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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장 좋은 방법은 ... 지금 당장 중고차 시장에 가서 오래되고 싼 매물을 사와 지금부터 10년만 유지관리 잘해서 썩혀도 시징가치가 상당 할 겁니다 ... 다만, 철저히 순정사태를 유지하고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해야 제 값을 받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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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지금의 차량들은 설사 오래된다 하더라도 5~60년대의 차량과 같은 가치를 인정받기가 어려울듯 합니다 ... 단순할수록 차량의 생존성이 높아지는데, 요즘과 같이 복잡한 전자장치로는 짧게는 2~30년, 길게는 50년 그렇게 오래갈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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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다, 결정적으로 금속의 美를 가져올수 없기 때문이죠 ... 이는 아무리 상태가 좋아도 70년대 차량들이 좋은 가치를 얻을수 없는 큰 이유중 하나라는군요 ... 플라스틱은 클래식시장에선 걍 똥 취급이랍니다~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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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당, 한국에선 순수 국산차량인 포니(순수국산은 아니고, 엔진은 미쯔비시에 디자인은 이태리에~)에 애정이 있을수 밖엔 없는데, 안됐지만 그런 클래식공식에 의거하면 솔직히 한국이외에는 그닥 가치가 높지는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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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 괘씸한 상혼 하나 ... 얼마전 포니1 차량이 시장에 나왔는데 ... 상태야 걍 그저그런 중고수준 인데 ... 가격이 7천만원에 내 놓았더군요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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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 미국의 클래식 시장도 오래된 클래식차량은 상태가 좋은건(30년대~60년대) 작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까지 유통되는데, 단순 오래가 아니라 상태가 아주 새차나 진배없을 경우에 그러합니다 ... 그것도 70년대 이전에 한해서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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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지 않고, 깨끗하진 않아도 운행이 가능한 5~60년대 차량들은 값이 상상외로 저렴하더군요 ... 말대로 중고값 수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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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인들 이라고해서 이런 크래식을 즐기지 못할 이유가 없죠 ... 진정한 의미는 소중한 기억을 다시 찾고 같이 할수 있는거 자체만으로 그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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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운행가능한 56년형 복스바겐 비틀이 2천불(2백만원)에 나오고, 역시 운행 가능한 66년식 코로나 rt-40 이 89만원에도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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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최초의 국산차량이었던 그 50년된 rt-40을 한국에서 판다면? ....... 클래식가치도 낮고 상태도 그닥인 포니1을 7천만원에 올리는 "도독놈"도 있는데, 그럼 운행 가능한 클래식가치 높은 50년 묵은 코로나는 1억을 받아도 시원치 않겠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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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의 자동차문화의 현주소를 엿볼수 있는 단면이죠 ... 얇팍한 상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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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자동차의 기틀이었던 차량은 실차는 고사하고 변변한 사진한장 조차 없는데, 이런데 에서도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고픈 순진무구(?)한 클래식 애호가들 등쳐먹는 장사꾼들의 횡포가 못마땅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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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진은 현재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는 것들 중에 모아본 건데 ... 완전 방치된 차량들이죠 ... 한때 한국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차량이었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품질의 물건들 이었죠 ... 클래식가치도 매우 높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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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장 좋은건 89만원 짜리 66년식 코로나가 다시 나오면 뒤도 안돌아 보고 낚아 오겠지만, 기회가 많지 않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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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의 고철값에 한국에 이렇게 방치된 클래식이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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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방치된 차량은 아니지만, 복원보다는 이렇게 최소한 운행가능한 차량이 더 수월해 보입니다></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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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DB84A54AAAFE41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rt008.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34DB84A54AAAFE41E1820"/></P>
<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이것도 방치차량은 아니지만, 비복원 </SPAN><SPAN style="FONT-SIZE: 10pt">운행가능 차량으로 보입니다, 남미국가인데, 겨울이 없는 호주나, 미국남부, 남미, 동남아 등지</SPAN><SPAN style="FONT-SIZE: 10pt">에서는 오래된 차들이 제법 많더군요 ... 50년간 저렇게 운해할수 있는걸 보면 코로나도 품질이 상당하군요~></SPAN><SPAN style="FONT-SIZE: 10pt"> </SPAN></STRONG></P>
<P><STRONG></STRONG>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4594A54AAAFE4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sonso030.jpg" exif="{}"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544594A54AAAFE42FC79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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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네바퀴 이야기
복원을 해보면 어떨까요?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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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
15.01.06 00:4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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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을것 같은데 여건과 현실이 멀게만 느껴지네요..
깨끗하게 도색된 s40을 몰고나가게 되면 얼머나 멋있을까요? ㅎㅎ
완전 고철인데? 허허
부식도 심할테고 보수하는데만 꽤 여러달 걸리겠군요
제 입장에선 요러케 단순하게생각한답니다
줜장처럼 기계 기관능력을 갖고 바라보심은 수리 복원의 명장의 수준이시구요 ㅎㅎ
ㅎㅎ 저는 걍 눈팅 수준이구요, 저걸 복원 시키려면 상당한 메카닉 수준이 되야겠죠 ... 자동차 정비사보단, 연륜있는 서민용 오토바이 센터사장들의 솜씨를 높이 사고싶군요 ...
맘만 먹으면 거의 안돼는게 없는 사람들인데 ... 생업 놔두고 이런거 할리는 없겠죠? ... 또 그런 수준급의 메카닉도 그리 많진 않습니다
그나저나, 크라운을 복원해서 자가용으로 몰고다니시면 이거처럼 명차가 없을걸요 ... 한국에선 단연 최고의 멋쟁이 이실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