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관음성지순례 - 3차 순례 해인사 문수암 발원문

[혜련화]

해 인 사 (문 수 암 ) 발 원 문

중생을 깨달음과 대자유의 길로 인도하시는 부처님

크신 원력으로 고통중생 구하시는 관세음보살님

진주 천수대비주 정진단과 한국 대비주 순례단 일동은

존경하옵는 대비주 수행의 큰 스승님이신 일산 법상스님을 모시고,

불법의 향기가 다정하게 감싸 안는 해인사 문수암에서,

33관음 도량 3차 순례법회를 모시게 됨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합장하여 예경 올립니다.

진주와 일산은 지리적으로는 먼 곳이지만, 대비신주의 위신력을 믿고

지성심으로 수행하는 저희들은 자비궁전 지혜자리에 함께 머무는

법의 형제입니다. 오늘의 지중한 법회인연을 이어서 서로 격려하며

성취와 대자유의 소식을 전하는 대비주 형제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항상 함께 하시는 부처님, 깊고 크신 사랑 관세음보살님

저희들이 대비주 수행으로 업장을 소멸하고 원을 성취하며 성불하리라는

관세음보살님의 약속을 믿으며 발심한 첫 마음 그대로,

원력의 깃발을 꿋꿋이 세우고 나아가는 길을 가호하소서.

저희들 가슴마다 관세음보살님의 대자비 원력을 담아 무명을 밝히며

내안의 성스러운 부처님, 자성불의 무한 위신력을 믿으며

지성심 자비심 신심으로 대비주 독송하는 정진력으로 삼매를 증득하여

해인의 바다에서 감사와 사랑의 존재로 기쁘게 살아가겠나이다.

이와 같이 밝히시는 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동참불자 가운데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하게 발원하는 이에게는

위신력으로 감응하시고 고통의 실체를 깨닫게 하시어 건강과 풍요와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지구촌에 전쟁과 굶주리는 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며,

이 몸 태어난 조국이 평화롭게 하나 되어 이 땅의 온 겨레가 모두 행복하여 지이다.

또한 선망부모와 인연 있는 모든 영가가 극락왕생하여 지이다.

자타일시 성불도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관세음보살

불기 2563년 3월 9일     한국 대비주 순례단 합장 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