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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여름방학(광활) 광활22기 1일차 일지: 인사만 드렸는데도..(07.18)
강민지 추천 0 조회 128 16.07.19 00:1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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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7.19 06:48

    첫댓글 "마을에서 중요한 곳인 것 같은데 왜 인사를 안 가는지 의아했습니다.
    보건지소는 의무병이 오는 곳이라 사람이 자주 바뀐다고 합니다.
    매번 인사를 드려도 관계가 생기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민지가 이렇게 생각했구나.
    내가 엉뚱한 말을 해서 민지를 헷갈리게 했습니다.
    보건지소 꼭 인사드려야는 곳 맞습니다.

    제가 '자주 바뀌어서...' 하는 말을 잘못했습니다.
    담당자가 자주 바뀌더라도 인사드리는 것이 옳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인사드려야겠지요.

  • 16.07.19 06:46

    광활팀이 보건지소 앞에서 고양이랑 인사할 때,
    제가 먼저 보건지소에 들어갔습니다.

    안쪽에서 업무 중이셔서 '나중에 다시 뵙겠다'고 말씀드리고 돌아나왔어요.

    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 작성자 16.07.19 23:10

    @김동찬 그래서 오늘 보건지소에 들러 인사 드렸습니다.
    보건행정직원 선생님과 공중보건의사선생님께 인사드렸습니다.

    담당자가 자주 바뀐다고 인사 안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또 하나의 명분으로 인사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신입이나 전입은 인사하기 좋은 명분임을 배웠습니다.

  • 16.07.22 08:17

    @광활22기 강민지 고마워요. 민지~
    제가 하는 말에 반은 다르거나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직 배우는 중이라 모르는 게 많거든요. ^^;
    민지가 광활하며 경험하고 알게 된 것이 있으면 들려주세요.

  • 16.07.22 08:18

    "인사도 무턱대고 아무데나 가서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가려서 하는 요령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민지 말이 옳습니다.

    깜식이네 할머니는 사람들이 여럿이 찾아오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습니다. 할머니 사정을 살피지 않으면 인사하려다가 욕을 먹습니다.


    "여름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날이 더워서 불쾌지수가 높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에서 편안히 쉬는 때가 많습니다.

    인사가기 전에 전화드리거나 노크해서 여쭙고,
    따뜻하게 맞아주시거든 나중에 꼭 감사 인사드려야 겠습니다.

  • 16.07.19 06:57

    19~20일 철암초등학교 강릉 수련회가 있습니다.
    민아가 19일에 뵙지 못한다고 미리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현아는 선생님들께 초청장을 드렸습니다.

  • 16.07.19 06:59

    마을 인사로 얻은 사회사업 실마리와 사회사업 밑천이 큰 힘이 될겁니다.
    마을 인사 다니며 보아야 할 것을 보게 되고,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 16.07.19 13:44

    많은 분들 만나며 인사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이 한 명씩 손잡아 주시고, 안아 주셨습니다.
    인사만 드렸을 뿐인데 많이 사랑받습니다.

    손 잡고 안아주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고 사랑이 되는지. 인사를 잘한 민지선생님의 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 16.07.22 08:19

    민지가 복덩이에요.

  • 16.07.19 15:49

    첫날의 감동과 깨달음이 마음에 와닿네요. ^^ 이번 광활22기의 아름다운 출발에 응원을 보냅니다.

  • 16.07.22 08:20

    광활 아버지. 원기준 목사님이 계셔서 광활이 시작되었고 광활을 이어갑니다.
    광활팀 기록 보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7.25 14:34

    감사합니다 목사님! 철암은 감동입니다~

  • 작성자 16.07.19 23:08

    글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의무병'이 아니라 '공중보건의사선생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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