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무심사는 창녕 이방면과 대구 달성구 경계에 있는 절이다.
낙동강 풍경을 바라 볼 수 있는 곳과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길로 이름나 있는 절이다.
67번 지방산단로에서 무심사 가는 들머리를 조금 지나,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 갔다가
다시 걸어 나오면 걷기 딱 좋은 길이다.
낙동강 풍경, 습지풍경을 보면서 길가 풀꽃들과 함께 걷는 즐거움이 좋다.
비오는 날 무심사 가는 길에 있는 나무와 풀꽃들을 만나고 왔다.
▶습지 곳곳에 버들이 한 풍경 한다.
▶5월 2일 미나리냉이,애기똥풀이 길 양쪽에 자라고 있다. 꽃이 도열하고 있다.
▶이 정도면 누가 심었다 하지 않겠나 싶다. 애기똥풀 군락이라고 해도 되겠다.
▶좋다~ 미나리냉이
▶쥐오줌풀.뿌리에서 쥐 오줌 냄새가 나는지는 다음에 맡아 봐야겠다.
▶길가 옆 습지에 불두화를 심어 놓았다.
▶조금만 걸어면 바위도 만날 수 있다.
▶느티나무 창문으로 바라본 낙동강, 강 건너가 경북 고령이다.
▶애기똥풀 축제해도 되겠다. 유채와 함께 노랑이 축제도~
▶강, 느티나무, 풀꽃들
▶무심사는 전통 문화와 잘 결합 된 것 같다.
▶솟대까지도~
▶절 터가 제법 넓다. 절집이 흩어져 있다.
▶자전거타는 사람들을 위해 자전거 주차장이 두 개나 있었다.
▶나한전 뒷편에는 일본조팝나무가 언덕을 감싸고 있었다.
▶회화나무 두 그루. 그 옆에 탑도 있고, 산신할배,할매 같이 보이는 전각도 있다.
▶무심사에서 가장 낙동강을 감상하기 좋은 곳. 나한전 전망~
▶담장.
▶나한전 창문이 살이 많아 전망 보기는 힘들다. 풍경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인가.
▶합천, 고령을 넘어가는 다리가 어름풋이 보인다.
봄비가 내리는 날 찾은 무심사, 그냥 좋았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