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처음으로 군악의장페스티벌을 보았다.
해군 해병대 육군 공군
우와~~~
각각의 의장대와 군악의장대들이 공연을 펼치는데,
의장대 공연은 이런건가
예상외로 다양한 장르를 보여준다.
어떤 것은 뮤지컬의 한장면 같기도 했다.
우리전통 의장 의복의 세련되고 멋스러운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 서양의 마칭 북과 우리 사물패 장단이 리듬을 맞추는 것도 인상깊었다.
그래도~~ 큰 총을 빙그르 돌리고 하늘로 올렸다가 받고 서로 던지고 하는 게 가장 멋졌다. ^^
1시간 가까이 줄을 서다가 입장한 보람이 있었다.
2024년 03월 30일
첫댓글 알고 보니 조카의 아들이- 제겐 조카손주 쯤 된- 해병대로 지금 진해에 있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