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교육연수원(원장 김재봉)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2012 하계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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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학교방문 후 학교소개를 듣는 연수교사들 | | 이번 연수는 광주전남지역 초·중·고교 교사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교육연수원이 위탁한 교육과정으로 △교사관찰·추천연수 △초등영어 직무연수 △스마트교육 교원연수 △다문화 다행복 교육 △초등학습치료 전문가과정 △초등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등 13개 과정에 총 1010명의 교사가 참여해 연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 생활지도, 다문화 교육정책의 방향·과제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다문화 다행복 교육은 최근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맞춤식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연수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게 일선 교사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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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둘러본 후 교정을 떠나는 연수교사들 | | 또 다문화가정 자녀 중 특별한 케이스에 속하는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대한학교인 새날학교 방문은 연수중인 교사들에게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광주교대 방기혁교수는“다문화 다행복 교육연수 과정 중 새날학교 방문은 다문화가족의 다양성을 소개할 수 있어 유익하다" 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교사들이 급변하는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교육적 대처방안을 마련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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