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식탁은 수십 년 전보다 음식의 종류도 많아졌고 고단백, 고 탄수화물 위주로 아주 풍성합니다. 그 결과로 수명도 늘었지만 수많은 질병도 같이 늘어났습니다.
현대인의 질병은 대부분 대사성 질병입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통풍 등등은 모두
인체에서 일어나는 대사 과정의 장애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옛날 사람들에게는 거의 없던 질병들입니다. 또한 야생의 동물들에게는 없는 질병들이 인간이나 인간이 키우는 가축들에게는 많이 발생합니다.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먹느냐가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대부분의 원인이 숨겨져 있습니다.
당뇨병에 대해 알아볼까요? 당뇨의 원인을 당분으로 알고들 있지만 사실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 주원인입니다.
혈당은 우리 몸속에서 밥 속의 전분이 포도당으로 변한 것으로 우리 몸에 잠시라도 없으면 바로 죽어버립니다. 당뇨환자에게 저혈당이 더 무섭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야생의 동물들은 음식을 며칠에 한 번씩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화를 통해 당장 필요한 에너지는 바로 사용하지만 남는 에너지는 지방으로 저장을 합니다.
수일에 한 번씩 식사를 하더라도 공복에는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어 계속 사용을 하므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대사장애에 의한 질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가축들은 자주 먹이를 섭취합니다. 빨리 키우기 위함이죠.
현대인도 하루에 3끼를 먹고 간식도 자주 합니다.
지방이 저장은 되지만 다시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합니다. 계속해서 너무 자주 섭취를 하기 때문입니다.
소화가 빠른 백미밥을 너무 자주 섭취를 하기 때문에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의 대사성 문제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섭취하는 음식은 이미 생명유지를 위해서는 충분합니다. 몸에 더 좋은 무엇을 찾기보다는 어떤 방법으로 섭취를 해야 좋은지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일본에서 하루 한 끼만 섭취하는 방법이 시작되었고 한국에서도 따라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의도는 좋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포기를 하였습니다. 방송에서 1일 1 식을 하는 사람들을 밀착 취재를 하였는데 배고픔으로 인해 한 끼를 폭식을 하여 더 큰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아주 극소수의 인내력이 좋은 사람들만 성공을 하였고 결과는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비록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따라 하기 힘들어 포기를 하게 되는 방법이라면 쓸모없는 방법일 뿐입니다.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는 결과만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병에 걸리거나 살이 찌면 극단적으로 식단을 바꾸거나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의 극단적인 방법은 쉽게 포기하게 되거나 요요현상과 같이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조금씩 바꾸어 나가야 올바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하루에 세 끼를 고단백 위주로 섭취를 하고 간식도 많이 했다면 먼저 간식은 최대한 끊고
아침은 생고구마와 선식 등으로 간단하게 하고 점심은 풍성하게 합니다. 그리고 저녁식사는 두부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죠.
저녁식사를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하는 이유는 단백질은 포만감이 오래가고 우리 몸에 가장 많이 필요한 영양성분이므로 저녁에 섭취하는 것입니다. 배고픔에 잠 못 이루는 것도 예방해 줍니다.
시작할 때는 방법은 바꾸되 양을 넉넉하게 하여 배고픔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현대인의 대부분의 질병이 대사 과정의 장애로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해야 합니다.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은 1일 3식보다는 1일 1식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바로 1일 1식으로 극단적으로 바꾸면 대부분 포기하거나 더 나쁜 결과에 얻게 됩니다.
아침은 찐 고구마나 감자, 또는 생고구마나 사과 한 개, 선식등으로 가볍게 끝내고 점심은 풍성하게 그리고 저녁은 저지방 식물성 단백질(두유, 두유, 낫또, 야채) 등으로 식단을 바꾸어 나가다가 적응이 되면
아침이나 저녁을 생략하거나 양을 더 줄이는 등으로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매 식후 현미참살이 한스픈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이겠죠?
참고 영상
[🏅100만] 22년째 1일 1식 하는 남자…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 나의 주치의K | KBS 생로병사의 비밀 2013.03.30
첫댓글 식단의 중요성은 백번이야기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