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2월14일자] 수원팔달구보건소 '한의약 허브'로

[사무국]

수원 팔달구보건소 '한의약 허브'로
정부 허브보건소에 지정 따라 수원시 한의사회와 건강증진 '맞손'

수원시한의사회(회장·윤성찬)는 올해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소장·엄정숙)와 협력해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김포시·양주시·양평군·화성시보건소가 한의약허브보건소로 지정돼 있으며 2012년 새롭게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및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한의약허브보건소로 지정됐다.

또한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의 한의약허브보건소 선정은 기존 농촌형 한의약허브보건소가 아닌 경기도 최초 도시형 한의약허브보건소라는 새로운 모델로 지역주민의 건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수원시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은 "수원은 전국 최대 인구의 기초자치단체이자, '수민묘전'이라는 한의약서적을 친찬한 조선 22대 국왕인 정조대왕과 '마과회통' 등 4권의 의서를 저술한 다산 정약용에 의해 기획 건설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간직한 도시로 한의약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적합한 도시이자 수원화성과 행궁이 소재한 유서깊은 지역으로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사업에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준배기자

[나종인(봄누리한의원)]

좋은 기사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