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는 바닷가에서만 자란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장산 높은 산 속에 조개가 산다고 하니 놀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산골조개는 산간의 용천수(지하수가 암석이나 지층의 틈을 통해 지표면으로 솟아나오는 물) 주변에 서식합니다.
장산 습지는 이런 조건에 맞아서 귀한 산골조개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산골조개는 국내 고유종으로 개체수가 많지 않습니다.
패각은 둥근 삼각형 모양이고
크기는 다 자라도 5mm정도로 아주 작고 껍질색깔은 진주빛,연갈색,연청색 등 다양합니다.
껍질은 아주 얇아서 조금만 세게 잡아도 부서집니다.
아마도 산지 습지에는 조개껍질을 만들 석회질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부족을 내어서 이동하는 산골조개



첫댓글 산골조개 우리나라 최대의 서식지 장산 그래서 반딧불이도 많이 서식 이것이 공생관계 아니면 먹이사슬
산골조개가 확실하네요 발을 내어 이동도 하네요, 오염에 약하다고하니 주변 환경을 잘 보존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