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시원한 계곡에서 마지막 여름을 만끽하려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당일 급하게 코스를 변경했답니다.
코 스 : 양평역->용문산 자연휴양림->백운봉->하산->점심->아신역->귀가
참석자 : 박종암 회장님, 이학승 사장님, 안종환교수님, 안순희 부회장님, 조항삼 사장님, 노순임 사장님, 박근선 사장님, 백재현
먼 양평까지 한걸음에 찾아와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8월 산행은 선선한 가을 바람, 상큼한 피톤치드, 광활한 풍경, 비가 접목된 운치있는 초가을 경험을 하고 왔답니다. 또한번 잊지 못할 경험이었답니다.^^
올라가는 내내 맑은 공기도 마시고 백년약수(한번 먹으면 백년을 산다는...)에서 물 한모금 축이고 중간지점(헬기장)에 자리를 펴고 양평5일장에서 공수해온 방금 만든 족발, 돼지껍데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풍경에 취하고...
힘을 짜내 백운봉 정상에서 인증샷 찍고 저 멀리 보이는 양평시내와 산 정산의 운해를 보면서 눈 호강 만끽..
좋은 사람들과 맛나는 양평 토종닭 요리, 계곡물, 때마침 내린 비가 운치를 더해 술이 술~술 들어간 날이 였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 못 드리기에 사진으로 감상해 보세요 ㅎㅎ
양평 이학승 사장님이 차량지원, 원주민만 아는 훌륭한 산행코스, 맛나는 음식...
이 모두를 제공해셨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첫댓글 아주 간단하게 조촐한 모임이였네요..
즐거움으로 가득한 모습이 얼굴에 환히
비치시네요..건강과 화목을 위해 즐거우셨죠..
벌초 때문에 참석 못해 아쉽습니다 ..
포천하고 멀지도 않은데 용문산은 한번밖에 못 가봤네여 .. 9 월 산행을 기대하겠습니다 ~!!
과음이 잘 못입니다.
다음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ㅎㅎ
사진으로 감상하다보니
빗소리를 들으며 먹던 술이 더욱더 그리워 집니다요~~
항상느끼는 거지만 산행하면 즐겁고 좋은 사람들 만나서 신나고 ~
이번산행은 또다른 나의 추억의 한페지를 장식해 주었네요~~^^
행복합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