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 (GM):사스님이 오늘도 안오시는데...
일단 기다려 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주 연속이네
수호자 (GM):일단 운 3d6 * 5 굴리시고
2점 차감하겠습니다
굴리는 방법을 모르겠네
3D6
roll 3D6
수호자 (GM):좌측 툴바의 주사위를 이용하시던가 /roll 3d6 이나 /r 3d6
40에서 2빼면 38을
시트 운에 넣어주세요
지난 플레이 다들 기억하시나요
수호자 (GM):요한님이 간략하게 요약 부탁드립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시트에 없는 여성분이군
끙
트리니다드 리소?
여성이 아니었나
일단 7명이 모여서 인사를 하고 잭슨이 이 탐사는 사실 뭔가 뒤에 구린게 있는 듯 하다 하며
요한 브라운:지역 대학의 교수 산체스에게 한번 확인을 하러 가는데
제자에게 책... 이었는지 사료였는지
가져오게 했는데 너무 늦는다 하여 찾으러 가고
뭔가에 냠 하고 뜯어먹힌 흔적을 보고 그 자리에 남은 발자국으로 추적하는데
산체스 교수 방 쪽에서 기다리다 나온 잭슨과 마주치고
들어가보니 산체스 교수도 습격을 받아 있어서 아서가 응급치료로 살려서 무엇에 습격을 받았는지 듣습니다
요한 브라운:거기서 다음날을 일단 기약하고 끝이었던 것 같습
요한 브라운:사료 내용에는 루이스 데 멘도사 이름이 나오긴 했는데
동일인물인지는 모르고
여러분은 토요일에 이런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습니다
수호자 (GM):주말을 푹 쉬고 월요일 아침에 출발하기로 되어있는데
다들 푹 쉬나요?
알렉 플리트:운송할 화물을 점검한 후 총에 필요한 탄창만 구해서 쉬겠습니다. 아마 라킨 씨를 주말에 만나긴 어렵겠지요.
수호자 (GM):음 알렉. 알렉은 이번에 운송할게 없습니다
수호자 (GM):리노까지는 트럭으로 갈꺼고 트럭과 기사는 이미 수배가 끝난 상황이구요
알렉 플리트:그러면 필요한 장비만 구해서 쉬겠습니다. 아마도 근처 술집에 가서 한 잔 하겠지요.
수호자 (GM):네 알렉은 술과 함께 주말을 보내고
요한은?
그리고 알렉 필요한 장비는 무엇인가요?
요한 브라운:요한은 오는 비행기에서 폭풍을 만나서 약속 장소랑 먼 곳에 착륙했고 한참을 해메서 겨우 도착했습니다
많이 몰골이 상했네요
알렉 플리트:필요한 장비는 총에 들어갈 탄창과 독한 술 몇 병 정도입니다.
요한도 있었던걸로 취급하겠습니다
수호자 (GM):이후 출석하지 않는 다른 PC들도 다 반투명하게 함께하는걸로
페리 애스터:총기류도 요청하면 수급해준다 했던가요?
수호자 (GM):옆에 알파까진체로 아서 딥든도 같이 있습니다
페리 애스터:(아서의 풍선인형내지는 등신대판넬이...)
수호자 (GM):총기류는 개인 총기를 챙겨야겠죠
뭐 합당한 이야기를 대면 영수증 처리는 해줍니다
페리 애스터:레디캐 시트에는 따로 장비항목이 없는거같아서요
요한 브라운:그럼 요한은 기름먹는 괴물이나 루이스 데 멘도사가 나오는 문서를 찾아본다거나
있을까
요한 브라운:자료조사기준치: | 60/30/12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수호자 (GM):요한은 산체스 교수의 명함을 팔아서 대학 도서관을 뒤져서 연관이 있어보일만한 자료들을 모았습니다
서적으로는 민화집 같은 곳에 몇군데 있고 그 외에는 대부분 신문의 사고란이나 가쉽란이였습니다
괴물의 이름은 카리시리라고 하며 사람의 몸에 빨판같은 입을 대고 기름을 빨아먹는다고 합니다
대충 스페인 정복자들의 시기 이후에 등장한걸로 추정된다고 하며 대부분 유럽 남성이지만 최근 현지인 모습의 카리시리도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요한 브라운:"흠... 사람 모습의 기름을 빠는 괴물이라..."
수호자 (GM):보통 짐승같이 지능이 썩 높아보이진 않았지만, 가끔 도시 뒷골목에서도 시체가 발견되곤 한다는거보면 인간 사회에 숨어있는 카리시기가 없다곤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카리시리에 습격당한 시체는 몸의 지방분이 모두 빨려나가 건어물이나 미라처럼 되어있고
돈을 가져가진 않지만 보석이나 금붙이류는 챙겨간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요한 브라운:"그것도 유럽 남성의 모습이고, 금붙이를 훔쳐간다든가. 묘하게 구체이고... 일반적인 민담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형태인데..."
"괴담이라기엔 정말 이상하군."
구체적
"저번에 본 것도 있으니 그냥 넘기기에는 좀 그렇고.. 괴담이 다 그렇듯 대비할 방법도 없는 것 같고..."
"시간이 더 있다면 나중에 찾아보겠지만 일다은 이 정도로군."
수호자 (GM):(흡혈귀류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하자면 마늘, 십자가, 백목말뚝, 더블배럴 샷건...)
요한 브라운:-대충 정리한 내용에 코멘트를 적당히 달고 노트를 챙깁니다
(교수였으니 있겠지! 노트!)
수호자 (GM):네 요한의 비밀노트에 꼼꼼히 적어두고
그러면 월요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약속된 호텔 앞으로 나가보면
짐이 실린 트럭 세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오거스터스 라킨:"여행 준비는 다들 끝나셨습니까"
"이제부터 3일간 달려서 푸노까지 갑니다"
알렉 플리트:"대충 준비는 됐소. 역시 페루는 좋더구만요."
알렉 플리트:"금주법 같은 빌어먹을 법도 없고, 덕분에 간만에 밀주가 아닌 술도 마셨고."
페리 애스터:"푹 쉬었더니 좀이 쑤시는군요."
오거스터스 라킨:"하하하. 푹 쉬셨다니 다행이군요. 이번 탐사가 끝나면 코가 비뚫어질때까지 고급술을 마실수 있을겁니다"
"그럼 대충 준비된거 같으니 출발하실까요"
알렉 플리트:- 평범한 얼굴을 가장하며 조금 툴툴거린 후 가방을 들쳐메고 트럭에 탑니다.
수호자 (GM):네 그럼 여러분은 두대의 트럭에 나눠타고 다른 한대에는 라킨과 데 멘도사가 탑승하고 출발합니다
트럭은 해안 도로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오른쪽으로 해변을 끼고 카미나까지 쭉 달려갑니다
이시절의 도로에 트럭이다보니 덜컹거려서 멀미도 조금 나지만, 큰 문제 없이 이틀을 달려 카미나를 지나
안데스 산맥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고원을 오르는 길은 굽이치는 산길이며 공기는 갈수록 희박해집니다
급격한 경사를 쭉 오르다보니 숨이 가빠지고 머리도 어지러운것 같습니다
페리 애스터:건강기준치: | 70/35/14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호)
알렉 플리트:건강기준치: | 60/30/12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요한 브라운:건강기준치: | 60/30/12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알렉 플리트:"...칫, 역시 육지 이동은 불편하구만. 특히 산길은."
요한 브라운:"어으.... 어질어질하구만.."
알렉 플리트:- 주말에 먹은 술이 문제였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내 머릿속에서 치워버립니다.
수호자 (GM):알렉은 호흡이 가빠오고 속이 메스껍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찾아옵니다
요한 브라운:"당분간 적응하느라 좀 힘들겠군. 안 그렇소?"
페리 애스터:"그렇소?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알렉 플리트:"젠장, 이렇게 높은 곳에는 올라온 적이 없단 말이오. 다른 분들은 건강해서 부럽구만요."
잭슨 엘리어스:"일단 남은 길이나마 누워서 가시고 몸을 편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의사인 딥든씨가 더 잘알겠지만 그쪽도 뻗어버린터라.."
알렉 플리트:- 딥든 쪽을 슬쩍 바라본 후 고개를 저은 후 몸을 누입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군요. 그럼 실례합니다."
잭슨 엘리어스:-가방 속에서 나뭇잎 같은걸 꺼내서 알렉에게 건내줍니다
"코카 잎입니다. 씹으시면 조금 나을거에요"
"달여마시는게 좋지만 트럭 위에서 불을 피울수는 없으니.."
알렉 플리트:"코카라, 갱들이 그런 걸로 뭔갈 만든다고 하던데. 하지만 상관없겠지요. 고맙소."
- 잎사귀를 받아들고 조각내 입 안에 넣습니다.
"조금 낫군. 기자 양반은 이런 데 빠삭하시군요."
수호자 (GM):(이 시기까지의 코카잎은 합법입니다. 코카콜라도 코카잎에서 나왔죠)
잭슨 엘리어스:"하하 오지를 많이 다니다보니 이런쪽으로는 좀 알게되더군요"
페리 애스터:"산에 들어선지도 한참 지났으니 거의 도착할 즈음 아니겠소? 좀 지나면 적응되겠지."
알렉 플리트:"그러길 바라야지요. 계속되면 곤란하니까."
잭슨 엘리어스:"고산병은 체력으로 이겨낼수밖에 없으니 플리트씨의 체력을 믿어봐야죠. 하하"
수호자 (GM):그렇게 흔들리는 트럭에 실린체로 하루를 꼬박 더 달려서 더 이상 오르막이 아니게 된 순간
거대한, 바다같은 호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크다는 티티카카 호수입니다. 그리고 그 한면에 중간 목적지인 도시 푸노가 있습니다
페리 애스터:"허어...이런 산 속에 거대한 호수라니."
알렉 플리트:"이게 그 호수인가...바다 같구만. 친숙해서 좋군요."
수호자 (GM):수평선 너머까지 이어진 커다란 호수는 모르고 봤으면 바다라고 생각할정도로 큽니다
알렉 플리트:"여건이 된다면 여기에서 운송업을 해도 되겠는데."
수호자 (GM):커다란 배는 보이지 않지만 많은 작은 배가 어업중이고 푸노쪽에는 갈대와 진흙으로 만들어진 집이 호수에 떠있는 인공섬들이 수십개가 있습니다
트럭은 푸노의 시내로 접어들어 한 호텔앞에 정차합니다
오거스터스 라킨:"고생하셨습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알렉 플리트:"실제로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드디어군요."
오거스터스 라킨:"이곳에서 짐을 실을 동물이랑 식료품을 보급하고 유적으로 출발할겁니다. 아마 출발은 이틀 후가 될것 같군요"
요한 브라운:"흠...알겠소. 좀 기력을 보충해둬야겠군."
페리 애스터:"이동은 길었지만 진짜 탐험은 이제부터 아니겠습니까."
알렉 플리트:"이틀. 그 정도면 이 두통도 사라지겠지. 좋군요."
오거스터스 라킨:"플리트씨는 안색이 좋아보이지 않는데 그때까지 몸조리를 잘 하시고"
"관광이나 낚시등으로 시간을 좀 보내시고 이틀후에 뵙지요. 정확한 시간은 방으로 전갈을 보내겠습니다"
수호자 (GM):라킨과 데 멘도사도 방으로 갑니다
잭슨 엘리어스:"으음. 한잔 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쉬고 내일 볼까요?"
페리 애스터:"난 탐험에 대비해서 쉬고 싶군요."
알렉 플리트:"살짝 어지럽긴 한데, 어울리는 건 가능할 것 같아요. 약간이라면 말이지요."
잭슨 엘리어스:"호수를 보면서 가볍게 한잔만 하고 들어가 쉬도록 하죠 그럼."
잭슨 엘리어스:그럼 여러분은 호수가 보이는 2층 주점으로 갑니다
리노만큼 사람이 많거나 도시화 되진 않았지만
풍경이 좋고 시골 어촌의 풋풋함이 느껴집니다
"여기서 이삼일 정도면 유적에 도착하겠군요"
알렉 플리트:"지도를 보니 그렇군요. 이런 좋은 호숫가에 면해 있지 않다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만."
요한 브라운:"여기까지 오는 것도 만만치 않았는데 앞으로는 더 힘들것 같소."
-고개를 절레절레
잭슨 엘리어스:"하하. 유적까지는 결국 걸어가야하니까요"
요한 브라운:"탐험을 너무 쉽게 본 것 같군. 체력이 따라주려나 모르겠소."
페리 애스터:"그렇게 부담 가지지 않으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잭슨 엘리어스:"짐은 라마든 노새든 들어줄테니 뭐 괜찮겠죠"
-흠흠 하고 목을 가다듬고
"그나저나 라킨씨나 데 멘도사나 특별히 틈을 보이지는 않는군요. 그냥 트럭만 타고 와서 그런가"
페리 애스터:"아직 도착도 하지 않았으니 말이죠."
알렉 플리트:"아직은 유적 밖이니 특별히 드러낼 게 없나 봅니다. 그 뒤가 문제지."
"내일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하는 말인데"
"인근에 이 지역 역사나 전설에 밝은 지인이 있습니다"
"일전에 방문했을때 신세를 졌던 치료사 노인이죠"
요한 브라운:"호오. 그건 흥미가 가는군요."
잭슨 엘리어스:"전 내일 그녀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볼 생각입니다만... 혹시 같이 가실분은 있으신가요?"
페리 애스터:"뭐..여기까지 온 거, 함께하지요."
요한 브라운:"그야 물론. 가만히 있는건 체질이 아니라서."
알렉 플리트:"치료사라, 시간도 있으니 동행하지요. 궁금하기도 하고, 관광도 할 겸."
잭슨 엘리어스:"하하. 이번 탐사가 좀 걱정되었었습니다만, 여러분과 함께하니 지금은 좀 용기가 생기는군요"
"물론 아무일도 안일어나는게 최고지만, 만약 일어났을땐 든든한 친구들과 함께인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페리 애스터:"그렇지요. 역시 마지막에 믿을 수 있는 건 동료 아니겠습니까."
잭슨 엘리어스:"그럼 이 잔만 마시고 들어가고 내일 뵙지요"
알렉 플리트:"건배. 안전한 모험을 위해서."
잭슨 엘리어스:"건배. 친구들과의 안전한 모험을 위해서"
수호자 (GM):----------------------------------------------------------------------------------------------------------------------------------------------------------
그 다음 날입니다
알렉은 건강 판정
알렉 플리트:건강기준치: | 60/30/12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이런)
수호자 (GM):아직 어지럼증이 다 가라앉지는 않았습니다
(지병되는거 아닌가)
잭슨 엘리어스:"으음. 원래는 푸노 뒤쪽 언덕에 살았습니다만 다른 지인들 말에 따르면 최근 거주지를 자주 옮긴다는군요"
"지금은 티티카카 호수에 뜬 섬에 숨어있다고 합니다"
"쫓긴다든가..."
잭슨 엘리어스:"누군가에게 쫒기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만나봐야겠네요"
알렉 플리트:"섬이라, 보트를 빌려야겠군요."
- 여전히 멀미가 심한 듯 이마를 누르며 말합니다.
"물 위에 뜨면 이 멀미도 좀 가라앉겠지. 그렇게 믿고 싶군요."
잭슨 엘리어스:"나루에 가면 갈대배를 빌릴수 있습니다. 일단 가보시죠"
잭슨 엘리어스:여러분은 잭슨과 함께 나루에 가서 갈대배를 빌렸습니다
그리고 전원 관찰판정
페리 애스터: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배에 구멍이라도 뚫렸나)
알렉 플리트: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요한 브라운: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42 |
판정결과: | 실패 |
수호자 (GM):알렉은 관자놀이를 누르며 주변을 살펴보다가 문득 따가운 시선을 느낍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중년 여성과 십대 남자아이가 주변을 서성이며 여러분을 감시하고 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알렉 플리트:"...저 사람들이 이쪽을 보고 있군요. 시선이 느껴집니다."
잭슨 엘리어스:"자. 배를 빌렸습니다. 다섯이 타기엔 조금 좁지만 얼마 안가도 되니 자. 가시죠"
"...네?"
알렉 플리트:- 작게 일행들에게 말합니다. 목이 죽어서인지 큰 소리는 나오지 않습니다.
요한 브라운:"그거야 뭐 우리가 이 주변 사람이 아니니 그런 것 아니겠소?"
알렉 플리트:"혹시 아는 사람들입니까, 엘리어스 씨? 아까부터 이쪽을 바라보는 눈치가 심상치 않은데 말입니다."
잭슨 엘리어스:"아뇨. 아는 사람이 아닙니다. 으음... 감시당하고 있군요"
잭슨 엘리어스:"일단 가시죠. 계속 따라오면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알렉 플리트:"최악의 감이 맞아 버렸군요. 좋아요. 일단 갑시다. 어지러우니."
수호자 (GM):갈대배를 저어서 인공섬중 하나로 나아갑니다
알렉의 지적대로 이쪽을 감시하던 인원들을 주시해보니 좀 멀리 떨어져 배를 저어 따라오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잭슨 엘리어스:"곤란하군요... 호수 위다보니 따돌릴수도 없고"
요한 브라운:"따라오고 있는거 아니오 저거?"
알렉 플리트:"따라오는 게 맞는 것 같구만요. 귀찮게 됐군."
잭슨 엘리어스:"그렇다고 우리가 저들을 덮칠수도 없고... 으음"
"미안하게되었지만 지인에게 알려주는것 말고는 대처할수가 없군요"
잭슨은 한숨을 쉬면서 배를 몰아 한 인공섬으로 다가갑니다
쫒아오던 사람들은 가까이 따라오지는 않고 멀직이서 위치만 파악하는것 같습니다
수호자 (GM):여러분이 인공섬에 다가가자 섬의 주민들이 여러분을 보고 경계를 하지만 한 할머니가 나와서 잭슨을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잭슨 엘리어스:"반갑습니다. 나이라. 잘 지내셨습니까"(스페인어)
나이라:"어서오게나. 친구들과 함께 왔구만"(스페인어)
수호자 (GM):배를 인공섬에 대고 섬에 내리니
발을 옮길때마다 바닥이 조금씩 움직이면서 물위에 미끄러지는 느낌에 좀 당황스럽습니다
스페인어 기능이 없으신분?
수호자 (GM):네 그럼 다 알아들을수 있습니다
나이라:"일단 안으로 들어오게. 손님을 밖에 세워둘수는 없지"
잭슨 엘리어스:"아.. 그 전에 나이라. 우릴 쫒아오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안하게되었어요"
나이라:"으음... 알겠네요. 뭐 그것까지 안에서 같이 이야기하지"
하면서 안으로 들어섭니다
- 마찬가지로 따라갑니다.
나이라:집 안에는 갈대로 만들어진 긴 나무 의자가 있어서 바닥에 앉지 않아도 되고, 나이라는 갈대 침대에 걸터 앉아서 여러분에게 나무접시를 내밉니다
"자. 이거라도 드셔보시게. 육포라네"
"손님 대접할게 마땅찮구만"
요한 브라운:'육포를 대접받기는 처음이구만.'
"뭐 괜찮습니다"
알렉 플리트:"고맙군요. 다만 조금 멀미가 심해서 조금만 받지요."
수호자 (GM):네. 페리는 딱딱한 육포를 하나 들어 입에 넣고 질겅질겅 씹으려 하자 파삭 하면서 입안에 쓰고 떫은 맛으로 가득해집니다
나이라:"깔깔깔깔깔... 아이고. 이건 안속는 놈이 없다니까"
"미안하네. 이건 나무조각이야. 아이고.. 웃겨라.."
"깔깔깔... 미안하구만. 이런곳에 살면 소일거리가 없어서 말이야"
잭슨 엘리어스:"하하하.. 나도 하나 먹었었죠"
페리 애스터:"...거 참, 성질 고약한 할멈이네."
- 퉤
알렉 플리트:- 나무접시에 손을 가져가다가 그 말을 듣고 손을 멈춥니다.
"...멀미가 살렸군."
-역시 손을 가져가려다 멈춥니다
"그래. 꼬리를 달고 왔다고?"
나이라:"뭐. 됐어. 다시 위치를 옮기면 되지 뭐. 지난 번에 자내를 만났던 이후로 따라붙는 놈들이 있어서 이쪽도 준비하고 있었네"
"그래. 오늘은 무슨일로 찾아왔나?"
잭슨 엘리어스:"유적 탐사를 가게 되서 말입니다. 아. 그리고 이쪽 플리트씨가 고산병이 좀 있어서 도움을 얻을수 있겠습니까?"
나이라는 플리트에게 다가와서 뺨을 만저보고 입을 벌리게 해 혓바닥을 봅니다
나이라:그리곤 서랍에서 가루약을 꺼내 물에 잘 타서 내밀며 쭉 들이키라고 합니다
알렉 플리트:"약이라, 도움이 되면 좋겠군요. 고맙게 받지요."
- 그리고 물통의 물과 함께 약을 쭉 들이킵니다.
나이라:"코카잎이랑 고산병에 좋은 풀을 빻은거야. 믿고 마시라고"
네. 알렉. 보너스 1받고 건강판정
보라색 누르시면 됩니다
알렉 플리트:건강기준치: | 60/30/12 |
굴림: | 41, 53, 98 |
+2: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0: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2: | 실패 |
맛슨 쓰고 떫지만 기분탓인지 두통이 조금 줄어든것 같습니다
알렉 플리트:"후우, 조금 낫군. 고맙소. 멀미로 죽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약은 잘 듣는군요."
"딥든 씨에게도 가져다줘야겠군."
나이라:"내가 몇년을 치유사로 있었던것 같아 이정도는 병도 아니라구"
요한 브라운:"과연... 제대로 된 치료사는 맞는 것 같군."
"금새 상태가 괜찮아진것 같구만."
나이라:그때쯤 밖에서 다른 사람이 차와 말린 과일을 가져다 줍니다
알렉 플리트:"한결 낫군요. 확실히 치료에 관해서는 믿을 만하구만요."
나이라:"자.. 그럼 무슨 이야기부터 듣고 싶나?"
잭슨 엘리어스:-일행을 슥 바라봅니다. 묻고 싶은게 있으면 물으라는 듯이
(유적이라고만 하면 모를것 같은데)
페리 애스터:"여기서 삼일 거리에 있는 유적 말이오."
"남쪽에 있는거."
"뭐 어쨋든, 지금 거기 가는 길인데"
나이라:"흐음..." - 차를 홀짝이며 입을 엽니다
페리 애스터:"뭔가 알고 있는 게 있으면 좀 알려주시오."
"하늘에서부터 고대의 악신이 호수로 떨어졌지"
"그 악신은 뭍으로 기어나와서 굶주림을 퍼트리고는 닥치는대로 먹어치웠다네"
"라마와 동물은 물론이고 풀과 사람까지 먹어치웠지"
나이라:"그때 영리한 영웅 에케코가 악신에게 진짜 좋은 영양분은 땅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덩이줄기 채소랑 통통한 애벌레를 보여줬다네"
"에케코는 하늘에서 온 신을 먹을걸로 꼬셔서 오래된 아르마딜로 굴로 보냈지"
나이라:"그리고 굴 위에 돌을 쌓아서 가두고 신전을 쌓은 뒤에 황금으로 엮은 주문을 걸었네"
요한 브라운:"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악신을 파내러 가는건가.."
나이라:"하늘에서 온 신은 아직 그 신전 아래에 있고 그 사실을 아는 이곳 주민들은 그 근처를 피하는거지"
알렉 플리트:"여튼 불길한 말이로군요. 그렇다면 그 신전에 다가간 사람이 어떻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없습니까?"
"다가간 사람이 있다면 소식도 들릴 테니 말입니다."
나이라:"그 근처로 가질 않는데 뭘 어떻게 되나"
알렉 플리트:"그런가...완전히 기피되는 유적이란 말이군요.알겠소."
"그걸 노리는 사람들도 없었소?"
나이라:"이곳이 옛 주민들은 황금이 넘치는 시대에 살았다네. 뭐 지금의 주민들도 목숨이 황금보다 중요하다는 것 정도는 알지"
알렉 플리트:(살이 묻은 황금 유물은 지금 저희에게 있나요?)
페리 애스터:"실제로 죽은 사람이 있다는 거요?"
(그거 의사양반이 가지고 있지 않던가...)
수호자 (GM):(네 숨겨서 가지고 온다고 헀었으니 누군가 가지고 있겠죠)
지금 정하죠. 누가 가지고 있나요?
알렉 플리트:(페리나 딥든이 가지고 있으실 듯한데요)
(하지만 잠시 빌렸다고 해도 되겠...지요)
"황금이라. 혹시 이런 걸 본 적은 없습니까?"
알렉 플리트:- 그렇게 말하며 딥든에게 빌린 황금 조각을 보여줍니다.
알렉 플리트:"우린 이것이 그 신전...악신을 묻었다는 곳에서 나왔다는 풍문을 들었는데 말이지요."
나이라:"으음. 백인놈들은 신이 두렵지도 않은겐가"
"뭐 사실 나야 전승만 기억하고 있는거니 봐도 잘 모르겠네만"
페리 애스터:"악신이라고 하니 께림찍하긴 하지만...뭐 전설은 전설 아니겠소."
요한 브라운:"뭐 사실을 말하자면 두려워지긴 했소만.."
나이라:"안좋은 이야기는 안하겠나만 전설이란건 이유가 있어서 생기는거야. 그냥 옛날 이야기라고만 생각하다간 큰코 다칠걸세"
알렉 플리트:"큰코 다친다라...그러고 보니 이미 옛 이야기 속의 존재와 비슷한 현상을 목격하기도 했지요."
"카리시리였던가. 인간의 기름을 먹는다는."
- 꿈틀거리는 그 놈을 떠올리고 몸을 부르르 떱니다
나이라:"카리시리라는건 단도로 자른다.. 라는 말에서 나왔다네"
나이라:"챙이 넓은 모자를 쓴 백인 남성이 긴 단도를 달고 다니다가 사람을 죽이고 몸에서 기름을 빼간다고 하지"
"...뭐 실제로 덥쳐졌던 사람에게 들은걸로는 인간 거머리처럼 입을 대고 빨아먹는다더군"
나이라:"내 환자중에 카리시리에게 덮쳐졌던 사람이 있었지. 다른 사람에게 구조되서 다행이 죽지는 않았던 사람이였어"
요한 브라운:"허, 전설이 전혀 전설이 아니군."
페리 애스터:"우리가 본 놈도 그거 아니겠소?"
알렉 플리트:"흉흉한 이야기군요. 상상하고 싶지 않는데 말입니다."
요한 브라운:"교수가 말하기로는 빨린게 아니라 넣어졌다고 했잖소."
페리 애스터:"그 환자도 배속에서 뭐 벌레같은게 나오고 그랬소?"
트리니다드 리소:"리소양은 빨린것 같은 자국이 있었죠"
잭슨 엘리어스:"리소양은 빨린것 같은 자국이 있었죠"
요한 브라운:(귀신이 나타났으니 SAN체크를..)
"하지만 내가 아는 카리시리는 백인이였네만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곳 사람과 같은 자도 있다는군"
"사실 그게 신경쓰인다네"
"전설이 불완전했던거면 다행이네만... 만약 카리시리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거라면..."
페리 애스터:"그런 게 한둘이 아니라는 거요? 아이고..."
나이라:"사실 나도 잭슨 저 친구에게 카리시리에 대해 말한 뒤로 쫒기는 기분이 들어서 이렇게 숨어지내고 있는 거라네"
"오늘 자네들도 미행당했다고 했지"
알렉 플리트:"그렇소. 바로 근처에서 지금도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나이라:"어쨌든 여러가지로 위험한 시기구만. 자네들도 조심하는게 좋겠어"
요한 브라운:"발을 잘못 들인 기분이군..."
-한숨
"어쨌든 조심하는 수 밖에 없겠어."
"충고 고맙소."
알렉 플리트:"그 멘도사라는 자가 흡혈귀가 아니기만 바라야겠군요. 여튼 고맙소."
페리 애스터:"아, 혹시 유적에서 뭐 조심해야될거라던가...그런 전설은 없소?"
- 머리를 벅벅
알렉 플리트:"미행하는 자들을 나이라 씨가 어떻게 하실 수도 없을 테고, 별 수 없군요."
요한 브라운:"그나저나 이 인공섬은 뭐로 된 거요? 걸을때마다 감각이 이상한데..."
나이라:"갈대로 뼈대를 잡고 진흙을 얹은 다음 다시 갈대로 덮는거지"
"물위에 떠이는거라 익숙하지 않으면 이상할수도 있겠지"
알렉 플리트:"오히려 편한 감각이군요. 여기는."
나이라:"이 지역에는 당연한거라네. 사는 곳마다 다른것들인것뿐이지"
페리 애스터:"그거야...이거 반쯤은 배 아닙니까. 익숙할 만도 하지요."
요한 브라운:"그나저나 저쪽이 저렇게 감시를 하는데 돌아갈 수는 있으려나 모르겠군."
알렉 플리트:"마지막으로 하나 묻자면...나이라 씨는 오거스터스 라킨이나 루이스 데 멘도사라는 이름에 관해 아시는 바가 있습니까."
- 요한의 말에 조금 걱정스러운 눈으로 밖을 슬쩍 바라보며 묻습니다.
나이라:"라킨이라면 이곳에서 유적갈 사람을 모집했던 친구로구만"
"말했다시 이쪽 주민은 그쪽에 갈 생각도 앉아서 허탕을 쳤지"
"루이스 데 멘도사라면... 카리시리라는 소문이 있는 남자라네"
"그자가 사람을 습격하는걸 본 사람이 있다던가..."
나이라:"뭐 소문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진짜일지도 모르지"
"나라면 그런 사람과는 안어울리겠네만.."
잭슨 엘리어스:"대충 물어볼수 있는건 다 물아봤나보군요"
"이제 문제는 어찌 돌아가느냐인데.."
알렉 플리트:"그렇군요. 남은 것은 저걸 어떻게 하냐지만, 일단 접근은 하지 않는 것 같으니 그냥 돌아가도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 위치가 더 궁금한 모양으로 보였으니까요."
잭슨 엘리어스:"우리를 쫒는건지 나이라를 쫒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이라는 섬을 옮긴다고 하시니까 우리만 조심하면 되겠죠"
페리 애스터:"그러면 좋겠소만. 어째 갈수록 어려운 일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군 그래."
알렉 플리트:"좋아요. 그럼 조심하면서 돌아갑시다."
나이라:"그래. 나라면 유적엔 가지 않겠네만 자네들은 그럴수도 없겠지"
"별 문제 없이 돌아올수 있기를 어머니 신께 빌어주겠네"
요한 브라운:"그 어머니 신이 악신보다 영험하면 좋겠구만..."
수호자 (GM):그렇게 나이라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나와보니
따라왔던 자들은 이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좀 걱정되는 마음을 가지고 갈대배를 저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만 그때까지도 특별한 눈치는 볼수 없었구요
알렉 플리트:"다행히 그런 듯하군요. 걱정했소만."
요한 브라운:"휴...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심하는게 좋겠소."
수호자 (GM):그럼 쉬고 다음날로 넘어갈까요?
페리 애스터:"그러도록 하지요. 그럼, 먼저 들어가 쉬겠소."
알렉 플리트:"조심하시오. 일단 내일 봅시다."
아침무렵 사환이 찾아와 식사후 출발한다고 라킨이 전했다고 알립니다
수호자 (GM):그리고 호텔앞에서 라킨과 데 멘도사가 짐노새 두마리와 함께 서있습니다
오거스터스 라킨:"자. 그럼 우리의 미래를 향해 출발해 볼까요"
알렉 플리트:"미래라, 좋은 말이군요. 출발하지요."
오거스터스 라킨:여러분은 푸노를 나와 남남동쪽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넓은 초원을 지나 언덕과 계곡을 넘어 걸어갑니다
하늘 높이 날고 있는 안데스의 콘돌과 멀리 있는 안경곰을 볼수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재규어의 날카로운 울음소리도 돌립니다
오거스터스 라킨:한참을 걷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걷기를 반복하여 어느새 날이 어둑어둑해집니다
"슬슬 캠프를 차려야겠습니다"
알렉 플리트:"이 정도가 하루 거리인가. 역시 남아메리카의 경치는 미국과는 다르군요."
- 등에 멘 짐을 풀어놓으며 말합니다.
요한 브라운:"후....생각보다 역시 힘들구만..."
수호자 (GM):기간으로는 여름이지만 밤이 되니 몹시 쌀쌀합니다
잭슨 엘리어스:"이곳은 여름에도 영하까지 떨어지곤 합니다. 불을 피우는게 밤을 보내는게 좋겠죠"
잭슨 엘리어스:간단하게 저녁 요기를 하고 다들 담요를 둘둘말고 잠자리에 듭니다
"...음 불침번을 설 필요는 없을까요"
페리 애스터:"그게 좋겠지요. 야생짐승도 있고.."
알렉 플리트:"어제의 미행도 있었고, 그러는 게 좋겠지요. 신경쓰이니."
수호자 (GM):데 멘도사와 라킨은 조금 떨어진곳에서 이미 잠든것 같습니다
페리 애스터:"돌아가며 두 시간씩이면 충분하겠죠."
(1d100으로 할까요_
수호자 (GM):잭슨은 비는 라인에 들어갑니다
페리 애스터:"그럼 첫번째는 내가 하도록 하죠. 두 시간 후에 깨워드릴테니 먼저 쉬시오."
페리 애스터:- 모닥불 곁으로 가서 긴 나뭇가지를 주워들고 불을 한차례 일으키고 앉습니다
수호자 (GM):페리 - 요한 - 알렉 - 잭슨 ?
수호자 (GM):네 그럼 여러분은 냉기가 몸에 쓰미지 않도록 따듯한 차를 마시고 몸을 꽁꽁 둘러싸맨 뒤 잠자리에 듭니다
밤이 깊어지고 안데스의 하늘 위로 은하수가 지나갈 무렵
알렉이 불침번을 서고 있는 문득 퀴퀴한 냄새가 나는것 같습니다
듣기 판정 해보시죠
알렉 플리트:듣기기준치: | 20/10/4 |
굴림: | 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본치 성공)
수호자 (GM):바스락 거리면서 무언가 다가오는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 그쪽을 자세히 주시해 봅니다. 모습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수호자 (GM):불길의 너머 그늘쪽에서 한 인영이 몰래 다가오고 있습니다
- 조금 더 상황을 보기로 합니다. 언제든지 옆에서 잠든 동료들을 깨울 준비를 하면서요.
수호자 (GM):슬금슬금 다가오는데 방향은 알렉이나 일행이 아닌 나무에 묶여있는 노새쪽인것 같습니다
- 그걸 보고 총을 꺼내는 한편 일행을 전부 깨웁니다.
- 그리고 총을 형체를 향해 겨눕니다.
"거기, 정지. 밤중에 무슨 일이실까."
알렉 플리트:"저기에 누군가 접근하고 있소. 묶인 노새들을 노리는 것 같소만."
괴 인영은 흠짓 떨다가
그대로 알렉에게 달려듭니다!
- 급히 방아쇠를 당깁니다.
알렉 플리트:"이 정도는 봐 주겠지, 치안 공백 지대에서."
요한 브라운:"으허어어어억! 뭐여! 폭격! 폭격이야!"
-경기 들린 듯이 일어납니다
수호자 (GM):알렉은 총이 준비된 상태로, 나머지는 이제 일어나는 상태입니다. 총이나 무기 준비에는 1R이 더 필요합니다
수호자 (GM):1R ---------------------------------------------
(데굴데굴이나 해야하나)
알렉 플리트:- 아까 행동을 이어서 형체를 향해 권총을 쏩니다.
알렉 플리트:.38 리볼버 권총기준치: | 60/30/12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세상에)
(총이 폭발이라도 하나)
수호자 (GM):38 구경 리볼버는 공장제지만 명품으로 이름이 제법 있습니다. 고장은 100에서만 나는군요
다행이 무사!
알렉 플리트:- 총알이 제대로 발사되지 않는 것을 본 후 다시 다음 발을 준비합니다.
수호자 (GM):rolling 1d100
=93
하지만 빗나가고 맙니다
수호자 (GM):불 앞에 서있는 알렉에게 다가오자 그 모습이 다 드러납니다
긴 갈색 머리가 마구 엉켜있고 넝마같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지능 판정 해보세요
알렉 플리트:지능기준치: | 65/32/13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요한 브라운:지능기준치: | 65/32/13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지능기준치: | 50/25/10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뇌섹남들인가)
수호자 (GM):옛날 스페인이 이 지역을 침공할때쯤의 정복자 복장입니다
요한 브라운:"뭐, 뭐요... 폭격이 아니고 총소리였어? 저건 또 무슨... 옛 스페인 군인 복장 같은데..."
수호자 (GM):하지만 때가타서 시커먼 얼굴에 눈에는 멍하니 빛이 없고 입가엔 침이 흐르고 있습니다
알렉 플리트:"정복자 모자라...빌어먹을, 무언가 생각날 것 같은데."
(정복자 복장의 모자에는 챙이 있나요?)
페리 애스터:"설마 그 조수양의 노트에 나왔던게 사실이라도 된단 말이오?"
모자도 거의 낡아 다 해져있습니다
2R
알렉 플리트:"챙 달린 모자를 쓴 서양인이 단검으로 사람을 찌른다...그 노파의 말과 딱 맞는군요."
"예상이 빗나갔으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1R 행동
총을 꺼내거나 뭐 펀치를 치거나 가능합니다
잭슨은 총을 꺼냅니다
수호자 (GM):그럼 2R -------------------------------------
120에서 페리
페리 애스터:.45 리볼버 권총기준치: | 45/22/9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0 |
(...어라)
"에잇, 제기랄!"
- 탕!
"빗나갔소!"
115에서 잭슨
사격을 합니다
.45 리볼버기준치: | 60/30/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1 |
수호자 (GM):다들 총은 왜 들고 다니는 걸까요
잭슨 엘리어스:"으읏... 이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알렉 플리트:- 마찬가지로 다음 발을 쏩니다.
사격!
.38 리볼버 권총기준치: | 60/30/12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1 |
알렉 플리트:- 완전히 탄창을 비우기로 한 듯 약실을 열어버립니다.
(펀치)
비무장기준치: | 25/12/5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괴인영:할퀴기기준치: | 60/30/12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알렉 플리트:회피기준치: | 22/11/4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피해: | 0 |
(펑)
- 클린 히트에 크게 비틀거립니다.
페리 애스터:(주님 이렇게 또 한명 보냅니다)
괴인영:3R-----------------------------------------
알렉 플리트:"제, 젠장, 아프구만. 알겠소, 알겠다구요."
사격
요한 브라운:(총은 폼으로 들고 다니지 맙시다)
페리 애스터:.45 리볼버 권총기준치: | 45/22/9 |
굴림: | 2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0 |
(오예)
(아 시트에 피해가 안적혀있네요)
음
그럼 대미지 수치만 다시 굴려주세요
(호 잘나왔네)
머리가 절반쯤 날아갔습니다
괴인영:하지만 아직 꿈틀거리며 한쪽만 남은 눈으로 페리를 노려봅니다
괴인영:.45 리볼버기준치: | 60/30/12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2 |
수호자 (GM):비틀거리던 인영은 잭슨의 사격으로 털푸덕 쓰러집니다
꿈틀꿈틀
요한 브라운:(이래도 괜찮은 것인가 이 파티)
잭슨 엘리어스:"허억 허억... 끝났습니까?"
페리 애스터:- 슬금슬금 다가가 발로 툭 차봅니다
다가가서 살펴보면
반쯤 날아간 머리가 조금씩 다시 재생되고 있습니다
"아직 안 죽었소!"
수호자 (GM):아깐 왼쪽 눈머리에서 턱에 이르기까지 날아갔었지만
지금은 이미 코까지 다시 생기고 있어요
페리 애스터:"살이 다시 생기고 있다고!" - 후다닥 모닥불로 다가가서
- 불이 붙은 장작을 집어듭니다
요한 브라운:(예로부터 재생에는 불이 약이었다)
요한 브라운:"그거 좋은 생각이군.. 나도 돕지!"
수호자 (GM):(불쌍한 광인을 태워죽이려는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잭슨 엘리어스:"라.. 라이타용 기름이라면 조금..."
잭슨 엘리어스:-덜덜떨리는 손으로 주섬주섬 짐에서 라이타 기름을 꺼내줍니다
페리 애스터:- 잭슨에게 기름을 받아 괴인의 얼굴에 뿌리고 불을 붙여 버립니다
-불을 붙이자 한층 더 크게 꿈틀거립니다
요한 브라운:"기괴한 장면이구만, 정말로..."
괴인영:머리에 붙은 불은 곧 옷에 옮겨붙으며 전신으로 퍼져나갑니다
불길속에서도 계속 꿈틀거리며 기이한 소리를 내지르는 그 모습은 기괴하기 짝이 없습니다
모두 이성판정
요한 브라운:SAN Roll기준치: | 70/35/14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페리 애스터:SAN Roll기준치: | 65/32/13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페리 애스터:(내가 불을 질렀으나 난 무사하다)
알렉 플리트:SAN Roll기준치: | 61/30/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수호자 (GM):(근데 파티 주사위가 좀 심각한데)
실패하신 분은 이성에 1d3대미지
아프다
(시작하고 5나 달았군요)
페리 애스터:"...이번에야 말로 해치운 것 같군요."
수호자 (GM):살과 기름이 타는 냄새는 고약합니다만 곧 불도 잦아듭니다
페리 애스터:(이 난리통에 다른사람들은 안 깼나)
수호자 (GM):그리고 그 자리에는 시커멓게 탄 시체만이 남아있습니다
요한 브라운:"저런 괴물이라면 다시는 보기 싫은데 말이오..."
수호자 (GM):그리고 그때쯤 좀 떨어진 곳에서 자고 있던 데 멘도사가 다가옵니다
알렉 플리트:"동감입니다. 제길, 저런 걸 보고 나니 돈이고 뭐고 모두 머릿속에서 떠나는구만."
루이스 데 멘도사:"꽤 시끄럽던데 모슨 일이오?"
페리 애스터:"이제야 일어난거요? 웬 괴물이 우릴 습격했소!"
알렉 플리트:"머리가 날아갔는데도 다시 생겨나는 괴물이었지요. 지금은 타 버렸지만."
데 멘도사는 시커멓게 탄 시체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더니
"갈길이 아직 머니 난 다시 쉬러 가겠소. 라킨씨도 피곤하니 시끄럽게 굴지 마시오"
-하면서 몸을 돌립니다
요한 브라운:"...허. 냉정한건지 무신경한건지."
루이스 데 멘도사:("이 미친 사람들이 생 사람을 산채로 태웠어! 어떻게하지? 일단 침착한 척 해야겠다")
알렉 플리트:"저 자는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엘리어스 씨의 경고대로."
페리 애스터:"아니 괴물이 나왔다는데...저게 무슨 반응이란 말이오?"
"어이가 없군 그래."
잭슨 엘리어스:"으음.. 확실히 수상하기 그지없군요"
"혼란스럽네요"
알렉 플리트:"오늘 밤은 자긴 글렀군. 해가 뜰 때까지 이러고 있어야겠소. 또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페리 애스터:"그럽시다. 일단 이것부터 치우도록 하지요."
- 불에 타고 남은 덩어리를 들어 저 멀리 내다버립니다
잭슨 엘리어스:"...으. 별로 손대고 싶지 않은데... 차라리 좀 떨어진 곳에 다시 불을 피우죠"
(페리 비위 쩔어)
잭슨 엘리어스:외형만 탔지 시체입니다. 그걸 두다리 잡더니 읏샤 해서 던저버리는 페리 애스터
페리 애스터:"...으윽. 두 번은 못할짓이군 그래."
페리 애스터:(그러고보니 댁들은 세계대전도 다녀왔잖아...난 안갔다왔다고!)
수호자 (GM):다들 좀 피곤하지만 따듯한 차를 한잔 하면서 뜬눈으로 밤을 세웠습니다
다행이 몇시간 지나지 않아 해가 떠올랐고
남은 불에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다시금 출발합니다
라킨이나 데 멘도사는 어젯밤의 소란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이 수상하지만 특별히 트집 잡을 부분은 없다는 표정으로 잭슨도 고개를 가로 젓습니다
알렉 플리트:"꿈이었으면 좋겠군요. 더 뭐가 나타날지."
점심무렵을 지나 오후가 되어 산을 지나고 있을때
-탕! 탕!-
앞쪽 산등성이에서 울리는 총성이 드립니다
들립니다
요한 브라운:"흐아악! 뭐, 뭐요? 또 그 괴물인가?"
-10cm정도 뛰어올라 백스텝 후 주변 바위 뒤에 숨어 물어봅니다
수호자 (GM):총성은 좀 떨어진곳에서 들렸습니다
알렉 플리트:"이젠 모든 게 다 불길하게 들리는군."
- 그렇게 말하며 주위의 다른 일행들을 둘러봅니다. 라킨이나 멘도사는 보이나요?
페리 애스터:- 총을 꺼내들고 주변을 살핍니다
수호자 (GM):라킨과 멘도사는 여러분들 앞에 가고 있습니다
총성에 별로 신경쓰는 눈치는 아니에요
꽤 걸어와서 그런지 라킨의 안색은 꽤 나쁩니다
땀도 많이 흘리고 있구요
"신경 쓰이지도 않소?"
오거스터스 라킨:"뭐 곰이나 재규어가 나타난거 아니겠습니까? 저희에게 쏜게 아니라면 굳이 알 필요 없겠지요"
요한 브라운:"우리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진 않겠소?"
오거스터스 라킨:"이 근처에는 도적떼가 있는 것도 아니니.. 뭐 조심은 하겠소만 굳이 신경쓸 건 없을것 같군요"
알렉 플리트:"이 동네의 치안은 어떻게 되어 먹은 건지. 하지만 일단 갑시다."
잭슨 엘리어스:"산길 속에서 치안을 찾긴 무리겠죠... 조심은 합시다"
수호자 (GM):그렇게 둘째날도 열심히 걸었습니다
밤이 되어 다시 캠프를 차리고
불침번을 정해주세요
(매일 중번초인 요한)
수호자 (GM):네 다시 담요를 둘둘 싸매고 잠이 듭니다
그렇게 밤이 깊어 졌다가 다시금 해가 떠오릅니다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다시금 지친 몸과 발을 움직여 유적으로 향합니다
요한 브라운:(놀라울 만큼 아무 일도 없었다)
페리 애스터:"다행히 어제는 아무 일도 없었군요."
수호자 (GM):(매일 일어나면 임펙트가 없잖아)
알렉 플리트:"어제와 같은 날이 보통이라고 생각되지만, 한 번 그런 일을 겪고 나니 이제 뭐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군요."
"그래도 오늘이 3일차이니 곧 도착입니다. 그렇게 생각합시다."
수호자 (GM):오후로 들어서서 계곡을 지나고 있을 무렵
관찰력 판정 해주세요
페리 애스터: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요한 브라운: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알렉 플리트: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부정할 수 없다)
해가 산에 걸쳐질 무렵
계곡의 아래쪽 고원에 피라미드가 있는 유적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거스터스 라킨:"헉... 헉... 드디어 도착했군요"
오거스터스 라킨:유적의 주변은 풀도 나무도 거의 없어보이고
거기까지 내려가는 길은 좁고 가파릅니다
노새를 데리고 내려가기는 쉽지 않아보여요
"노새는 놓고 내려가야겠군요"
알렉 플리트:"대부분의 짐을 손으로 옮기게 되겠군요."
오거스터스 라킨:굳이 데리고 내려가겠다면 동물다루기나 생존술(산지), 혹은 승마 판정에 성공해야합니다
(생존술 10이라고 되어있는데 산지가 아니니까 효과 없을거같고)
(승마랑 동물다루기 다 5인데)
승마기준치: | 60/30/12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호)
오거스터스 라킨:그럼 한마리는 페리가 타고 내려가는군요
계곡 아래쪽에 외벽 속에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수호자 (GM):돌로된 외벽은 흙에 파묻혀서 옛 높이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2~4미터 정도입니다
계곡의 곡자 아래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벽을 넘던가 정면의 문으로 들어가야할것 같습니다
요한 브라운:지도가 매우 추상적이라 이해가 어렵습니다 교수님
잠깐만요
이런 모습입니다
수호자 (GM):맨 위 동그라미 세 개 중에 가운데 동그라미
화살표는 빼고 그 위쪽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요한 브라운:"벽이 높아서 그냥은 못 들어가겠군..."
페리 애스터:"흠...벽을 넘어가려면 넘어갈 수는 있겠지만.."
"괜히 힘 쓸 필요는 없지 않겠소?"
오거스터스 라킨:"위에서 봤을때 동쪽에 정문이 있었습니다. 그리로 가죠"
알렉 플리트:"벽면 어딘가에는 입구가 있겠지요. 최후의 방법으로는 로프를 걸쳐서 넘어가야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내려와보니 유적이 있는 곳에는 식물이 전혀 없습니다
회갈색의 먼지가 깔린 적막한 땅에 폐허가 된 건물만 덩그러니 서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윙윙거리는 소리가 울리며 음산함을 더합니다
날은 쌀쌀하지만 유적에 가까이 갈수록 파리가 들끓습니다
페리 애스터:"흠...유적에서 밤을 새는 것보다 야영을 하고 내일 낮에 들어가는게 낫지 않겠소?"
알렉 플리트:"식물도 없는 곳에 파리라, 이것 참."
오거스터스 라킨:"이왕 쉴거라면 천장이 있는 곳이 좋지 않겠습니까?"
(근데 자연이라는 판정이 있었나)
페리 애스터:자연기준치: | 30/15/6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실수
자연이 횡하네요
정문으로 가나요?
페리 애스터:"천장이 있는게 낫겠지만...그래도 밝을 때 들어가는게 안전하지 않겠소?"
"안에 뭐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요한 브라운:"내가 보기에도 그게 좋을 것 같소만..."
알렉 플리트:"피라미드 안에서의 하룻밤이라니, 그건 그것대로 으스스하겠군요. 어차피 이 장소는 비가 올 것 같지도 않은데."
오거스터스 라킨:"으음.. 눈 앞에 황금과 고고학의 보물이 가득한데 그 앞에서 하룻밤이라니... 전 잠이 안올것 같은데 말입니다"
"많이들 피곤한게 아니라면 좀 둘러보고 쉬는게 어떻겠습니까?"
페리 애스터:"..어쩔 수 없군요." - 어깨를 으쓱
알렉 플리트:"뭐, 상관없어요. 잠깐이라면."
"뭐, 알겠소."
오거스터스 라킨:유적에 다가갈수록 뭔가 썩은내가 나기 시작합니다
오거스터스 라킨:정문은 커다란 돌문이지만 한쪽이 부셔져 들어가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알렉 플리트:"기분좋은 냄새는 아니군. 이런 냄새 맡이본 적 있소?"
안쪽으로는 커다랗고 위가 평평한 계단식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주변에는 무너져가는 내벽들이 서로 얽혀있고 대부분 세월에 의해 무너져있습니다
벽면 안쪽에는 사람의 얼굴과 같은 두상이 일정 간격으로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두상에 돌출된 입들을 지나면서 불안하게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관찰력 굴려주세요
알렉 플리트: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요한 브라운: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1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내가 해냈다)
페리 애스터: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수호자 (GM):요한은 시선을 돌리던 중 피라미드의 위에 인영이 있는것을 목격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곧 시선에서 사라져버립니다
"방금 못 봤소?"
알렉 플리트:"...흠? 나는 아무것도 못 봤소만."
"사람이었소?"
"누군가... 사람이었던것 같소."
오거스터스 라킨:라킨은 힘든지 안쪽으로 들어서자 주춤주춤 돌을 하나 기대고 주저앉습니다
"전... 전 몸이 안좋아서 좀 쉬어야할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신경쓰지 마시고 둘러보세요"
"황금을 발견하시면 꼭 챙겨오시구요"
-살짝 바라보곤 안쪽으로 걸음을 향합니다.
"좋아요. 잠깐이라면 별 일 없겠지."
요한 브라운:"이거.. 꼭 들어가야 하나..."
오거스터스 라킨:피라미드는 대부분 땅에 묻혀서 위쪽 다섯단 정도만 나와있습니다
크게 자른 돌로 되어있고 표면도 많이 닮아있고 금도 가있습니다
높이는 1.5미터 정도라서 올라가려면 한단씩이지만 충분히 올라갈수 있습니다
페리 애스터:"흠..단이 좀 놓긴 하지만 못 올라갈건 아니군요."
오거스터스 라킨:안쪽 공터는 바닥이 고르지 않고 작은 둔턱들이 있습니다
바람에 흙이 날려서 쌓여서 이 유적을 천천히 메우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고학이나 어려운 관찰력 판정
알렉 플리트: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요한 브라운: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39 |
판정결과: | 실패 |
후후
페리 애스터: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우린 안될거야 아마)
수호자 (GM):모르겠습니다. 위에서 봤을때 틈같은게 있어보이긴 했습니다만
올라가봐야 알겠네요
요한 브라운:유적 우하단에 있는 네모난 공간은 뭔가요
수호자 (GM):음 그 부분은 건물들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 부분이였습니다만
위에서 봤던 기억을 더듬어 다가가보면 썩은내가 코를 찌르기 시작합니다
수호자 (GM):가로 세로 4.5미터에 3미터 정도 되는 거대한 구덩이로
그 구덩이 안쪽에는 시체가 가득합니다
수호자 (GM):뼈만 남거나 살점 몇개 붙어있는 시체로부터
최근의 시체인걸로 보이는 시체까지 수십구가 놓여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바싹 야위여있습니다
요한 브라운:"이 유적을 탐사하는게 좋은 생각이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군...."
"대체 이건 다 뭐란 말이오.이 인적 없는 곳에."
페리 애스터:"제길, 황금은 어디가고 시체만 잔뜩..."
"미치겠군, 정말."
요한 브라운:"...맞아. 이곳은 아예 접근하지 않는다고 했잖소."
페리 애스터:"어서 여기서 나가는게 좋지 않겠소?"
알렉 플리트:관찰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요한 브라운:"저렇게 최근 시체가 남아있을 리가 없는데?"
페리 애스터: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오)
요한 브라운:관찰력기준치: | 30/15/6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수호자 (GM):페리는 유해들 틈으로 안쪽에 터널 같은게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또구덩이 바닥에 무언가 금빛으로 반짝이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 눈을 가늘게 뜨고 살펴봅니다
"여러분, 저 안쪽에 뭔가 있는 것 같소."
"금빛으로 번쩍이기도 하고...터널...인것같은데."
"...하지만 저 시체들 안쪽으로 갈 엄두가 나지 않는군."
"아무리 봐도 미친 짓으로밖에 안 들리는데.."
수호자 (GM):다만 그걸 주우려거나 터널로 들어가려면 안의 시체를 헤치고 나가야곘죠
알렉 플리트:"저 안으로 가야 한다니, 라킨 씨에게 꼭 보여주고 싶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들, 저게 필요할까요? 필요하다면 제가 다녀오지요."
잭슨 엘리어스:"으음.. 우선 다른곳들을 다 살펴보고 방법이 없으면 최후의 선택으로 택하는게 어떨까요"
잭슨 엘리어스:"아무리 비위가 강해도 저길 들어가는건 좀..."
알렉 플리트:"익사체는 자주 봤으니까요. 젠장, 하지만 이 냄새는 고약하군."
페리 애스터:"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지 않겠소?"
알렉 플리트:"좋아요. 그러면 일단 피라미드의 다른 곳을 봅시다. 입구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유적 우상단
그럼 피라미드 옆에 딱 붙어있는 네모난 돌기둥은 뭔가요
사이즈는 거의 1m가 넘어 들어올리기는 무리같아요
요한 브라운:"이런 것들이 왜 여기에 있는거지..."
잭슨 엘리어스:"으음.. 딱히 유적으로 들어가는 길은 안보이는군요.. 못찾은 곳이 있나.."
페리 애스터:"아까 그 시체들 틈으로 난 터널밖에 없군요."
"지금까지는요."
요한 브라운:"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알렉 플리트:"정 안 된다면 그쪽으로 가야겠지만, 여러 모로 귀찮군요."
페리 애스터:"일단 라킨씨와도 얘기해봅시다."
잭슨 엘리어스:"으음. 피라미드를 올라가볼까요?"
페리 애스터:"위쪽에 입구가 있을 수도 있긴 하겠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흠...저 화장실좀)
알렉 플리트:"그럴 수도 있겠군요. 일단 올라가볼까요."
"적어도 저 입구보단 낫겠지요."
"아까 본 인영이 좀 걸리긴 하는데..."
"일단 한번 봅시다."
알렉 플리트:- 그러면 피라미드의 최상층을 향해 올라갑니다.
잭슨 엘리어스:네 한층 한층 낑낑거리며 올라가서 최상층에 도착합니다
서서히 해가 져물어가는 와중에 올라선 최상층에는 대각선으로 긴 균열이 가있습니다
폭 자체는 그렇게 넓지 않은지 넓은곳은 한 10cm정도 되는것 같아요
다만 균열 근처에는 썩은내가 진동을 하고 검은 파리가 들끓습니다
듣기 판정 해보세요
알렉 플리트:듣기기준치: | 20/10/4 |
굴림: | 47 |
판정결과: | 실패 |
요한 브라운:듣기기준치: | 20/10/4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틀렸다
수호자 (GM):(판정을 시키는 내가 잘못한건가)
(음 페리님 오래 걸리시나)
페리 애스터:듣기기준치: | 30/15/6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훗)
네 그렇습니다
파리가 왱왱왱
잭슨 엘리어스:"으음. 이곳도 저 균열 외에는 별다른게 없군요."
"이거 참...난감하군요."
알렉 플리트:"이 균열로 들어갈 수도 없고, 결국 입구는 그곳 하나인가 보군요."
요한 브라운:"그런 곳을 꼭 뚫고 들어가야 하겠소..?"
알렉 플리트:"다른 길이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지금 길이 안 보이지 않습니까."
페리 애스터:"일단은 내려갑시다. 조금 후면 날이 저물텐데, 굳이 지금 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알렉 플리트:"좋아요. 일단 내일이 되면 뭔가 있겠지요."
수호자 (GM):시간도 2시고 좀 애매하니 이쯤에서 끊고 다음주에 계속 할까요
네
이 파티에는
요한 브라운:판정을 한번이라도 더 굴려줄 인원이 필요하다
흑흑
수고하셨습니다
수호자 (GM):강행 판정이나 운 사용법은 다들 알고 계시죠?
페리 애스터:시체 틈 사이에 그것도 못찾았으면
그냥 집에 가는건가
...
운 사용은 기억이 안납
수호자 (GM):뭐 그건 다음주에 생각하는걸로...
운 수치를 깍아서
그만큼 다이스 수치를 내릴수 있습니다
1차이가 아니면 쓸일이 없겠
수호자 (GM):뭐 아쉽게 실패하면 쓸만은 하죠
운도 이성처럼 드물지만 회복 찬스가 있습니다
그럼 일단 자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