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칼 칼집만들기 , 재단칼에 옷입히기~ ^0^ 꺄~~~
가죽공예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작업하기 쉬운게 재단칼집입니다. 뭐.. 그냥 사각형의 디자인으로 제작하셔도 가능합니다. 허나 저는 제가 주로 작업하는 형태로 새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칼집은 재단, 목타, 바느질등 가장 기본적인 기법으로 제작이 가능한 , 그리고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재단칼의 칼집은 사소한 부상으로부터 내 손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패입니다. 작품을 제작하며 재단칼에 베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저 또한 청소하다 숨어있던 재단칼에 베어 3바늘이나 꿰메는 수술을 한적이 있거든요.. ㅠ,.ㅠ 사실은 오늘도 숨어있던 재단칼에 손톱 위부분을 베어 부랴부랴 제작했답니다. ㅋㅋㅋ
재단칼집을 제작하는 방법은 칼날의 크기에 양쪽으로 1cm 정도 간격을 띄우고 원하시는 형태로 재단을합니다. 그리고 아래부분은 디자인의 비율에 맞게 알아서 모양을 내주시면됩니다. 그리고 재단면의 3mm 정도 띄고 목타작업을 해주시고, 목타구멍을 따라 새들스티치로 한땀한땀 정성스러운 장인의 그것으로 마무리 하시면됩니다. 가죽의 단면에 엣지코트, 기리메등의 약품을 발라 마무리 하시면됩니다. 저는 그런거 귀찮아서 힘으로 해결합니다. 우드슬러거로 샥샥샥~~~ 그러면 완성입니다.
맨날 반창고 달고 살지마시고 시간내서 꼭 칼집을 제작해보세요~ ^^ 초간단 모드로 제작하면 20 ~30분이면 제작이 가능합니다. 우리 손은 소중하니까요~ ^0^
첫댓글 재단칼이 아직 없어서..^^;;
재단칼은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면됩니다. ㅎㅎㅎ 이제 가죽작업을 시작하셨으니 칼 한자루는 있으셔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