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시리고 목이 뻐근하고~대장이 막히고 식도암 초기까지
동근 양성기
어디가 막혀서 발이 시릴까요?
발이 시리자다는 것은 심장의 혈액이 발바닥
즉 엄지발가락이나 새끼발가락 끝단까지
제대로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그럼 어디에서부터 문제가 잇을까요?
물론 기가봉으로 발바닥을 두드려도 되지만
이것인 임시방편 땜질식 처방이 되는 것이고
심장에서 발바닥까지 오는데 분명 막힌 곳이 있을 것인데
이제 드디어 찾으러 나섭니다.
눈을 부릅뜨고 콧구멍을 킁킁거리면서 벌리고
어디에서 막혔다는 냄새만 나면
인정사정없이 멍이 나오게 그냥 기가봉으로 두드려버리게요.
첫 번째 폐장 스위치 허벅지에서 반응이 나오고
두 번째는 에스결장 등쪽 아래 엉덩이에서 반응이 나오고
세 번째는 오른쪽 맹장라인 등쪽 엉덩이에서 나오고
그래서 사정없이 두드려 심하게 멍을 냈습니다.
한 번 생각을 해 볼까요?
이런 고객님 경우에는 발바닥을 기가봉으로
아무리 세게 두드려도 일시적으로 열이 날지 모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질 않습니다.
쉽게 설명을 해볼게요.
서울에서 고속도로로 자동차가 내려가는데
대구에서 산사태가 났는지 어니면
화물자동차에서 물건들이 도로에 쏟아졌는지
여러 가지 가정을 해볼 수 있지만
아래 부산으로 가는 방향이 모두 막혀있다면
창원이나 바산 등지에서 오는 차만 부산으로 들어가겠지요.
평소의 절반도 안 되는 차량들만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좌우지간 어떤 이유로 도로가 막혔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이것이나 저것이나 혈액의 흐름이나 고속도로 차량흐름이나
오십보백보 같은 내용인 것입니다.
이제 쉽게 이해를 하셨는지요?
위에서 엉덩이 라인 양쪽에서 멍이 나왔기에
심장에서 발바닥까지 가는데 대장이 안 좋아서
엉덩이 부근에서 혈관이 막혀있으니까
심장에서 분명히 아래로 보냈는데 소식을 받아보지 못하고
발바닥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그것도 아주 느리게 혈액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혈액이 통하지 않는데 당연히 발이 시리겠지요.
먹는 것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왜 목은 쉽게 뻐근할까요?
편의점 3개를 운영하시는 사장님
아들 내외가 도와주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고 하면서 문제가 발생
일손이 부족하여 제때 끼니를 챙겨 드시지 못하고
불규칙적인 식사로 생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바빠서 기가봉 관리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더군다나 함초도 못 드시고 있었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데 말입니다.
꼭 어디가 아프다고 찾아옵니다.
어찌 답답하지 않으리오.
그래서 많은 야단을 치면서 기가봉을 두드렸습니다.
드디어 목이 아픈 이유가 나왔습니다.
이상한 곳에서 반응이 일어났습니다.
식도끝단과 위장이 만나는 지점
위장과 식도가 연결되어 있는 분분에서 멍이 나옵니다.
이것 ‘식도암‘이네요.
그러나 너무 놀라지 마세요.
이미 뚫어버렸으니까요!
이런 경우가 아주 드물게 나오는데
그러니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불규칙적인 음식물 섭취로 물이 부족하여
대장의 흐름이 좋이 않아서 소장도 막히고
급기야 십이지장까지 좁아져서 음식물이 서서히 내려가니
위장 속 음식물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죽을 맛으로 위장에 남아있으니 결국 식도까지 막히고
그래서 그 독가스가 목덜미를 타고 목 언저리를 차갑게 하니
목주변이 따뜻하지 못한 관계로 항상 뻐근할 수밖에요.
이제 식도자리를 뚫어드렸으니 집에 가셔서 알아서 잘 두드리세요.
목덜미라인은 사모님이 잘 두드려 주면 금상첨화이겠지요.
집안에 전기가 안 들어오면 무엇이 잘못인지를 잘 파악해야합니다.
전기 코드에 전기기구를 너무 많이 꼽아서 사용해서 그런 것인지
한전에서 무슨 공사를 하느라 전기 공급을 일시 중단 했는지
아니면 합선이 되어 두꺼비집의 안전스위치가 차단되었는지를
인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혈관이 막혀버리면 탈이 나는 것입니다.
평상시 건강할 때 내 건강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바쁠 때 일수록 건강은 자신이 지키는 것입니다.
얌체처럼 기가솔건강방 수칙을 잘 따르면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오직 행복만을 추구하면서
그러면 피곤하지 않고 식사 제대로 하고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