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모습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화가 김덕기’
2023-05-01 오후 12:48:01마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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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작 <cor13>(본인제공)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계속해서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공동체적 삶을 살아간다.
그렇지만 가끔씩 내적 공허함과 고독감을 느끼는 존재이고, 그 내면의 외로움에서 벗어나고자 더욱더 공동체 속으로 회유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현대로 오면서 다양한 문화의 이기들은 손과 발을 퇴화시키고, 기억력을 둔화 시켰으며, 새롭고 창조적인 생각들 보다는 기존의 룰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생각들과 찰나적인 임기응변만을 조장시키고 있다.
특히나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매체로한 물리적 단절공간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며, 현대인들을 고독(solitaire)의 내적 망명으로 몰아가고 있다.
하지만 반대의 현상으로 SNS를 통해서 대중들이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의 공동체적 삶들이 생겨나고도 있다.
김덕기 화가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아름답고, 즐겁고, 희망찬 미래를 서로서로 함께 공감하며 연대(solidaire)적 삶을 열어 나아갈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을 항상 곱씹어 보면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모습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려 한다.
내가 그리는 그림들
가지각색인 얼굴들이 신기하다.
그래서 인물을 그린다.
내가 사는 동네가 참 좋다.
그래서 동네 풍경들을 그리고 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신비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궁금하다.
앞으로도 계속될 궁금함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까?
작은 재주나마 그림을 그려서
관심이 가는 것들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싶다.
우리는 매일 태어난다. 미술, 문화, 삶을 통해서 예술은 탄생한다. 현재의 우리는 사람도 자연의 하나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오직 편리한 현대 문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김덕기 화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인간의 본질의 표정을 발견 하고 사람들의 표정의 진정한 의미를 새로운 시대의 얼굴로 생각 하고 행동 하며 오늘도 관심을 가지고 그리고 있다.■김선일(한국화가)
| ◆ 한국화가 김덕기 · 중앙대학교 및 동대학원 한국화 전공 · 개인전 4회, 단체전 다수 · 한겨레 문화센터, 중앙대, 성신여대, 대진대 등 한국화 강의 · 한국미술협회 회원 |
김남수 평론가는 “김선일 화가는…한국성을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예술을 완성하려고 하는 인본주의를 성취하려고 하는 화가이다, 자연의 현상세계를 작가 나름의 내재율에 의한 재해석 등 또 다른 자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독특한 화가다. 그의 예술은 새로운 한국예술 진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최병식 미술평론가(경희대 교수)도 “김선일 화가는 80년대 이후 새로이 등단하기 시작한 한국화단의 제5세대 작중 하나로, 도회의 일상이나 생활주변의 소재들을 과감하게 도입함으로서 과거 자연경에만 한정되었던 산수의 개념을 보다 더 종합적 시각으로 넓히게 되는 경향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주제나 소재뿐만 아니라 표현 방법이나 영역에 있어서도 종합적으로 관찰, 그림으로 승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윤경희 씨(자인제노 큐레이터)도 “동양화의 테크닉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캔버스를 쓰는 대신 한지를 씀으로서 수정이 불가능하다. …김선일 화가 그림에선 인생에는 연습이 없듯이 한 번에 획을 한지에 그을 때 마다 들어가는 작가의 땀과 열정을 완성된 그림에서 읽을 수 있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김선일 화가의 그림을 보면, 한 획에 정성을 쏟은 흔적, 마치 우리 자신이 참선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고 평가 하고 있다.
김선일 화가는 “고향 장흥 천관산의 힘찬 용무(龍舞)를 춤추고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 그 아래 짙푸른 옥색 봄 바다 위 날아오르는 바다 새들과 노닐며 설레는 가슴으로 화폭에 봄을 싣는다”며 “나의 그림은 어쩌면 천관산을 통해서 남도 특유의 현대적인 진경 산수화를 구현하는데 정신을 바쳤다고 할 수 있다. 나를 살찌우는 정신세계는 역시 천관산이 있는 고향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곳을 가는 것이다. 누구나 훌쩍 어느 봄날 고향을 향하듯이….”고 말했다.
<김선일 화가 프로필>
∙세종대 대학원 졸업 ∙개인전 36회(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칭다오-국제 엑스포(칭다오) ∙아세아 국제 살롱전(중국연변미술관) ∙서울 국제 미술제(서울시립미술관) ∙뉴아트아트페어(이형아트센터)∙뉴아트 비전(알파갤러리) ∙중국.한국 작가 초대전,한국미술흐름초대전(미국 WESTEN GALLERY) ∙경향미술협회전(경향갤러리) ∙대한민국 현대미술 르네상스 초대전(단원미술관) ∙2010 상하이엑스포 한-중-일 초대전(상해미술관) ∙2010 : (시드니 호주 ROyal Hall Of Industries, Moore Park, Sydney,Australia.) ∙2011 : 미국 U.S L.A ART SHOP LA Convention Center ∙2011 : NEWARTSHOP ARTSHOW KIM SUN IL SOIO EXHIBITION(ALPHA GALLERY SEOUL KOREA) ∙2014 : KIAF.COEX(서울) ∎현재 : 미술협회 동방예술연구회 경향미술대전 심사위원, 한성백제미술대전심사, 서울미술협회 이사, 경향미술협회 이사 등
출처 : 정남진 장흥신문(http://www.jhtoday.net)
East Wind. Korean Traditional. Paintings Academy.
한국의 한국화는 그 고졸한 멋에서 가히 한민족의 심성과 정신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창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도 잊고 있는 한국과 우리 문화의 본질을 외국인에게 소개한다는 것은 따라서 스스로의 자존을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련의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한국 대중들에게도 우리 그림과 마음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한국화 수강생 모집
우리의 그림인 한국화의 묘사와 기초 과정을 실습과 동양화론을 지도 합니다.
기초부터 창작에 이르기까지.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지도하며 한국화 작가 지망생.취미생반은 저녁 시간에 직장인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반: 오전반 10시-1시 까지. 오후반 2시-5시
토요일 특별반: 오전반 10시-1시 까지. 오후반 2시-5시
평일 저녁반; 저녁 7시-9시 까지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 가장 세계적인 그림 입니다.
한번 배워 보세요 한국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 입니다.
* 한국화는 정신 함양과 마음수련 자기개발에 도움이 된다.
*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한국화를 하기 때문에 초심자도 누구나 가능하다.
지도 과목
산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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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화
석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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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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