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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_가을 보라색 꽃바다 (신안 퍼플교) / 이재익
▣ 신안 안좌도 퍼플교 전설을 바탕으로
▣ 『시선』 2021.가을호 / 이재익
신작시로 실렸다.
퍼플교를 트레킹 하는 분은 이 시를 많이 인용하시기 바랍니다.
* 100/100
가을 보라색 꽃바다
이 재 익
가을이었을 것이다.
마주 서서 마지막 한 망태기씩 돌을 쏟아부어
두 섬의 노두길*을 완성한 그때는.
붉은 단풍잎처럼 타올랐으리.
두 섬의 비구와 비구니의 낭랑한 염불이
연모(戀慕)*의 정으로.
한 삼 년쯤이 한 청춘 거덜 낸 후
돌망태기 골망태기 공든 탑 이루고.
생령(生靈)은 바다가 되고 사랑의 화석이 됐으리.
첫 만남의 환희로 오래 한 몸 되어 서 있다가
비로소 잠겨버린 길, 수평선을 돌아보고도
더는 서둘지도 후회도 없었다.
두 영혼은 가을 보라색 꽃에 덧씌웠으리.
바다의 견우직녀 그 사랑의 힘은,
이제 세 섬*이 퍼펄교로 연결되었으니
성불교(成佛橋)라 불러도 좋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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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두길 ; 썰물 때 노출되는 갯벌 위 징검다리.
* 연모의 정 ; 반월도 비구와 박지도 비구니 스님끼리 본적도 없이 사모하고, 이심전심으로 노두길을 함께 만들었다는 전설.
* 세 섬 ; 신안군 안좌도를 기점으로 반월도, 박지도가 퍼플교(purple橋)라는 바다 위 보라색 관광용 보도교로 연결되었다.
종합문예지 시선 2021.가을호(서울)
중노두 전설
[신안 퍼플섬 안내문]
노둣길은 섬과 섬, 바다와 육지를 잇는 옛길로 갯벌 위에 차근차근 디딤돌을 놓아서 만들었습니다. 썰물이면 갯벌이 드러나고 밀물이면 물속으로 사라지는 돌로 만든 길입니다.
박지도와 반월도는 호수 같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습니다. 두 섬 사이를 잇는 (지금은 희미하게 흔적이 남아있는) 노둣길에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옛날, 박지도 산속에 조그마한 암자가 있었고, 반월도 뒷산에도 아담한 암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지금도 암자터가 남아있고 우물이며 깨진 기왓장이 보입니다.
박지도 암자에는 젊은 비구니 스님 한 분이, 반월도 암자에는 비구 스님 한 분이 살았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박지도 스님은 멀리 건너편 섬의 암자에서 어른거리는 반월도 스님을 사모했습니다.
반월도의 비구 스님도 건너편 암자를 오가는 비구니 스님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연모했습니다. 바다 건너 무언의 연서가 달빛으로 오가고 밀물과 썰물이 교대로 다녀가며 서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움만 가득할 뿐, 밀물이면 바닷물이 가로막고 썰물이면 허벅지까지 빠지는 갯벌이 가로막아 가까이 다가갈 수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오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달 밝은 밤이면 휘영청 밝은 달빛을 타고 반월도 암자에서 불공드리는 비구승의 목탁소리가 갯벌 건너까지 어렴풋이 들려 왔습니다. 희푸른 새벽 안개가 바다위에 어리는 시간이면 박지도에서 올리는 낭랑한 새벽 예불소리가 갯벌을 건너 반월도에 선명하게 와 닿았습니다.
보이지 않아서 더욱 그리운 마음은 사모의 정으로 날마다 깊어졌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어느 날 반월도 비구 스님은 망태에 돌을 담아 박지도 쪽을 향하여 부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건너편에서 그것을 지켜보던 비구니 스님도 산돌을 차곡차곡 주워모아 갯벌위에 디딤돌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섬과 섬을 잇는 돌무더기를 놓기를 1년, 2년이 지나고도 몇 년이 더 지나갔습니다. 반월도를 향하여, 박지도를 향하여 양쪽에서 시작된 돌다리는 사랑의 실핏줄처럼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한 망태기라도 내가 더 놓아야 저사람이 덜 힘들겠지, 둘은 똑같은 마음으로 쉼 없이 돌무더기를 날랐습니다.
젊은 스님은 어느듯 중년이 되고 꽃 같은 나이의 박지도 비구니도 어느덧 중년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겨울이 와서 찬 눈보라가 갯벌에 몰아칠 때도, 염천의 불볕더위가 작렬하는 눈부신 날에도, 산벚꽃이 난분분 흩날리는 날에도, 낙엽이 암자 지붕을 덮는 가을날에도 사랑의 돌무더기는 날마다 앞으로 앞으로 그리운 사람을 향하여 놓여져 갔습니다.
마침내 양쪽에서 시작된 노둣길이 갯벌 가운데서 연결되던 추운 겨울의 어느 날, 마침내 두 사람은 이어진 노둣길 가운데에서 마주 섰습니다. 마지막 한 무더기의 돌망태기를 남은 한 걸음에 쏟아붓고 둘은 한참동안 장승처럼 굳어서 마주 바라보았습니다. 어느새 늘어난 잔주름살 위로 굵은 눈물방울이 후두득 떨어졌습니다.
돌을 나르느라 거칠어진 서로의 손을 어루만지고 갯바람에 터진 서로의 얼굴을 쓰다듬고, 여기까지 오느라 참으로 애썼소. 고생이 많았소 서로의 고단한 어깨를 끌어안고 쓰다듬으며 석양이 늬엿하도록 둘은 그 자리에서 움직일줄 몰랐습니다. 너무 먼 곳까지 들어온 것일까, 바다는 밀물때를 만나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찰랑찰랑 노둣돌을 어루만지던 바닷물은 급격한 속도로 불어나기 시작하여 수위는 자꾸 높아져 갔습니다.
어느새 발목을 넘는 바닷물을 너무 멀리 떠나와버린 섬을 돌아본 두 사람은 돌아갈 길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닷물은 멈추지 않고 불어나 갯벌을 덮기 시작했습니다. 바닷물이 정강이까지 차고 허벅지를 휘감고 허리까지차 올랐습니다. 이제 두 사람은 망망한 바다 한 가운데 한 몸처럼 서 있게 되었습니다. 박지도 사람들과 반월도 사람들은 바닷가에 모여 잠겨가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구르다 양쪽에서 배를 띄우고 노를 저어 바다 가운데로 나왔지만 이미 바닷물은 두 사람의 그림자마저 삼켜버리고 자잘한 파도만 가쁜 숨결처럼 찰랑이고 있었습니다.
다시 쓸물이 되어서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돌무더기 길만 박지도에서 반월도까지, 반월도에서 박지도까지 이어져 있을 뿐 두 스님의 모습은 끝내 찾을 길이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노둣길의 흔적이 흐릿하게 갯벌 위에 남아 있습니다. 그 갯벌에 돌무더기로 놓여진 길을 ‘중노둣길’ 이라고 부릅니다. 전설인지 실화인지 구분이 애매한 이 이야기를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 학정 이재익 시인 / 신안 안좌~반월~박지도 바다위 퍼플 보도교에서 힐링의 시간
이 한편의 시를 건지기 위해 오늘 멀리도 왔다. 퍼플교가 있게한 중노두길(스님이 만든 갯벌 위 징검다리, 노두길은 밀물 때는 물에 잠긴다)애닳픈 전설이 감동을 준다.
새벽에 부산에서 출발하여,
첫발은 1) 신안 압해도에서 분재원을 관람하고,
2) 천사대교를 지나서 암태도를 거쳐, 자은도에서 <무한의 다리> 보도교를 걷고
3) 세번째로 도착한 곳이 안좌도 이 <퍼플교> 라는 보도교를 걸은 다음 일과를 마쳤다.
안좌도 여기까지는 승용차 운행이 가능하다. 이곳은 변변한 숙박 시설이 부족하여 불편했다.
▣ 내일은 암태도 남강선착장으로 다시 올라가서 승용차를 실은 카페리 배를 타고 비금도와 도초도를 둘러 볼 예정이다.
* 안좌~반월~박지도 퍼플보도교 개념도
반월도 박지도 중심으로 그렸기 때문에 안좌도는 작아 보이지만 안좌도는 면소재지로 섬이 크며, 그 크기가 재대로 타나나 있지 않다.
* 신안중부권 개념도
암태도와 비금도 사이는 지금은 뱃길이다. 언젠가는 다리로 연결 될 것이다.
모섬인 안좌도에서 반월도로 가는 도중
반월도를 상징하는 반월도 포토죤
태국 아가씨 한사람 흔쾌히 촬영에 참가!
반월도, 박지도 퍼플교는 전남도립공원
시설이 시설인만큼 입장료를 받는다. 성인 3000원.
전방 반월도 전경
모섬인 안좌도에서 반월도로 가는 보도교 출발 지점
모섬인 안좌도에서 반월도로 가는 보도교 출발 지점
모섬인 안좌도에서 반월도로 가는 보도교 중간
모섬인 안좌도에서 반월도로 가는 보도교 중간
* 퍼플교는 모두 퍼플(Purple) 보라색 목조교로 특화했다.
🟪 왜 퍼플(보라색) 인가?
️ <I PURPLE YOU > (나는 당신을 끝까지, 언제까지나 사랑 합니다.)
BTS(방탄소년단)이 개념화한 문장에 기인한다. 즉 무지개색 7가지중 마지막이 보라색 퍼플이다. 그래서 끝까지~ 라는 개념 혹은 이미지를 끌어낸 것다.
반월도의 상징 반달 모형 포토죤 / 이 아가씨들은 태국관광 아가씨들
반월도에서 박지도로 가는 보도교/ 중간에 높은 부분은 작은 배라도 지나가도록 한 것.
반월도에서 박지도로 가는 보도교
반월도에서 박지도로 가는 보도교
반월도에서 박지도로 가는 보도교
반월도에서 박지도로 가는 보도교
박지도에서 모섬인 안좌도로 돌아오는 다리
박지도에서 모섬인 안좌도로 돌아오는 다리
박지도에서 모섬인 안좌도로 돌아오는 다리에서 바라본 저녁노을
(전방 안좌도~반월도 보도교, 물에 뜬 부교라고 한다. )
박지도에서 모섬인 안좌도로 돌아오는 지점에서 바라본 안좌~반월 보도교
이 섬에는 보라 자주색 꽃을 많이 심었다. 퍼플교, 지붕도 퍼플색, 그래서 퍼플섬!
2021년 7월 1일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간다.
구름 몇 점 떴으면 그림이 더 좋았겠는데~
시의 주제와 관련된 신안 퍼펄교 주위는 여기서 끝났다.
아래에서는 신안에 와서 여기저기 둘러 본 다른곳을 간추려서 올리고자 하니 참고로 봐 주세요
이튿날 새벽에 암태도 남강선착장에서 카페리로 비금도 가산선착장에 도착했다.
대규모 염전이 있는 곳이다. 선착장에 과거의 염전작업 모습 모형을 만들어 세웠다.
비금도 마산 떡메길에 올라서 대동염전의 광활한 염전을 바라보았다.
비금도 가산 선착장 , <희망이 샘솟는 신안 비금도>
과거에 염전에 바닷물을 퍼 올리던 수차 작업 모형.
* 염전을 잘 보기 위해 마산이라는 야산 떡메길에 올라서 바라봤더니 과연 염전이 장관이었다.
간척사업으로 이루어진 농경지일 듯
바둑계의 천재 이세돌 9단의 고향이 여기 비금도이다. 이세돌 기념관이 이 주위에 있다.
대동염전
광활한 신안의 염전
짓고 있는 염전 관련 기념관
정상에 오르니 괴물의 입 같은 바위도 눈에 띈다.
마산의 정상 능선길
비금도 명산 선왕산 / 계획은 내일 이 산에 등산하기로 작정했으나, 밤 사이 일기가 좋지 못해서 부랴부랴 새벽 첫배를 타고 빠져 나가는 바람에 불발됐다.
비금도 하누넘(하트해변)에서 고래를 보았다.
비금도 하누넘 해변을 바라보는 전망대이다. 여기서 바라보면 해안선이 하트모양이다. 일명 하트해변
우리 잘 왔다 그자! 언제 또 오겠노?
하트해변에 서서 나의 인생과 사랑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해변의 하트 모양이 잘 나타난다. 정식 해변 명칭은 하누넘해변
도로로 고개를 하나 넘어가니 조용한 해변의 하트 모양이 잘 나타난다.
해변에 내려가 봤다. 7월 2일, 사람은 없고 조용하다. 전방 바위 군으로 다가가 봤다.
자유만끽!
이 벗들 신났어.
해변 하나 하루 무가 전세냈다.
전방 바위 군에는 인물상 같은 바위가 있다.
인물상 같은 바위가 있다.
인물상 같은 바위.
이 바위 사이로 고래가 나타났다.
고래다.
하누넘 여기서 안녕
도초도 수국공원과 도초도 시목(해수욕장) 야영장에서 야영을 하다.
도초도 수국 공원
<서남문다리> 아치형 다리로 비금도와 도초도는 연결되어 있다.
도초도 수국공원
수국 축제는 끝났다. 조용하다.
자귀나무꽃이 한창이다.
자귀나무는 꽃이 밤중에 오므러져서 스스로 돌아 간다는 의미로 自歸다. 잠자러 돌아가는 것일까?
도초도를 스스로 '수국의 섬'이라고 했다. 수국이야 평범해서 생략하고, 별수국이 특히 아름답네.
도초도 서남쪽 해변 시목해변이다. 모래 해수욕장 부분은 생략했다.
시목해변은 도초도 서남쪽이다. 멋진 곳에 와서 한잔!
야양장이 있는데, 개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만 한다. 오늘 7월 2일. 아무도 없다. 우리 팀 뿐이다. 모기가 많고, 들고양이가 많아 좀 성가셨다.
야영중 일기예보에 심각해졌다. 장마 시작 , 큰 비가 온다하고 밤중에 폭풍처럼 바람이 거세졌다.
혹 카페리 배가 못뜨는게 아닌가 겁을 먹고 새벽에 긴급히 철수했다.
목포로 나가서 우중에 유달산에 올라갔다. 비오는 유달산도 몇 컷 올려야 겠다.
자은도 <무한의 다리> 보도교를 걷다
화면에 여유가 있어서 첫날 들렸던 날로 다시 돌아간다. 천사대교를 넘어와 자은도로 가는 도중에 암태도의 기동삼거리 민가의 외벽에 그 집 노부부 인물상 벽화가 유명하다.
암태도 기동삼거리 벽화.
머리 위의 나무는 담장 안의 실제 나무다.
자은도 무한의 다리
자은도 <무한의 다리> 보도교 산책, 다리는 ㄱ형이다.
<무한의 다리> <폰테 델 인피니또> 어느 나라 말인지? 인피니또는 Infinito 는 이탈리아 어로 '무한의'
다리 제일 안쪽으로 들어와서 이제 돌아서 바깥으로 나가는 중이다. 출발지가 아득하다.
무한의 다리 위에서 무한한 기를 받고 있다.
다리 끝지점에 인물상 같은 바위
인물상 바위 / 망부석일지도~
인물상 바위
인물상 바위 앞에서.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 /
* 다리길이 7,224m(국내 4번째 긴 다리) / 2019.4.4. 개통
* 이 다리 개통으로 암태도,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 등 큰 섬들이 육지와 도로로 연결됐다.
* <압해도>는 발음이 <앞에도>로 들리니, 목포 '앞에 있다' 는 식으로 생각해도 된다.
압해읍은 신안의 중심지.
* 다음은 첫날 처음 들린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이다.
천사대교 부근 압해도의 천사섬 분재공원
신안군은 모두 섬으로만 구성돼 있는데, 자잘한 바위 무인도 까지 다 치면 1004개가 될까? 1004는 과장이고 상징적 숫자이지 싶다.
매화나무인데 매화가 필 때는 더 멋지
겠다.
물고기 형상의 바위
애기범부채꽃
전에는 안이랬는데~배 나오는 것 좀 봐라.
조각 작품이 많았다. 이분들은 부부. 자식이 있지요.
제랴늄인데~
섬에 물은 귀한데~ 인공 냇물이 더라.
원추리꽃이 담박하다.
바다가 보인다. 양식장 막대가 많다.
피라칸사스 줄여서 피라칸타
곰솔(해송)
참새같은데?
곰솔분재
뭐니뭐니 해도 소나무 정취!
나무수국
신안 (끝)
끝이라 하고 또~
목포로 나가서 비오는 유달산 올랐네.
[ 신안여행 일정 ; 7/1~7/3 ]
▣ 회원 ; 이재익, 김기식, 배종복, 김용택
▣ 2021. 7.1.(목) 부산 출발
* 신안 압해도(읍)에서 점심 /
* 1) 천사섬분재공원 /
* 2) 암태도 기동삼거리벽화
* 3) 자은도 무한의 다리/
* 4) 안좌도 퍼플섬(반월도, 박지도)
* 안좌도에서 1박
▣ 7.2.(금)
* 암태도 남강선착장에서 카페리 차량을 싣고 비금도 가산선착장에 도착
* 5) 비금도 떡메길(마산) 오름. 낮으막한 동산이나 바위가 기묘하고 대동염전이 한눈에 들어 옴.
* 비금도와 도초도는 서남문대교(다리 가운데가 높이 올라간다.뱃길 통과)
* 도초 남단 시목야영장에 접수하고 도초의 청하식당에서 점심
* 6) 도초수국공원
* 7) 비금도 하트해변 탐방
* 8) 시목해수욕장 야영, 어제 개장했는데 아무도 없고 우리팀 뿐
▣ 7.3일(토)
* 일기예보가 좋지 않아 섬에서 발이 묶일 것을 우려, 첫배로 비금도 가산선착장에서 암태도 남강선착장으로 나옴.
* 9) 목포 유달산 우중 등산
* 목포에서 점심 후 부산으로 귀로에 오름.
즐거운 추석 잘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