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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농업신문 자료 |
제235호 2014. 2. 16 |
※ 2014년 2월 16일~2014년 2월 28일 발행분에서 발췌 번역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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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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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계약재배로 활기를 띠다(2월16일) ▣잡곡밥 간단하게(2월16일) ▣철저한 방역으로 계란의 안정생산(2월18일) ▣영양 강화시킨 골든쌀(2월19일) ▣모든 기후에 대처 가능한 벼의 개발(2월20일) ▣광합성의 효과를 높이는 쌀의 개발(2월21일) ▣성 페로몬으로 유충 방지(2월21일) ▣딸기 포장 자동화(2월22일) ▣완숙 낑깡의 브랜드화(2월23일) ▣가공, 업소용 채소에 조준(2월23일) ▣드라이 딸기로 도쿄 진출(2월24일)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강한 토마토 신품종(2월26일) ▣토마토 연화(軟化)의 재인식(2월28일) ▣팔리는 꽃 만들기(2월28일) |
경기도농업기술원
간장용 대두 생산부흥의 핵심담당은 JA와 관내의 생산자, 수요자, 행정이 연휴 하여 만들어낸 ‘타츠노시 집약영농연합협의회’이다. 협의회에는 타츠노시내의 21개의 마을, 농업법인이 소속된다. 관내의 대두재배면적은 65ha이다. 13년산 10a당 수확량은 약 200kg으로 현 평균의 약 1.5배 크게 상향하고 있다.
첫 번째 특징은 간장의 가공에 적합한 품종 ‘타마호마레(タマホマレ)’를 생산한다. 간장용 대두는 고단백질인데다가 중간알 크기의 품종이 선호되고 있다.
JA의 코데라(小寺) 영농지도과장 대리는 밀가루와 달리 대두는 시비로 단백질량이 높아지지 않고, 품종의 전환이 필요 없다고 말한다. 현재는 새로운 품종의 도입을 위한 시험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가 프라우(プラウ)나 써브소이라(サブソイラー)등의 기계도입을 지원하고 기계화에 의한 습해대책을 추진하고 실연강습회를 열어 배수구와 토관의 정비기술을 정비한다. 농업개량보급센터의 키타 히로시(喜多洋) 전 지역과 보급주사는 기반구축의 시점에서 60%의 승부가 나는 것은 토관 정비이기 때문에 중요성을 강조한다.
간장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간장찌꺼끼를 펠릿으로 가공하여 10a당 150~200kg을 유기비료로 투입한다. 종래에는 우분퇴비 등을 이용했지만 필요량을 손에 넣기가 어려웠다. 간장찌꺼기는 보존이 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좋다고 평판이 높다.
재배기술을 향상하고 생산자간에서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한 달에 1번 마을과 농업법인에서 반드시 참가비를 내어 실수요자와 함께 공장을 순회한다. 게다가 공장에는 시비의 시기나 수확량을 기록한 간판을 설치하여 재배이력을 누구든지 확인 가능할 수 있게 하였다. 지역 메이커의 간장 원료의 공급은 대두뿐 만이 아니다. 협의회에서는 2010년부터, 간장 원료용의 밀가루로 ‘유메치카라’의 재배를 시작하였다. 북해도에서 제빵용 밀가루로서 개발된 품종으로 높은 단백질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지역의 주력 이였던 ‘후쿠호노카’로부터의 전환을 시작하고 있다.
타마노 오곡은 쌀과 섞어서 밥을 짓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잡곡밥을 즐길 수 있다. 이 지역의 기차역에서 판매하여 상품의 지명도를 높이고, 생산자의 의욕 향상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회는 시의 생산자, 농업위원들로 결성되어있다. 일조량이나 관수량이 좋지 않아 조건이 불리한 지역에서도 재배하기 쉬운 잡곡에 관심을 갖게 되며, 2007년도부터 산지화에 힘을 쏟았다. 수수와 율무 등 5종을 재배하여 12년도의 면적은 2.5ha(수확량 900kg)로 초기 재배량의 6배나 늘었다.
잡곡의 규모 확대에 의한 출하량의 증가를 위해, 연구회는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13년도부터 독자적으로 상품개발을 시작하였다. 개발을 진행하던 중 번뜩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잡곡 밥 세트였다. 소비자의 건강향상을 모토로 하면 판매가 유리할 것으로 기대 되었다.
쓰야마 시의 식품가공업자, (주)한쇼우야(半鐘屋)와 연계하여, 2월 상순에 타마노 오곡의 상품화에 성공했다. 율무, 수수, 콩, 흑미 등을 원료로 사용하여 가열 등의 처리를 마쳐 상품 그대로 쌀과 함께 밥을 지으면 잡곡밥이 되어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5개의 잡곡이 섞이지 않도록 수작업으로 포장하여 딱 보면 어떤 잡곡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보일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우선은 650봉지(1봉지 25g)를 만들어서 시내의 역, 지역회관 등에 1봉지에 120엔, 5봉지에 530엔으로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는 판매량을 확인하며 생산을 늘릴 예정이다. 판로 개척에도 시야를 넓히고 있다. 연구회사무국의 시농수산과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서의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공품의 판매를 통해 잡곡 생산자를 응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시가현의 (주)제일종합기획은 시설원예 하우스용 저에너지 기구의 개발과 판매를 맡고 있다. 주력상품으로 온풍 난방기의 중유가격을 최대 30%절감할 수 있는 방열판(열 ECO FIN)의 판매를 시작한지 6년만에 약 4,000대를 판매했다. 이 회사는 본업인 공기정화설비관리의 노하우를 시설원예하우스에 살려 효율적인 가온방법을 추구하며 업무용의 가스히트펌프등 공기정화설비의 가공이나 보존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열 ECO-FIN의 개발을 시작한 2002년부터 농업분야에도 진출했다. 당시에는 중유 가격이 높아서 현내의 시설원예농가는 영농을 그만두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이에 히와타시 사장은 난방효과를 높이고 싶어 하는 농가의 소망이 개발의 계기였다고 말했다.
열 ECO-FIN은 알루미늄 합금제의 핀(4cm×4cm)이 달린 금속판이다. 시가현 공업기술센터의 지도로 2008년에 완성시켰다. 난방기에 금속판을 붙여서 표면적을 늘려서 가온효과를 높였다. 200~800평(660~2,640㎡)용의 제품이다. 11년도에 농수산성 등이 주력하는 민간부문 농림수산 연구개발 공로자 표창에서 농수산기술정보협의조사장 상을 받기도 했다.
히와타시 사장은 가끔 난방효율을 높이고 싶은 생산자들로부터 상담을 받곤 한다. 그는 현재 하우스의 공기 관리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한다. 하우스 내에 가온시킨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순환기를 설치하지 않거나, 난방기에서 배기되는 공기의 온도를 올리기 위해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다. 난방기에서 배기된 공기가 하우스 내를 순환한 후, 차가운 공기가 난방기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공기정화설계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하우스내의 공기를 자동가온하기 위한 온도센서의 설치위치에도 문제가 있다. 비교적 커다란 시설의 경우, 흡입구에 온도센서를 설치하여 온도조절을 해야 한다. 하우스의 경우, 한 개의 온도 센서를 하우스 중심에 설치하는 경우가 있다. 그 때문에 무리하게 가온하여 부담이 크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현재는 비교적 저 비용으로 하우스내의 난방 효율을 올리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사장은 중유가격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공기조절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싶다고 말한다.
년간 3,000톤의 계란을 생산하는 코치시 ‘니시모토(ニシモト)’의 니시모토씨(54)는 신선도, 위생, 품질에 고집하여 닭장에 어떠한 병균도 옮길 수 없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여 계란의 안정생산을 실현하고 있다. 자회사인 GP센터를 설립하여 생산부터 판매까지 안전, 안심할 수 있도록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1월에는 그토록 바라던 직농점을 시중심부에 개점했다. 자부심 있는 계란을 사용한 양과자 등을 제공하여 니시모토의 단골손님은 점점 늘고 있다.
계란 생산은 10동의 닭장에서 최대 20만 마리를 키워서 생산해서 현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생산량은 현내 소비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농장은 2002년에 석회공장의 철거지를 개조하여 만들었다. 위생적인 부분을 생각하여, 숲에 둘러싸여 관계자이외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위치조건을 선택했다. 건설당시에는 최신식의 소독기 등을 도입하여 농장에 들어 올 수 있는 사람은 종업원이나 사료 운반자만으로 제한하였다.
니시모토씨는 철저한 방역이 경영의 기본이라고 설명한다. 생산하는 계란은 쥬리아라이트(ジュリアライト), 보리스브라운(ボリスブラウン)으로 2종류이다. 2개월 간격으로 예방접종 시킨 약 120일 생의 2만 마리의 닭을 1그룹 단위로 도입한다. 닭장 별로 올인, 올아웃으로 닭장을 비우는 기간을 20일 기준으로 두고 있다. 닭장에 나타나는 쥐를 포함하여 위생적인 면을 고안하여 닭장 비우는 기간은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고 한다. 농장의 출입구에는 차량 전체가 소독 가능한 게이트의 설치뿐만 아니라, 복장, 장화의 교체 기간을 지키는 등 종업원에게도 방역을 철저하게 하도록 하고 있다.
계란은 750~780일 생까지 채란한다. 도중에 건강한 난소를 위해 털갈이를 실시하기도 한다. JA니시니혼 쿠미아이(JA西日本くみあい)사료와 상담하여, 사료의 종류나 타이밍을 니시모토 씨가 관찰한 후 결정한다. 니시모토 씨는 가끔은 사료를 주는 시간도 지정하는 등 꼼꼼한 관리로 생산효율을 높이며, 끝까지 질이 좋은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3년 전에는 닭장의 조명을 발광 다이오드(LED)라이트로 바꿨다. 비용절감이 목적 이였지만, 니시모토 씨는 놀랄만한 전기비 절감의 효과는 없지만 조명의 교체시기가 크게 줄었다며 작업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강조한다. LED로 조명을 바꿔도 생산에는 영향이 없다고 한다.
2004년 출하처 양계농협의 해산을 계기로 니시모토의 자회사인 판매회사 에구메루를 설립했다. 농장의 가까운 곳에 GP센터를 설치했다.
농장과 GP센터는 150m의 지하터널로 연결되어있다. 그날 낳은 달걀을 터널내의 벨트컨베이어로 센터까지 운반하여 세척, 선별, 포장까지 끝낸다. 농가와 센터의 밖으로 계란을 내보낼 일 없이, 채란부터 포장까지 완료 한 뒤 출하까지 끝내 외부 위험을 줄였다.
1월에는 양과자 등을 제조, 판매하는 직영점 ‘타마고 패밀리’를 개점했다. 니시모토씨는 니시모토 브랜드의 간판이 될 수 있도록 키우고 싶다. 계란은 주로 현내 판매이지만, 가공품으로 만들어 현외에도 팔아서 새로운 판로를 넓히는 것에도 의욕을 드러냈다. 닭장에서 일하는 정사원 5명을 포함하여 40명이 넘는 사원, 파트타이머가 일한다. 고용의 장소로서도 지역에 책임을 다하는 니시모토씨, 20만 마리, 3,000톤의 출하는 유지하고 싶다. 계란의 규격외도 줄여서 품질 좋은 계란을 생산하고 싶다고 경영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1940~60년대에 걸쳐 신품종의 도입이나 재배법의 개선으로 곡물 수확량을 비약적으로 늘려왔다. 녹색 혁명이라고 불리는 기아구제운동의 성과이다. 그 일익을 이뤄낸 곳이 필리핀에 있는 국제미작연구소(IRRI)이다. 다수품종의 육성 등으로 벼농가의 수익성을 높여, 빈곤층에 대한 식량공급확대를 이뤘다. 최근에는 수확량 향상뿐만 아니고 영양가 높고 기상재해에 강한 벼의 육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녹색혁명에 이어지는 벼 품종은 어떤 특성을 가질 것인가.
수도인 마닐라에서 남동 65km 떨어진 로스바뇨스에 있는 IRRI. 해충을 막기 위해 세워진 네트에 가려진 더운 시험장속에 골든 라이스의 모습이 보인다. 녹색혁명에서 이어지는 금의 쌀이다. 연간 평균 기온이 26℃ 전후인 필리핀은 지역차는 있지만 벼의 2기작, 3기작은 당연한 일이다. 옥수수와 벼를 합쳐 연 2작 체계도 주류이다. 2월 상순에도 수확기를 맞은 벼를 도처에서 보게 된다.
골든 라이스는 비타민 A의 생성에 필수적인 β-카로텐을 쌀알에 많이 포함하고 있는 품종이다. 겉모양은 보통 벼와 다르지 않지만 쌀알의 색은 금색 보다는 옥수수와 같은 노란색이다. 밥그릇 1그릇에 하루에 필요한 β-카로텐 양의 절반을 섭취 할 수 있다. 개발도상국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품종은 비타민A 부족의 대책을 위한 품종개발이다. IRRI에 의하면, 세계에서 67만명의 아이들이 매년 비타민A 부족의 원인으로 죽고 있다. 사망자의 절반은 아프리카나 아시아 지역의 빈곤층이다. 아이들의 영양개선이 절실하다.
벼의 육종을 담당하는 시니어매니저인 라우루 연구원은 필리핀 국내 재배 승인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두 갖고 있다. 그는 허가가 내려지면 골든 라이스의 상업재배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필리핀의 연구소는 국내의 기상 조건에 맞는 동시에 재래종과 교배도 가능하여 수확량 및 품질, 해충 저항성을 강화한 품종의 육성 개발에 진행 중이다.
방글라데시나 인도네시아의 연구 관계 협력으로, 골든 라이스 프로젝트를 조직하여 국경을 넘어 쌀을 보급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봉코딘 연구원은 β-카로텐은 녹황색 야채 등을 먹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야채 섭취가 어려운 지역에서는 쌀을 먹는 것으로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쉽다고 설명한다.
이 품종은 1999년에 독일의 연구 그룹이 β-카로텐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벼에 도입하여 처음으로 육성시켰다. 2005년에 세계적인 벼 메이커가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서, 옥수수에 포함하는 유전자를 도입했다. β-카로텐 함량은 종래품종의 약 20배정도 이다. 메이커는 종자의 허가 등을 IRRI에 무상으로 양도 했다. β-카로텐외, 철분, 아연을 많이 포함시킨 품종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가 부족해지기 쉬운 식사를 지속하는 지역에 쌀을 먹는 것으로 영양보급이 가능한 품종의 개발을 촉진한다.
이미 쌀알중의 철분함유량을 최대 7ppm포함 시키는 것을 성공시켜 일반적인 벼 품종의 2~4배가 되었다. 목표는 한 품종에 철분 14ppm, β-카로텐 3ppm, 아연 25~30ppm 포함하는 쌀의 육성이다.
필리핀이나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남아시아에 걸친 지역은 우기와 건기가 있어 기온이나 강수량의 차가 크다. 그래서 가뭄과 홍수 이런 극단적인 날씨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벼의 품종 개발이 시급하다.
홍수에 의한 침수피해가 큰 지역은 인도나 방글라데시, 네팔 등이다. 인도는 저지대의 벼 1,610만ha 중 520만ha,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이 매일 홍수 피해를 입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도 벼 재배면적 265만ha 중 160만ha 절반 이상이 피해를 입고 있다.
가뭄 피해는 남아시아에 집중한다. 농업용 물의 설치가 정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비가 내리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비로 재배하는 벼는 약 2,300만ha가 매년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가 큰 인도에서는 재배면적 중 40%를 잃고 있다고 국제벼연구회에서 계산하고 있다.
이런 기상조건을 뛰어넘을 수 있는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서 아시아 각국에서 벼의 신품종을 육성하고 있다. 기존에 실용화되었던 홍수에 강한 벼, 완전히 물에 잠겨도 벼가 자라는 데 피해가 일어나지 않는 품종인 ‘사브마리노라이스(サブマリーノライス)’가 있다. 이 벼의 제1호는 2005년에 인도에서 육성되었다.
침수에 내성이 있는 유전자를 특정한 (SUBI)품종은 현재 9품종이 있다. 특히 ‘스와나(Swarna,スワーナ)’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네팔에서 300만호의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SUBI를 도입한 신품종은 14년에 네팔, 15년에 파키스탄, 16년에 필리핀, 17년에 미얀마에서 완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품종은 홍수에는 강하지만 가뭄에는 대응할 수 없다. IRRI가 노리는 것은 홍수와 가뭄, 상반되는 피해 모두를 1품종으로 맞설 수 있는 벼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홍수피해에 강한 ‘사브마리노라이스’에 가뭄에도 강한 특성을 부여하는 연구를 실행할 예정이다.
IRRI에서는 기존에 통상적인 벼에 가뭄에 내성이 강한 유전자를 도입한 품종을 육성했다. 이런 품종은 1ha당 0.8~1.2톤으로 비록 적은양이지만 수확이 가능해졌다.
장래에는 다수품종인 스와나, IR64, 사브마리노라이스에도 가뭄내성을 가진 품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홍수나 가뭄뿐만 아니라 IRRI가 개발을 서두르는 것은 염해에 강한 벼의 개발이다. 지구온난화에 의해 해수면의 상승을 우려한 대처이다.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해안부에서는 해수가 내륙지역까지 진출하여 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그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라도 연구원은 어떤 기후 변동이 있어도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 가능할 수 있을 필요가 있다. 고 강조한다.
홍수 피해나 가뭄 피해, 염해의 내성을 모두 갖춘 품종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기존보다 적은 비료와 물로 수확량이 1.5배로 늘어난다. 국제미작연구소(IRRI)는 꿈같은 품종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식물이 살기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광합성의 효율이 높은 ‘C4라이스’가 바로 그것이다. 자원이 결핍된 지역의 농가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기대되어진다.
식물은 광합성에 의해 물과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에서 녹말 등의 탄수화물을 만든다. 광합성의 과정은 이산화탄소의 도입방식의 차이로 ‘C3’형과 'C4'형으로 나뉜다. C3형과 비교하여 C4형은 광합성의 효율이 높다.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세포내에 농축시켜 이용한다. 옥수수나 율무, 좁쌀, 피 등이 C4형에 분류되어지고 벼나 밀 등 90% 이상의 식물은 C3로 분류되어진다. IRRI가 노리고 있는 것은 C4형의 효율이 높은 광합성능력을 C3형의 벼에 도입시키는 품종개량이다.
광합성은 온도와 일사량,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으면 반응의 속도가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빈곤층이 많은 아프리카나 동남, 남아시아 등지의 아열대, 열대지역의 고온, 강한 빛의 조건에서는 광합성의 효율이 높다.
IRRI에서 C4라이스 프로젝트의 정리 역할을 담당하는 폴 퀵 박사는 벼의 수확량을 이전보다 극적으로 늘리기 위해선 물의 이용 효율도 높아져야한다고 강조한다.
IRRI는 C4라이스의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서 2008년, 9개국 17연구 조합의 연구자와 연휴체제를 맺어 2009년에 프로젝트를 발족 하였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C3형의 벼에 C4형의 체제를 도입시킨 품종을 시험 중 이다.
현재 기존에 있는 벼를 C4형으로 하는 13개의 유전자를 특정화하여 그중 10개의 유전자 도입에 성공했다
IRRI의 예상으로 세계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아에서는 인구의 증가에 비례하여 2050년에는 1ha당 적어도 43인분의 쌀을 생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결과가 된다. 현재의 인구보다 1.6배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C4형을 도입시킨 높은 수확량을 가진 품종이나 기상변동에 대응 한 안정생산이 가능한 품종의 필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C4라이스에 거는 기대는 크다. 퀵 박사는 C4의 획득은 식물이 보다 효율 좋게 광합성을 하기 위한 진화된 결과라고 강조한다. C4형의 광합성 능력은 벼뿐만 아니라 밀 등 다른 식물에도 응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C4형의 벼는 신흥국에 사는 사람들의 아사나 영양실조를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다. 제2의 녹색혁명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업생물자원연구소와 오키나와현 농업연구센터는 20일 사탕수수의 해충 케부카아카차코가네(ケブカアカチャコガネ)에 대해서 인공합성의 성페로몬으로 번식을 막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탕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의 번식을 막음으로서 사탕수수의 수확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케부카아카차코가네는 유충에 의한 뿌리 식충으로 수확시기를 맞는 사탕수수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나타난다.
케부카아카챠코가네 암컷의 성페로몬 성분이 '2-뷰탄올'이라는 물질이라는 것을 밝혀내어 신에츠 화학공업의 협력을 얻어, 교미를 억제시켜 번식을 막는 기술을 개발했다. 2-뷰탄올은 휘발성이 높은 알콜의 일종으로 곤충의 페로몬으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2-뷰탄올의 성분을 포함시킨 폴리에틸렌 튜브를 1월 하순부터 3월 상순에 걸쳐 뿌리에 설치했다. 성충은 2월중 하루, 저녁에 땅에서 나와 교미를 하는데, 이 경우 교신을 못하게 하여 교미를 방해한다. 페로몬을 넣은 튜브를 사용한 밭과 사용하지 않은 밭을 비교해 보자, 사용하지 않은 곳은 거의 100%의 암컷이 교미를 했는데 사용한 밭에서는 1%의 암컷만 교미가 가능했다. 다음해의 유충수는 사용하지 않은 밭에서는 1그루에 2마리 정도 유충이, 사용한 밭에서는 1그루당 0.1마리로 피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줄었다.
현재 신에츠 화학공업은 농약등록취득을 진행하고 있어, 실용화가 기대되어진다. 풍뎅이 종의 해충에 대항하는 페로몬제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실례가 없어 이것이 실용화 되면 가까운 종래 케부카아카챠코가네의 문제가 오키나와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예상 하고 있다.
수고스러웠던 딸기의 팩 포장작업이 빠르게 가능한 로봇이 21일 등장했다. 농연기구, 생연센터와 얀마그린 시스템(주)등이 개발하여 사가현 시로이시 마을에서 발표 됐다. 딸기 30개가 들어가는 팩을 1분 이내에 과실을 깔끔하게 정열, 수작업보다 약 2배 빠른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로봇은 500만엔대에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로봇의 광고문구는 인간의 손을 쓰지 않아도 깔끔하고 조심스럽게 패킹이 가능하다로 흡착 핸드로 선과 라인의 수송용기에서 최대 딸기 6개를 동시에 집어서 방향을 맞춰서 팩에 포장한다. 30, 24, 20개입의 패킹에 대응할 수 있고 과실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꼭지를 흡착한다.
딸기 생산 중 선과출하작업은 노동력의 3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생산자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패키지 센터의 설치가 추가될 예정이지만 기간제 고용이기 때문에 숙련자의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 이였다.
로봇은 2011년~13년도의 농수산 농업기계 긴급개발사업에서 개발하였다. 담당 센터의 야마모토 주임연구원은 신품종이 점점 개발되어 시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출하작업의 에너지절약으로 생산 확대에 공헌 가능한 제품화에 맞춰 개량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 회사의 모리오카 사장은 ‘타마타마’라는 이름의 이미지가 강해서 낑깡이란 과일의 이름이 아니라 브랜드명으로 과일을 찾는 분이 많다고 평가한다.
‘타마타마’의 출하가 시작되기 전에 고객으로부터 타마타마가 출하되었는지 묻는 분도 있었다고 한다.
이 회사의 도큐토요코점은 280g의 무게로 사이즈별로 2종류를 준비하고 있다. 2L급이 498, L급이 420엔이다. 레귤러 품과는 별도로 당도 18° 이상, 직경 3.3cm (2L급) 이상의 상위품 ‘타마타마 엑셀런트’에 대해서는 선물용 상자를 포함하여 4종류의 용기를 준비했다. 가장 작은 팩이(당도 11°, 230g정도) 840엔, 가장 큰 포장상자(1kg)가 8,400엔이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준비하는 것은 고객층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타마타마’를 처음 구매하시는 손님은 가격이 저렴한 500엔 이하의 레귤러 품의 팩을 사가시지만 맛에 중독되어 더 좋은 물건을 찾으시는 분은 840엔의 타마타마 엑셀런트의 소량 팩을, 선물용은 3,000엔 이상 하는 선물용 과일도 준비되어있다. 이 회사는 시식판매에도 주력하고 있다. 도큐 토요코점의 우에다 점장은 실제로 맛을 보게 해드리는 것이 판매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거의 매일 절반으로 커트한 ‘타마타마’를 시식용으로 손님에게 제공한다. 시식품을 맛본 도쿄의 29세 여성은 처음 먹어본다. 감귤류인데 신맛이 적고 너무 맛있다며 호평했다. 미야자키산 낑깡은 전국 톱의 출하량과 지명도로 유리하게 판매되고 있다. 14년 1월의 타마타마 엑셀런트의 1kg가격은 3,155엔, 타마타마의 가격은 867엔이다. 이 가격은 일본원예농협연이 정리한 낑깡 전체의 같은 기간 전국의 4대 시장의 평균가격 711엔을 크게 상회했다.
JA미야자카 경제련은 현과 연휴하여 ‘타마타마’의 브랜드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타마타마의 판매에 힘을 쏟아 판매촉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월 15일의 타마타마의 판매 시작일에 맞춰 미야자키현과 도쿄도내의 음식점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샴페인과 ‘타마타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타마샴페인을 내놓았고 타마타마를 사용한 요리를 제공했다.
이 후에도 지속적으로 음식점과 제휴해 PR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쿄역 앞의 신마루노우치 빌딩에서 9일에 열린 현주최의 농산물 PR이벤트 오프닝 파티에도 타마샴페인이 등장했다. 방문한 30대의 여성은 마시기 좋고 비타민도 들어있다. 집에서 만들고 싶다며 타마샴페인의 맛을 칭찬했다. 13~15일에는 오사카에서도 음식점과 연휴 하여 PR이벤트를 열었다.
완숙 낑깡의 이름을 타마타마로 변경한지 올해로 5년. 미야자키 경제련은 타마타마 소비자는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며 판매활동에 힘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을 20% 상회하여 2,000점포에서 타마타마의 시식판매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가사키현은 생산자의 농업소득향상과 경작 방치지역의 해소를 위해 가공, 업소용 채소의 생산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대형기계나 수확용 컨테이너의 도입조성과 더불어 현내 행정과 JA가 일체가 되어 협의회를 설립하여 지역에 맞춘 품목을 선정한다. 수익이나 노동시간의 계획을 계시하여 생산화를 선동하고 있다.
나가사키현은 2013년도부터 시작한 가공업소용 산지육성 정비추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5년도 말까지 가공, 업소용 채소의 출하액을 6억엔 늘릴 목표를 갖고 있다. 가공 양파의 올해 출하량은 2,219톤을 예상하여, 12년과 비교하여 4.5배 늘어날 예정이다.
현의 북부에 위치하는 JA나가사키 서해는 현진흥국, 관내 5도시 마을 등에서 구성된 협의회를 설치하여 벼 후작으로 가공용 양파를 진출 하고 있다.
JA양파부회에서 가공양파연구회를 설치하여 올해는 12명이 6ha로 재배를 하고 있다. 협의회는 경영계획을 게시한다. 계산상으로 노동시간은 10a당 111시간이다. 평균 수확량은 5톤, 판매단위를 JA전농나가사키와의 계약으로 1kg당 40엔으로 할 경우 시급은 930엔이 된다. 아오카 양파는 수확 후에 선별, 건조, 껍데기 벗기기 등의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공료 300엔이 더 비싸진다.
가공 양파연구회의 다나카 회장은 재배하는 논 3.5ha 중, 후작으로 1.2ha 규모로 가공용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 작년 70a에서 증가시킨 이유를 협의회의 설립으로 판매가 안정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계를 사용하여 대규모로 재배하면 단가가 저렴해도 수익이 맞는다고 설명한다. 장래에는 모든 논에 가공 양파 후작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에서는 가공용 양파의 재배면적이 협의회 설치 전과 비교하여 2.3ha에서 12ha로 확대되었다. 수확기계 등 대규모화에 필요한 농기계는 협의회가 빌려준다. 앞으로는 연구회에서 도입할 예정이다. 판매개척이나 수요자와의 조정은 JA전농나가사키나 현농업법인협의회 등에서 만드는 현지의 가공업소용 산지육성협의회가 담당할 예정이다. 현 원예과의 다나카 과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이 하락되고 있다. 가공양파 뿐만 아니라 경영이 바로 서지 못하고 있다. 소득 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가공, 업소용 야채도 생산자가 검토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가현의 농가, 카츠키씨(44)는 유래 없는 딸기의 드라이 후르츠화를 3년에 걸쳐서 개발하여, 2009년에 상품화에 성공 했다. 이미 지역 내에서는 인기가 좋고 올해는 도쿄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딸기의 소비확대에는 생과뿐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상품 만들기에 도전하였고 그 꿈을 이뤘다.
1월, 시가현에서 실시된 농산물 상담회에서 포장된 드라이 딸기를 갖고 카츠키씨는 불안한 얼굴로 참가했다. 상대는 약 400명 규모의 마트, 백화점 바이어들 이었다.
까다롭고 눈이 높기로 유명한 바이어들이였기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반응은 예상이상으로 좋았다. 독특함과 딸기의 단맛과 신맛이 잘 함축된 드라이 후르츠의 매력이 바이어들의 눈을 끌었다. 상담은 점점 박차를 가해 2월에는 도쿄, 마루노우치의 농산물 전시회에도 전시되었다.
드라이 딸기를 상품화 시키는 것은 정말로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도쿄에 한발을 딛기 된 것이 너무 기쁘다고 카츠키씨는 앞으로의 기대를 내비췄다.
과실에 상처가 나서 출하가 불가능해 폐기해버리는 딸기에도 한번 더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리고 좀 더 가볍게 딸기를 드셔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드라이 딸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수분이 많은 딸기의 풍미를 떨어뜨리지 않고 건조 시키는 것은 어려웠고, 실패의 연속이었다. 딸기를 얇게 슬라이스 하여 그날 기온이나 온도에 맞춰 적절한 온도와 건조시간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소형 식품건조기를 사용해 작업을 시작하였지만 조금씩 설정을 잘못하면 과실이 사라지거나 끈적끈적해 버렸다. 매일 매일의 고된 농작업, 드라이 딸기 만들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3명의 아이 키우기의 날이 계속되었다. 그렇지만 농사일도 가공도 괴롭거나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실험하면 할수록 즐거움을 알게 됐다. 가공에는 농업의 가능성과 즐거움이 함축되어있기 때문이었다.
상품화에 커다란 힘이 된 것은 지역 친구들의 힘이었다. 지역 JA사 여성부의 후레쉬 미즈나 마을회 등을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만들어진 인연은 소중한 재산이 되었다. “정말 열심히 하네” 라고 카츠키 씨를 격려해주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충고를 주기도 했다.
최신 상품은 투명한 비닐에 흑백의 라벨을 붙였지만 지금까지는 눈에 띄는 세련된 봉투에 포장하여 컬러풀한 라벨을 사용하였다. 시행착오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여름에도 판매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도 고안중이다. 딸기를 응축시킨 시럽, 야채와 잘 어울리는 드레싱 등. 아이디어는 끊이지 않는다. 언젠가 농장의 개혁이 가능할 정도의 상품을 만들고 싶다고 미래를 그린다.
▣토마토 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강한 토마토 신품종(2월26일)
거기다 완숙시킨 토마토를 하루 종일 보관해도 쉽게 시들지 않는다. 브랜드명은 ‘왕자 토마토’라는 이름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육종을 담당한 신야 육종장장은 병에 대한 저항성, 식감, 수확성 3박자를 모두 갖춘 품종이다. 식감은 저항성품종 이외의 기존품종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자신을 내비췄다.
시험 재배한 JA 야츠시로의 시험에서는 같은 하우스에서 퇴비나 관수방법을 바꾸지 않은 채 재배한 종래품종에서는 10% 정도 발생 했지만 같은 품종의 발병은 거의 없었다.
재배 주의사항에는 많은 관계자가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황화잎말림바이러스는 발생하면 가지를 쳐야하고 방지를 위한 자재에도 비용이 들기 때문에 생산자의 부담이 크다. 주산지인 쿠마모토현은 지금까지 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한 대책에 많은 힘을 쏟았다.
저항성이나 내병성을 가진 품종의 도입도 그 대책 중 한 가지였지만, 기존품종은 식감이나 수확량이 좋지 않아 저항성과 양립하는 품종을 바라고 있었다.
토마토의 과실이 성숙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드러워 지는 것은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세포벽이 분해되기 때문이라고 여겨졌지만, 츠쿠바 대학은 27일 분해가 아닌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여 세포벽이 재구축 된다는 것을 밝혔다. 토마토가 성숙되는 과정에서 세포벽이 다시 만들어지며 단단함 뿐만 아니라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양쪽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새로운 세포벽을 재구축하는 구조이다. 이 메카니즘이 보다 자세하게 해명되어진다면 상품가격이 높은 토마토의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한다.
지금까지는 과실이 성숙되며 세포벽의 주성분으로 있는 페쿠친 성분이 분해되어 과실이 부드러워진다고 생각되어져 왔다. 앞으로의 연구는 세포벽의 당류를 연결하는 역할을 지니고 있는 헤미셀룰로스 등에 주목할 예정이다. 과실이 부드러워지는 성숙기에 있어도 헤미셀룰로스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페쿠친의 분해를 억제시켜도 과실의 연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밝혀냈다.
성숙하며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과실의 외측과 내부, 내측에서는 합성되어지는 물질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 각각 부분의 역할에 맞게 세포막이 재구축되었다.
앞으로 연구그룹은 맛은 좋지만 과실의 껍데기가 찰지고 단단한 토마토를 연구할 예정이다.
일본 꽃 생산협회부회는 27일, 나고야시에서 제 27회 전국 원예 분재 연구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5년만으로 부회가 단독으로 개최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생산자나 유통관계자들 약 160명이 참가하여, 팔리는 꽃 만들기를 위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업계에서 주목이 모이는 꽃 부흥회에 대해서, 카토 부회장은 부흥회는 꿈이나 의지가 있는 사람을 지원하는 것이다. 원점으로 돌아가 팔리는 꽃 만들기에 집중하여 좀 더 꽃을 즐기는 문화를 넓히자고 말했다. 또한 관동지방에서의 대설에 의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생산협회라는 조직으로서 나라에 지원을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의에서 도요아케 화초(주)의 경영기획실장은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수출확대의 노력을 소개했다.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로 알게 된 일본산 꽃을 원하는 수요에 대하여 생산가격이나 수출에 드는 비용의 영향으로 타국산과 비교하여 가격이 비싸다. 비싸지만 갖고 싶다고 생각들 수 있는 브랜드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산 꽃의 브랜드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으로서 생산자들과 함께 일어설 수 있는 일본 식물 수출협의회의 활동을 보고했다. 해외의 전시회를 통해 수요를 찾아 세미나를 열어 꽃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 열고 있다고 한다. 일본산 꽃은 오래가고 품질면에서도 높은 평판을 갖고 있다. 생산자와 함께 힘을 합쳐 수출확대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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