신원 확인이 안 된 사망자들을 해부용으로 쓰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직도 운남 일부 도시에서는 외국인 실종자들이 꼬박꼬박 발생한다고 합니다.
해지면 바깥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현지인들이 충고도 해주고요. ㄷㄷㄷ
그런데 어떤 절차를 밟길래 모두 평상복이지.. 병원에서 인계받아서 온 시신들은 아닌가봐... 병원에서 왔다면 환자복을 입고 있어야 할 텐데... ???
신원 확인이 안 된 사망자들을 옮기는 거겠지요?
영안실에서 바로 옮긴 듯..
제일 왼쪽 유리로 덮어놓은 시체를 보면 탈의된 상태네요.
헉... 정답은 쉽게 예상했는데 ..생각 할수록 무서운 퀴즈군요.
뭐라도 덮어놔서 다행이네요.
외딴 국도변에서 사고나면 경찰이 올 때 까지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좀 끔찍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