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진 찍고 장수만세(長壽萬歲)! (포스코 사진봉사단)
-제46차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
●일시 : 2024년 12월 6일 (금) 08:00 ~13:00
●장소 : 송도동행정복지센타 (포항시 남구 송도해안길 67)
●참가자 : 사진봉사단 단장 외 **명. 포아미 봉사단 **명, 내빈
●내용 : 장수사진 찍기 (이미용 봉사 받고, 한복, 양복 입고.)
사진봉사단이 송도동에 떴다. 봉사단원들은 장수사진을 찍어드리고 어르신들 장수만세(長壽萬歲)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부모님 모시듯 다정하게 다가가, 깊은 주름에 굳어 있는 얼굴에 웃음을 머금게 하고, 장가 가고, 시집가던 그 아름다운 날 행복을 다시금 추억하도록 옆에서 앞에서 재롱을 떨기도 한다.
송도동행정복지센타에 사람들이 많이 격려하러 왔다. 송도동 동장, 담당팀장, 자원봉사센터 팀장의 격려사를 듣고, 강성태 단장의 사진 찍는 진행과정을 듣고 바로 사진 촬영에 들어갔다. 알뜰히 어르신을 챙겨주는 이웃 통장들과, 95세 어르신을 모시고 온 요양사의 웃음도 고왔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장수하십시오.
입구에는 어르신이 오는 순서대로 접수하고, 화장하고 옷을 갈아입고서 대기하면 곧 봉사단원이 순서대로 카메라 앞에 앉도록 도와준다. 어르신은 의자에 앉으면서 무척 부끄러워하신다. 고개도 못 들고 계신다. 그 순간에 또 사진사 옆에서 웃음과 재롱으로 멋진 포즈를 만드는 단원 역할이 매우 컸다. 사진을 찍고 옷을 갈아입고 나가시면서 얼굴 가득 웃음을 담고서 “내 인생에 오늘 같은 날은 또 없으리라! 고맙소. 건강 잘 챙기며 살겠소. 고맙소!”
따뜻한 마음과 꾸준함으로 진정한 '효(孝)' 나눔으로 어르신 머리 손질과 얼굴에 분칠하고 있는 <포아미 봉사단>은 아침에 미용실 문에 ‘오늘은 봉사 가는 행복한 날입니다.’ 붙이고 와서 얼굴 가득 행복한 웃음을 보이며 멋지게 재능을 자랑하였다. “이렇게 아침부터 봉사하면 돈은 언제 벌어요?” “이제 봉사가 우리 생활에 의무가 되었습니다.” 말했다. 박수 짝짝짝!
오늘 찍은 장수사진은 여권용 증명사진과 함께 사진틀에 예쁘게 담아드린다고 하니 그날이 또 기다려집니다.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어르신들의 장수만세(長壽萬歲)!를 큰소리로 합창해 봅니다.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을 우리 ‘사진봉사단’과 ‘포아미 봉사단’이 잘하고 있습니다. 우리 포항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빛내 줄 ‘사진봉사단’과 ‘포아미 봉사단’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정보근 팀장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재 : (사)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 : 김찬자, 박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