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석화동)
국가지질 공원
2023.12.01(금)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에 위치한 석화동은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석순과 석주의
아름다운 석화동
원래 잠진동(潜真洞)이었던 석화동은 발견된 지 500년이 넘었다. 동굴 안에 대리석 불상 3개가 조각되어 있어 석불동(石佛洞)으로 개칭되기도 했으며, 한때는 향불(香火)이 절정에 달했었다.
[출처]
베이징 석화동 국가지질 공원
석화동은
여러 겹의 용굴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다층구조의 용동이 최초로 형성된 것은 굴 꼭대기이다. 당시 굴의 꼭대기 층은 지하수위의 수준면(水准面)과 같으며, 여기에는 지하수용식(地下水溶蚀) 있는데 동굴물질을 운반되어 동굴이 형성되면서 지각이 상승하였다.
이 용동은
지각이 상승함에 따라 지하수위가 상대적으로 낮아졌으며, 그후, 지각이 안정되었을 때 지하수가 다시 새로운 암반부위에서 용식운반하여 제2층 용굴이 형성되었다. 이렇게 지각이 여러 번 상승하여 여러 겹의 동굴이 형성되었다.
석화동 7층의 서로 다른 고도 용동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 지역에서 최소 6차례 간헐적(间歇性)으로 상승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늘날 지하수는 여전히 최하층 동굴을 용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