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7:3-4절
오늘은 사무엘상7장 3-4절의 말씀입니다.
오늘 이 사무엘상7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무엘이 살던 이 당시
사회적 배경을 아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무엘이 살던 이 당시 이스라엘은 굉장히 영적으로 혼탁한 시대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섬긴다고는 했지만, 우상도 겸하여 섬기는 일들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혼합주의 신앙이 팽배했습니다.
특히, 이 당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살긴 했지만,
이미 이 땅에 살고 있었던 블레셋, 암몬, 모압, 에돔, 그리고 가나안 일곱 족속(헷, 기르가스,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히위, 여부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로 농경생활에 관련된 우상인 바알과 아스다롯 같은 토속신앙이 있었는데, 이스라엘도 여기에 정착하면서 이 우상에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점령하면, 이 모든 이방족속을 모조리 쫓아내라고 민33:50-56절에서 이야기 했지만,
그 말씀을 어기고 그들과 같이 살면서부터 신앙이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종교혼합주의가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된 겁니다.
민33:50-56절에 보면 그 말씀이 나옵니다.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거기에 보면, 분명히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땅에 거하던 거민들을 모두 몰아내고, 그들이 섬기던 산당과 신상을 다 깨뜨리고 없애라...라고 명령했습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언젠가 그들이 너희들의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고 괴롭힐거다라고 경고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 경고의 말씀을 안들었습니다.
결국 어떻게 됩니까?
이스라엘은 지금까지도 이들 때문에 내전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겁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약속한 가나안을 정복했지만,
그 땅에 사는 거민들을 쫓아내지 않고 같이 살았는데 그 결과가 뭐냐?
그들이 섬기던 우상을 같이 섬기더라는 겁니다.
이런 신앙의 배교 현상이 결국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대패하게 되고
법궤까지 빼앗기는 치욕을 맛본 겁니다.
이런 배경에서 하나님께서 다시 스스로 법궤를 이스라엘로 돌려 보내게 하셨고, 이 계기로 사무엘 선지자가 공식적으로 등장해서
회개운동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장면이 바로 오늘 삼상7장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말씀에도 나오지만, 7절에 보면,
사무엘이 미스바라고 하는 지역으로 전 이스라엘을 백성을 불러 모으고 회개를 촉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미스바 구국기도회라는 말이 탄생한 겁니다.
가끔 기도원에 보면, 미스바 기도회니, 미스바 구국기도회라는 표어가 바로 여기에 나오는 말씀을 말하는 겁니다.
어쨌든 이 사무엘상 7장은 이런 이스라엘의 혼란한 정치. 종교의 상태에서
빼앗긴 하나님의 법궤는 돌아왔지만,
성소는 무너지고, 엘리제사장 가문은 모두 몰락한 상황에서
한마디로 신앙이 황폐화할대로 황폐화가 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무엘의 등장을 통해 신앙회복운동, 신앙 개혁운동이 전개 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한
신앙 회복 운동, 신앙 개혁의 첫 번째 요구가 뭐냐?
너희들이 겸하여 섬기는 우상을 파괴하라는 요구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겁니다.
우리가 보통 회개라고 하면, 단순히 내 잘못을 고백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게 아닙니다.
내 잘못된 것을 완전히 제거하는 겁니다. 그게 회갭니다.
말로 잘못했습니다 하는건 어떻게 보면, 회개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건 후회죠. 후회와 회개는 완전히 별갭니다. 다릅니다.
말로나 생각으로는 못할게 어디있습니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잘못된 것을 완전히 뜯어 고치는건 아무나 못합니다.
그래서 회개가 쉬운게 아닙니다.
회개의 성경적 의미는 단순한 후회가 아니라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3:19, 26:20은 회개를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 뭘로 그걸 뭘로 알 수 있느냐?
열매를 보면 압니다.
그의 삶의 태도의 변화, 의식의 변화, 행동의 변화를 보면 알 수 있어요.
그래서 회개는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하고,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마3:8, 눅3:8절에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회개란 죄를 깨닫고 후회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마음과 삶의 변화. 의식의 변화, 행동의 변화가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그게 회갭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이걸 요구한 겁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예수님께 돌아오는게 뭐냐?
마음의 변화, 삶의 변화, 의식의 변화 행동의 변화, 생각의 변화가 있을 때,
회개했다.....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게 바로 회개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오늘 내가 회개해야 하게 무엇인지 오늘 말씀을 통해 회개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