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결과( 경기도교육청 자료제공)

[김현종(서현2동)홍보국장]

피해응답률 0.9%... 2016년 2차 조사와 동일

 < 주 요 내 용 >

 ◦ 피해응답률(0.9%) 지난해 동차대비(2016년 2차) 동일  

 ◦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률은 8개 피해 유형 중 언어폭력(35.6%)이 제일 높음

 ◦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운영 및 전문상담교사 153명 증원·배치 등의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5일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하여 NEIS 대국민서비스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95만 여명(참여율 94.3%)이 참여했다.

 ◦피해응답률(0.9%)과 가해응답률(0.3%)은 2016년 2차와 동일하고, 목격응답률(2.6%)은 0.2%p 감소하였다

이는 전국 평균 피해응답률 0.8%, 가해응답률은 0.3%, 목격응답률은 2.3%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1.6%, 중학교 0.6%, 고등학교 0.4%로, 2016년 2차에 비해 초등학교는 0.1%p가 높아졌으며, 중학교는 동일하며, 고등학교는 0.1%p가 낮아졌다.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스토킹 순으로 많았다.

 ◦학교폭력 발생장소는 교실 안(31.9%)이 가장 높았으며, 전반적으로 학교 안(69.0%)에서 학교 밖(31.0%)보다 더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였다. 발생시간은 쉬는 시간(34.7%), 점심시간(18.9%), 하교시간 이후(13.8%)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을 가해한 이유로는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23.7%), ▲ 장난으로(22.5%), ▲다른 학생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 (14.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사실에 대해서 가족에게 알리거나 교사나 학교폭력신고함, 친구나 선배에게 알렸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나, 신고하지 않았다는 응답률도 19.9%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해 ▲단위학교별 자율 프로그램,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가정형Wee센터, 경기새울학교) 운영, ▲찾아가는 초등학교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연수, ▲학교장 및 교직원․자치위원 연수, ▲가ㆍ피해학생 관계회복 지원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18학년도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운영, ▲병원형 Wee센터 4개소 지정·운영을 통한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지원 내실화, ▲전문상담교사 153명 증원·배치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7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요약(아래)

2017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요약)

【 실태조사 개요(경기도) 】

구 분	2017년 2차
조사 대상	초4～고2 전체학생(약 101만 명)
참여 상황	학생- 95만 여명 참여, 참여율 94.3%
조사 기간	2017. 9. 18.(월) ~ 10. 27. (금) [약 6주간]
조사 방법	온라인조사 (나이스 대국민(학생) 서비스 이용)
조사 내용	2017년 4월부터 응답시점까지의 피해·가해·목격 경험 등
조사 주관	한국교육개발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위탁)

【 참여율 및 응답률 변화 】

구분	전국			경기도
	2015.2차	2016.2차	2017.2차	2015.2차	2016.2차	2017.2차
학생참여율	94.5%	94.7%	94.2%	94.4%	94.6%	94.3%
피해응답률	0.9%	0.8%	0.8%	0.9%	0.9%	0.9%
가해응답률	0.4%	0.3%	0.3%	0.4%	0.3%	0.3%
목격응답률	2.8%	2.5%	2.3%	2.8%	2.8%	2.6%

※ 전국 평균 대비 경기도의 참여율은 0.1%p 높고, 피해응답율은 0.1%p 높으며, 가해응답률은 동일하고, 목격응답률은 0.3%p가 높음

 학교폭력 피해 ‧ 가해 ‧ 목격 응답 현황 (단위 : %)

 ※ 경기도 지난해 동차대비 (2016년 2차) 피해응답률과 가해응답률 동일, 목격응답률 0.2%p 감소

 □ 2017년 2차 실태조사 피해응답률은 초ㆍ중ㆍ고등학교 모두 2016년 2차 조사 결과 대비 초등학교는 0.1%p 증가, 중학교는 동일, 고등학교는 0.1%p 감소로 나타남 

(단위 : %)

피해응답률(%)	’15년 2차	’16년 2차	’17년 2차
초	1.5	1.5	1.6
중	0.6	0.6	0.6
고	0.4	0.5	0.4

 □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성별로는 남학생의 피해응답률이 높음  (단위 : %)

 학교폭력 유형별 응답 현황(피해 응답학생이 유형별로 복수 응답)

 □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비율

 ○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비율 중 언어폭력이 35.6%로 가장 높음

 ○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비율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16.5%), 사이버 괴롭힘(11.5%), 스토킹(11.3%), 신체폭행(10.6%), 금품갈취(6.2%), 강제추행(5.2%), 강제적 심부름(3.1%)의 순서임

 학교폭력 발생 장소 및 시간 (복수 응답)

 □ (발생장소) 교내(69%)가 교외(31%)보다 많으며, 특히 교실안(31.9%)비율이 가장   높음

 

□ (발생시간) 쉬는시간(34.7%), 점심시간(18.9%), 하교시간 이후(13.8%)순으로 많이 발생

 가해관련 문항 분석

 □ 학교폭력을 행사한 이유는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23.7%), ‘장난으로’(22.5%), 다른 학생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14.6%) 순으로 나타남

 피해 ‧ 목격학생들의 인식 및 행동 수준 (복수 응답)

 □ 피해학생은 피해 사실에 대하여 가족, 교사나 학교에 알리거나, 117신고센터․학교전담경찰관에 신고했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신고하지 않았다는 응답 비율도 높은 수준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대책 

  □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후속업무처리 지침｣ 시행(2017. 11.)

   ❍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단위학교에서 적기에 후속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 및 점검

   ❍ 2018학년도부터 병원형 Wee센터 4개소 설치ㆍ운영을 통한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지원 내실화

   ❍ 2018학년도 전문상담교사 153명 증원ㆍ배치를 통한 학교 상담 역량 강화

   ❍ 2018학년도부터 2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설치․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으로 인한 갈등과 분쟁조정 지원

   ❍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나타난 급식실 등에서의 학교폭력 발생 증가에 대해 단위학교의 해당 장소에 대한 순회생활교육 강화 등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 방안 마련

   ❍ 실태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에 대하여는 별도의 컨설팅 등 시행

   ❍ 학교장, 학교폭력책임교사, 자치위원, 교사 연수, 찾아가는 초등학교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 연수를 통한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 단위학교

❍ 실태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학교폭력 사안별 처리방안 및 예방대책” 수립 및 보고

   ❍ 설문 문항별(특히 서술형 문항) 결과 분석 및 후속대책 수립

     - 심층조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 등 후속 조치

     - 교내ㆍ외 순찰 및 안전대책 마련

     - 신고체계 점검 및 개선

     - 학교폭력 예방교육 활용 등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학교폭력예방과 근절

  □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

    - 찾아가는 초등학교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 연수

    -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장 연수 실시

    -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책임교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

    - 학교현장의 학교폭력예방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지원단 운영

  □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교육 강화

    - 또래상담, 또래조정 등 학교폭력예방 또래활동 강화

    - 학생자치회 주관의 또래활동 중심 학교폭력예방활동 강화

  □ 마을공동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교육 네트워크 구축

    - 마을단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체험형 폭력 예방교육

    - 지역사회 재능 기부를 통한 문·예·체 교육 활성화로 평화 감수성 향상 

    - 학생 상호간의 신뢰, 존중, 관용에 토대한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 추진

  □ 현장 중심의 지원방안 추진

    - 학교현장의 학교폭력예방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지원단 운영

    - 단위학교의 고유한 교육여건 및 제반 환경을 고려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관련 컨설팅 등 현장지원 방안을 개별화하여 시행

    - 단위학교와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시스템 구축

  □ 학교폭력예방 표준프로그램(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확대

    - ‘사소한 괴롭힘’, 학생들이 ‘장난’이라고 여기는 행위도 학교폭력임을 분명하게 가르쳐야 함

    -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자기존중감’, ‘감정조절’ ‘학교폭력인식 및 대처’ 등 어울림 프로그램에서 목표로 하는 핵심역량의 향상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미선정교도 어울림프로그램을 학교 내 교육과정에 반영·운영하여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예방 역량 강화 추진

  □  초등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대책 추진

- 25개 교육지원청별 초등학교 교감 및 책임교사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보건ㆍ상담 및 담임교사 중심의 위기 학생 감지 강화

    - 초등 위기군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정형 Wee센터 운영 추진

     (현재 고양, 수원에서 중학생 중심의 가정형 Wee센터 운영 중)

    - 초등학교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상담교사 배치 증대

  □ 초등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 초등학교 교사의 대응역량 강화 및 회복적 생활교육 활성화  

    - 고학년의 경우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상담 및 치유 강화

    - 학교폭력 ‘멈춰’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  성폭력(성희롱ㆍ성추행ㆍ성폭행ㆍ성매매) 예방교육 강화

    - 성폭력예방교육실시 실시 강화: 연간 8시간

    -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한 건전한 성인식 교육 강화(체육건강교육과)

    - 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운영 안내

    - 성범죄자 알림e 조회 및 예방교육안내(스마트폰 앱, 웹사이트 등)

  □  성폭력(성희롱ㆍ성추행ㆍ성폭행) 피해학생 지원 강화

    - 성인권보호 종합대책안 마련(정책기획관), 학생인권센터 성인권 전담 옹호관 배치

    -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한 피해학생 지원 강화

    - Wee센터 내 전문상담인력 및 Wee센터 자문의 제도를 활용한 성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상담 지원

    - 사안발생 시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한 맞춤형 지원

    - 성폭력관련 신고 및 지원시스템 홍보 및 활용

      (수사기관, 여성긴급전화, 아동상담전용전화, 청소년지원센터,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및 성폭력상담소)

  □  언어폭력 예방 교육 강화

    - 평화 인권 감수성 향상과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언어폭력 예방

    -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통한 교우 관계 개선 및 언어폭력 예방

  □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유관기관 상설협의체 구성

    - 학교폭력책임교사 및 학교전담경찰관 간 정보공유·협업강화

    - 경기도교육청 경기남ㆍ북부지방경찰청간 학교폭력예방협의회 개최

 

  □  가·피해 학생 관계 회복 지원(민주시민교육과)

    -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연수 확대

    -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을 통한 교우관계 회복

1205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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