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부산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부산을 위하여 기도하지 못하였음에 또한 회개하기 원하나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산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할 수 있는 마음 주시기를, 또 지혜를 주시기를 간절히, 또 겸손히 기도합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을 발견하기 어렵고,
향락과 방탕함, 폭력과 마약, 눈물 젖은 사연들과 사건사고들은 넘쳐나되,
주님 주신 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세상의 즐거움으로 바꿔버리고자 하는 자들은
다른 지역에서조차도, 다른 나라에서조차도 찾아오는 이 곳, 이 도시...
주님 찾으시는 자들이 이 도시에 많지 않음을 인하여 우리의 마음이 아픕니다.
오직 우리를, 이 도시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구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허물이요, 우리의 부족함이며, 우리의 죄악을 인함임을 고백합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신 주님,
참으로 땅끝 가운데 땅끝인 이 곳 부산에 복음이, 하나님의 진리, 곧 그 영원하신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기를 원합니다.
복되다 하신 예루살렘을 보시고 주님 우셨던 것처럼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일컬음을 받았던 평양이 무너짐에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눈물로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부산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기 원합니다.
성령의 불길을 이 곳에 내려 주시옵소서.
성령이여, 부산의 각 교회에 임하사, 우리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고, 한없는 위로와 평강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도시는 악할지라도 또한 의인 10명만 있다면 주께서 능히 구원하시고 또 구원하시는 도성으로 삼으실 줄 우리는 믿습니다.
은혜와 자비를, 또한 용서를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하나님, 이 땅의 모든 고통 당하는 자들, 주님의 백성들을 보살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 복된 소식, 기쁨의 찬양, 지혜로운 자들의 지혜롭게 행함이 넘치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부산의 각 교회마다 임하여
이 나라와, 이 민족과, 열방을 섬기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도시에, 특별히 이 도시의 모든 주님의 교회 가운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행하실 일을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