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풍경을 기대하고 화순적벽을 힘들게 예약하여 46명이 6월23일 05시 천안을 출발하여 화순으로~
역시나 가을풍경이 제멋인 것을 새삼 느끼면서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보고합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이라 모든게 까다로롭고 입장도 쉽지않은 적벽은 동복호가 생기면서 물속으로 잠겨 있는 모습을 적벽이라고~
통천문이라 이름 붙은 조형물을 지나 이번에 새로 변경하여 시작하는 대숲길을 100여미터 내려갔다 올라옵니다.
35인승 차량으로 수/토/일 주 3회 운행하고 1일 오전 오후 2회 운행하며, 1회 운행시 35인승 6대가 1분 간격으로 출발!
2주전에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개인은 그래도 쉽게 예약이 되나 단체는 너무 어려습니다. 1명이 8명씩만 가능하여 여러차례~~~
드이어 천동적벽 전망대에 도착~ 해가 비치는 오후가 제격인데 오전에는 역광으로 비치는 태양으로 별로~
오후 일정 잡으려면 2시출발 후 3시간40분 투어를 마치면 6시경! 올라오는 시간을 감안하면 천안도착 10시 예정!!!!
그래도 다시 가신다면 가을풍경 담으러 가을무렵에 다시 시도해 보겠습니다.
옆에서 사진찍기 바쁘신 회원님들 모습을 살짝!
전망대에서 망미정으로~
하늘의 구름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화순 적벽의 모습!!!
수몰로 고향을 그리는 망향민들의 애환이 담긴 망향정을 올라~
핸폰의 사진은 별로~ 이제 디지탈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야 겠습니다.
자연에 어울리지 않은 인조 조형물 들~, 기왕이면 자연석으로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가장 슬만하게 경치가 보이는 곳! 버스투어 중 차안에서 촬영했어유~
투어의 마지막에 들리는 이서의 작은 마을 앞에 느티나무의 모습!!
느티나무,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장수 은행나무(천년예상)~, 첫째 용문사 은행나무(1200년) 다음이 아닐까요!
거시가 같은 크고작은 혹뿌리가 3~4개가 크기별로~, 그래서 할배, 아부지, 손자 것이라나!!
지금도 수도없이 은행이 열리는 고마운 할배 은행나무를 뒤로하고 이곳 유명한 누룩빵 하나 사들고 출발지 이용대 체육관으로~
2부에서 화순 운주사의 천불천탑에 대하여 보고합니다.
첫댓글 어머낫~~ 어정쩡 폼잡는 저도 있네요^^
다시보아도 멋진 화순적벽이네요 ~~ 날씨도 사진으로 보니 더 쨍하구요. 좋은 추억의 한페이지가 또 넘어갑니다 ^^
고운 여정 멋져요
일이 있어서 못갔네 작년에는 비가 많이온다고해서
예약 해놓고 못가고,화순적벽 구경가기 어렵네.........
네~~ 황언니 잘 지내시죠? 저희도 작년에 취소되서 못갔었거든요 ~~ 가을에 또 일정 올린다고 하시니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