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윈드오케스트라·해병대군악대 열린음악회
민·관·군 아름다운 음악으로 통하다…8일 경북학생문화예술회관
기사입력 | 2012-06-06 ![]()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민·관·군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상생'이 8일 오후 7시30분 경북학생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윈드오케스트라(지휘 김석훈)와 해병대군악대(지휘 김대성)가 음악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다. 가수 글릭 비(click-B)의 맴버였던 오종혁 상병과 MBC 라디오 '열린세상'의 이은정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는 트럼펫 오재수, 보컬 박혜숙 등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재 상병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해병대군악대의 '올림픽 정신' '오페라의 유령' '데디케이트' 등으로 초여름 밤 아름답고 절도 있는 군악대의 선율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포항윈드오케스트라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중 4악장'과 '영광의 탈출' 등으로 수준높은 클래식음악을 펼치고, 연주곡 '사물놀이를 위한 아리랑'은 양악과 국악의 어울림으로 독특한 음색을 전한다. 가수 오종혁의 '죽을만큼'과 박혜숙의 '무인도, 아름다운 강산' 등 노래로 흥겹고 시원한 무대를 만든다. 특히 포항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송성애, 이정현, 박혜숙, 김윤복, 백재민 상병, 강앙모 이병 등이 함께 부르는 '상생의 노래'는 민·관·군이 하나되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
출처: 포항 문화 원문보기 글쓴이: fre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