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지맥 2구간 독점재~명막산~월평정수장
어 제 : 2020.12.04. 날씨 쌀쌀한 초겨울 맑은날.
어디로 : 지경리~독점재~명막산~샛고개길~안녕고개~정림1터널~승적고개~모솔터널~월평정수장.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장령지맥종주중에 충남에서 제일 높은산이라는 서대산을 갔다 오면서 방구돌에 골빙들어갓고
장령지맥 첫구간을 마쳤던 비들목재에서 2구간을 출발하지 못하고, 지난주에 남겨뒀던 안평지맥을
독점재에서 지량리로 자빠졌던 곳을 출발하여 마칩니다,
지량리에서 독점재로 올라서면서 이어지는 산길이 지도상에는 낮은 야산이어서 우째가야할까?
고민이 있었으나 이마을 산길이 금산 술레길이어서 루루라라 하면서 마을 뒷동네 산책하는 맛으로
월평싸이클경기장을 지나 복수고등학교를 건너 월평정수장에서 길을 막았으니 접고 마쳐야 합니다.
농담 한마디,
마봉재전방에서 영감님이 비실이리본을 보더마는 본인은 백두대간을 3번, 정맥과 지맥을 완주했으며,
신문, 티브이 방송에도 출연했다고 자랑하면서 비실이부부라면 유명하신분인데 여기는 왠일로~~
아~~ 예, 선배님!! 반갑습니다, 존함이?? 아~ 그 뭐 신문. 방송에 많이 나갔제,
근데 이 야산엔 웬 일로 오셨을까? 아~ 예, 저희들은 안평지맥을 종주중에 있습니다.
거참~, 백두대간과 9정맥을 완주하고,
지맥을 완주하신분이 이 곳이 안평지맥인줄을 모르신다니 완전 뻥~~이시구만, 각시야~ 기양 가자.
장령지맥의 비들목재로 이동하다 비들목재 전방의 군북면사무소옆 식당에서 삼겹살에 이슬이랑 카스
퍼붓고 스타렉스 호텔개업하여 안평지맥 2번째구간을 마칩니다.

지량리에서 월평정수장까지의 진행결과입니다.

지량리에서 안영1터널까지의 트렉 금산 술레길이어서 산길이 굿~~ 입니다.

안영1터널에서 월평정수장까지의 트렉은 동네뒷산의 둘레길이어서 아주~~ 좋습니다.

지량리에서 독점재로 올라가는 입구의 현주소입니다.

지량리에서 올라선 독점재

명막산방향으로.

명막산으로 가는 길에서,

해철이산 방향으로,

이 양반이 힘내라고 박수,

명막산에서,

명막산에서 돌아서면 군사시설철조망을 따라 산길이 이어져 정비되어 있습니다.

군사시설의 철조망을 따라가다 273봉을 찍고.

철조망은 계속 이어졌지만 산길은 정비되어 있어서 좋았구요.

해철이산에 올랐네요.

셋고개방향으로,

우측 멀리 식장산이 넘다 보이네요.

269봉에서 조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쟁기봉방향으로,

중심봉이라고 하네요.

안영터널을 지나갑니다.

대전시가지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축구장이 4개

마을 뒷산의 산책길입니다.

폼잡고 내려오는 저 영감님이 방년85세라고 하네요.
비실이리본을 보더마는 본인은 백두대간을 3번, 정맥과 지맥을 완주했으며,
신문, 티브이 방송에도 출연했다면서 자랑을 하면서 비실이부부라면 유명하신분인데 여기는 왠일로~~
아~~ 예, 선배님!! 반갑습니다, 존함이?? 아~ 그 뭐 신문. 방송에 많이 나갔제,
근데 이 야산엔 웬 일로 오셨을까? 아~ 예, 저희들은 안평지맥을 종주중에 있습니다.
거참~, 백두대간과 9정맥을 완주하고,
지맥을 완주하신분이 이 곳이 안평지맥인줄을 모르시니 완전 뻥~~이시구만, 각시야~ 기양 가자.

이 동네 구경 잘하고 갑니다.

복수정이라고라이, 복 만이 받으소.

복수고등학교길을 통과하고,

공굴안길로

뭔넘의 약수터가 요처럼 많을까?

두리봉이랍니다,

이 동네엔 봉다리마다 정자가 있구만요.

도솔산이라고 하네요,

도솔산에서 넘다보니 멀리 계룡산줄기가 보이네요,

각시도 계룡산을 뒤 돌아보고,

식장산방향으로돌려보고,

도솔산의 내력인가보네요.

도솔산에서 내려가다 가새바위라~

이 뒷산을 월평공원으로 개발예정이었습니다.

도솔산정자에서,

건너다보니 식장산줄기가 보이네요.

마봉재에서

마봉재 보루?

갈마정방향으로,

안평지맥의 마루금은 여기에서 스톱,

비실이도 한번 낑기봅니다.

월평정수장을 넘어가는 지맥길은 여기에서 스톱,

어제부터 계속하여 삼겹살로 영양보충을 해야 했습니다.
아침에 누룽지 한사발, 점심때엔 단팥빵 2개에 카스한캔.
이걸로는 온종일 헤메고 다니는 산길의 열량부족이었것죠?
어제 장령지맥길에서 서대산 다녀오고보니 체력이 바닥을 치고보니,
오늘은 안평지맥을 마무리하고 내일 또 장령으로 가야하는 꼬라지가
되고보니 삼겹살로 보충이 될려나?
오늘하루는 안평지맥길의 동네뒷산 숲길에서 널럴하게 한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