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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함의 천리(天理)
2004.05.04 (화)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경배)「케이크 자르시고 내보내면 돼요.」그래요? 오늘이 무슨 날이게?「부모님 성혼 44주년 기념일입니다.」(성혼 44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과 꽃다발 봉정)
「훈독을 어떤 거 할까요, 아버님? ≪천성경≫ 할까요, 어제의 영계 메시지를 할까요?」≪천성경≫ 해요. (≪천성경≫ ‘참사랑’ 편 ‘제1장 참사랑이란’부터 훈독)
사랑의 상대는 생명의 상대를 찾게 돼 있어
『……자, 하나 물어봅시다. 인간에게 있어서 영원히 남겨야 할 것이 있다면 생명과 사랑을 남겨야 됩니다. 그러면 생명이 먼저예요, 사랑이 먼저예요? 어떤 거예요? 하나님에게는 존재하기 전부터 사랑이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해 가지고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생명이 먼저이고 사랑이 두 번째이고, 인간에게는 사랑이 첫 번째이고 생명이 두 번째입니다.』
그 위에 기쁨이라든가 중심이라는 말을 집어넣어야 된다구.「‘중심’을 어디에 넣을까요?」그 위에다. 하나님이 생명의 하나님이 될 수 없다구요. 그 중심을 중심삼고는, 그런 말이에요. 사랑의 상대는 생명의 상대를 찾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말하는 거예요. 맨 꼭대기에 중심이라든가 주체라든가 그런 말이 들어가야 그 말이 맞는다 이거예요. 자, 계속해서 읽어요.
『하나님이 사람을 어떤 존재로 지었느냐? 하나님의 절대 유일의 가치가 될 수 있는 사랑의 대상자로 지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가치, 사랑의 상대권을 갖추어 남자를 지었고 여자를 지었습니다. 사람은 사랑에서 나서 사랑에서 커서 사랑에서 살다가 사랑에서 죽습니다.』
미스 백이야, 미스 배야?「배입니다.」따 먹는 배?「예.」따 먹는 배여야지, 이 배면 배가 아프면 큰일나지. 배는 먹으면 맛있지만, 이 배는 먹으면 고장이 난다구요. 진짜 나이는 서른 두 살? 어저께 얘기하기를….「서른 세 살입니다.」어저께 서른 세 살이라고 그랬나?「예, 서른 셋이라고 그랬습니다.」그런데 한국 나이로는 왜 서른 다섯이야? 한 살 앞서야 될 텐데.
상대가 없으면 일대로 끝나
혼자서는, 상대가 없으면 큰일나는 거예요. 상대가 없으면 뿌리가 없어지고 순도 다 없어진다구요. 자기 하나 혼자로써 끝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찾아야만 상하가 생기고 좌우가 생기고 전후가 생겨요. 상대를 중심삼고 상하라는 말도 생기고, 전후라는 말도 생기고, 좌우라는 말도 생기는 거예요. 상대라는 말이 없으면 다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잘살더라도 혼자 살게 된다면 뿌레기가 없기 때문에 일대의 사랑이에요. 일대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에요. 일대에 자기 스스로 사랑도 모르고 외롭게 사는 거라구요. 반쪼가리예요, 반쪼가리. 암만 잘나고 암만 뭐라고 해도 반쪼가리예요.
이래서 남자도 반쪼가리 여자도 반쪼가리인데, 둘을 합하면 뭐라고 그러나? 한국말에 말이 없어요. 반쪼가리끼리 합한 것을 한쪼가리라고도 할 수 없고, 통쪼가리지. 통 하면 다 들어가거든. 그런 말로 다 고쳐 써야 된다구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 그런 말을 하면 세상 사람은 무슨 말인지 몰라요. 이것이 다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말들이에요.
이런 깊은 내용을 세분해 가지고 모든 면에 적용할 때 그것이 어디든지 다 뚫고 나가지 않은 것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사랑이 위대하다는 거예요. 할아버지의 마음도, 죄인의 마음도, 사형수의 마음도, 하나님의 마음도 뚫고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위대하다는 거예요.
눈으로 보는 사랑, 코로 맡는 사랑, 입으로 맛보는 사랑, 귀로 듣는 사랑, 손으로 만지는 사랑, 전부 다르지? 그게 합해야 진짜 사랑이에요. 그 진짜 하는 것이, 눈이 나를 위해 태어나지 않았어요. ‘코야, 야, 너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이라는 거예요. 입도 사랑 때문에, 귀도 사랑 때문에. 그러면 입은 입 사랑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에요. 그 사랑의 본체를 중심삼고 전체, 얼굴이라면 얼굴 자체를 위해서!
우주의 진리는 수컷 암컷
그렇기 때문에 생겨나기를 자기를 위해 생겨난 것이 없어요. 눈은 존재하는 모든 상대적 사랑의 존재를 보기 위해서, 코는 맡기 위해서, 그다음에 입맞추기 위해서, 듣기 위해서, 만지기 위해서!
여기 모가지 위에는 오관이 다 있어요. 이마는 살이에요. 눈, 코가 있어요. 이것을 보게 된다면 물, 코, 빛, 하늘을 말하는 거예요. 우리 사람은 수중시대…. 그래서 이가 서른 두 개예요. 사 팔 삼십이(4×8=32), 4수가 여덟 개예요. 여덟이에요. 구멍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가지로 말하면 눈, 코, 귀, 입, 네 가지라구요.
그다음에 상대를 이룬 것이, 중심을 중심삼고 일곱 가지라구요. 눈, 코, 귀는 둘로 되어 있는데, 입술이라는 것은 위아래로 된 거예요. 위아래로 하나된 것은 이것밖에 없어요. 눈도 옆으로 되고 다 옆으로 됐지만, 이것은 위아래로 하나되어서 이것을 맞추어야 돼요.
이것을 뭐라고 그러나? 인중이 있어 가지고 인중으로 싹 해서 콧물이 나오면 여기로 흘러요, 움푹한 데로. 이것이 이렇게 된 것이 뭐냐 하면, 땀이 흘러서 이렇게 모이더라도 떨어질 때는 여기서 떨어지기 때문에 아랫입술에 들어가지 않다구요. 얼마나 신기한지 몰라요.
그래서 입술도 3밀리미터만 틀리면 발음이 엉망진창이 된다구요. 상대적 관계에서 모든 것이 완성이 벌어지지, 완성이라는 것은 홀로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요즘에 미국에서 독신생활을 하는데, 그 미친 간나들, 영계에 가 보라는 거예요. 햇빛은 여기에 있는데 어두운 곳을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갈 곳은 거기밖에 없어요. 상대가 없으니까. 상대가 없는 사람은 우주 창조 전의 세계니까 어두운 세계밖에 없으니 거기를 향해서 가는 거예요. 상대 때문에 존재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총평으로 말하게 되면 상대로 생겨난 것들은 뭐냐? 암놈 수놈이다 이거예요. 우주의 진리는 수컷 암컷이에요. 수컷 암컷이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 수컷 때문에 생겨난 것도 아니고, 암컷 때문에 생겨난 것도 아니에요. 수컷 암컷은 사랑 때문에 생겨난 거예요. 그 사랑의 중심존재는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사랑의 중심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랑관계를 맺으니 생명이 연결되는 거예요. 사랑이 없으면 생겨나지 않아요.
주체 대상이 주고받아야 완성이 벌어져
나라는 존재는 무엇이냐? 부모님의 사랑에 의해서 두 생명이 연결되어서 내가 태어난 거라구요. 우주적 근본은 하나의 논리적 기준에서 총평이 한 점을 결정할 수 있는 이론을 중심삼고 존재의 가치가 동일적이요, 평형적이요, 수직적이요, 구형적인 내용에 일치되어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맞아떨어지지 않아요. 답이 안 돼요. 기쁨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혼자 있는 것도 동서남북 360도의 방향에 맞출 수 있어야 돼요. 그것이 이렇게 클 때는 360도가 됐지만 내려갈 때는 좁아지는 거예요. 이것이 좁아졌다가는 점점점점 줄어들고 숨을 쉬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도 숨을 쉬고 이렇게도 숨을 쉬어요.
벌써 그렇잖아요? 코는 이렇게 들어왔다 나가는데, 눈은 옆으로 이렇게 깜빡거리는 거예요. 귀도 삼반규관(三半規管)이 있어 가지고 공명되어야 들리게 돼 있는 거예요. 공명 안 돼 가지고는 안 들려요. 상대적으로 협조해야만, 주고받아야만 모든 것이 완성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혼자 안 되는 거예요.
평화니 자유니 그래요. 오늘날 서구 사람들이 ‘자유가 제일이다.’ 하는데, 자유가 어디 있어요? 법을 중심삼고 해서 내 것이라는 존재 기준을 딱 하게 되면 거기에 자유가 있어요? 법을 중심삼아 가지고 돌지 않고는 자유가 없어요. 법의 치리를 받는데 자유가 있으려면 법을 중심삼고 활용할 수 있게 상하·전후의 보편적 길을 중심삼고 타당한 하나의 핵을 만들 수 있어야 그것이 이상권이 되지, 그렇지 않으면 이상이 안 생겨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모든 존재의 중심이니만큼 그런 근원과 통할 수 있는 내용이 연결 안 되면 안 돼요. 자, 읽어요.
위해서 태어난 존재
『……하나님은 절대적 존재이시지만 사랑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존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상대자는 바로 인간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자로서 인간이 완성된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타날 때, 하나님은 행복한 하나님, 기쁨의 이상을 찾은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여자 혼자 사랑을 못 가져요.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되는 것은 여자 자체로는 안 돼요. 남자가 만들어 줘야 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여자가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만드는 것이 아니에요. 남자가, 상대가 자기를 위해 주는 데서부터 이루어지는 거예요. 이것이 놀라운 말이에요. 우주의 근원이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니에요. 다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위해서 태어나지 않은 게 어디 있나? 모든 사지백체가 걷고 움직이는 것도 나를 위해서예요. 나 하나를 위해서 수억조 되는 세포들이 수고하는 거예요.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 앞에 생명을 연결할 수 있는 대상에 있어서 뿌리에서 순까지 연결되려니, 혈통을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결혼이 필요한 거예요.
남자의 사랑 여자의 사랑, 남자의 생명 여자의 생명, 남자의 피 여자의 피, 정자 난자, 이것을 합하게 하는 것은 사랑만이 작동하지, 생명은 못 해요. 사랑이에요. 남자도 감동시키고 여자도 감동시키는 것이 무엇이냐? 생명이 감동시키는 것이 아니에요. 사랑이에요. 나에게 이것이 절대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 빠지면 남자를 위해서 여자도 생명선을 넘어 죽는 것이 문제가 아니에요. 남자들도 그래요. 둘이 똘똘 뭉쳐서 한강 투신자살은 문제도 안 된다는 거예요. 꿈이 있으면 날아가기 위해서 그것을 알게 된다면 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이 죽고 사는 것, 죽는 것이 문제가 아니에요. 영원한 세계에 날아갈 때, 그것을 위해서 준비해 산다는 것을 인간은 모르고 있어요. 그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르쳐 주기 위해서 종교를 만들어 줬는데, 종교는 본래부터 계시라든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 것인데 떨어져 가지고 인간의 맨 말단 단계까지 내려왔다구요.
철학이라는 것은 이론적으로 하나님을 찾기 위한 것인데, 찾을 수 없어요. 사랑을 몰라요. 이론 가지고 사랑을 대신할 수 없어요. 생명 가지고도 사랑을 대신할 수 없어요. 아무리 잘난 체하더라도 말이에요. 철학은 사랑을 설명할 수 없어요. 보이지 않으니까. 보이는 실체세계를 가지고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든가, 힘이라든가, 생명이라든가 다 모른다구요. 자!
마음은 무한 확대가 가능한 것
『……사랑은 어디서부터 나오느냐? 상대로부터 나타납니다. 상대가 못생기고 미우면 사랑도 후퇴하려 하고, 상대가 곱고 좋으면 사랑의 작용도 그만큼 빨라집니다. 상대의 말, 아름다움, 냄새, 맛 등 상대의 요소에 따라 사랑의 작용이 결정되게 됩니다.』
사람은 사랑할수록 점점 고와진다는 거예요. 아무리 곰보라도 곰보 그것이 옥돌이 빠진 것 같아서 그것을 자기 마음의 창고에 쌓는다고 생각한다구요. 흠이 있더라도 흠이 아니에요. 그것을 보게 될 때 자기에게 없던 마음이 생겨요. 동정하고 눈물을 흘리고 그런 간접적 작용이 자기 일신을 점령할 수 있는 힘을 전달시켜 준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응적인 충격이라는 것은 혼자 안 나와요. 그 말들이 무슨 말인지 전부 다 분별해서 얘기해야 돼요. 대응적인 충격이니 상대적인 충격이니 말이에요. 대응적인 충격과 상대적인 충격이 다르다구요. 자!
『……사람은 자기의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몇천 배, 아니 무한대의 가치적인 존재로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도 당신이 사랑하는 상대인 인간이 무한한 가치적 존재가 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인간이 완성하면 신성(神性)을 이루고 하늘 아버지의 온전함같이 온전하여 하나님적 가치를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크냐? 하나님 같은 것이 백 개 있더라도 그 백 개도 집어넣고 또 집어넣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하나님보다 더 좋은 분이 있으면, 하나님보다 더 좋은 분을 잡아넣으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지요? 욕망은 끝이 없어요.
양심 보따리가 얼마나 크냐? 우주 전부를, 인류 전부를, 만물 전부를 다 집어넣어도 빈다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이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 집이라는 거예요. 그 집의 중앙이라든가 주위를 측정할 수 있어요? 무한 확대한 거라구요.
그러니 억천만금을 다 벌어도, 세계에 있는 돈을 다 벌어도 또 몇십 배 큰 것을 바라는 거예요. 이러다가 그것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만사는 사랑이 아니면 다 없어지는 거예요. 사랑은 몇천만 배 이룰 수 있는 것을 위하고 위하고 몇천만 배 위하게 되면 그건 어디든지 싹이 나와요. 싹이 나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생명의 씨에서 나온 싹과 같이 온 몸이 그래요. 솜털도 독자적인 자주성을 갖고 있는 거예요. 세포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 싹이 나온다는 거예요. 참사랑에서 그것이 크기 때문에 우주와 상대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조그만 곤충을 보고도 사랑을 속삭이고, 대우주를 대해서도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거예요. 사랑은 위대한 힘을 갖고 있는 거예요. 위하겠다는 위대한 세계가 창출돼 나온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위하고 투입하고 해 가지고 손해가 안 나요. 그건 어제보다도 오늘, 오늘보다 내일 기쁨의 길을 확장시켜 나가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 힘을 다하면 천하를 점령하고도 또 점령할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가 아니에요. 보고예요. ‘하늘땅의 축복가정 아무개의 이름으로 보고합니다.’ 하는 거예요. 축복가정이 사랑의 맨 발등상이거든. 거기서부터 싹이 생겨서 뿌리가 돼 있는데, 그것을 중심삼고 발전시켜서 잎과 가지와 순이 퍼져야 된다구요.
어제보다 오늘이 작아져서 보고한다고 기도할 수 없어요. 반드시 나아야 돼요. 하루라도 안 자라는 것이 어디 있나? 자라야지. 산 물건은 거기에 정지라는 게 있게 되면 사망으로 없어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산 것은 자라게 돼 있다구요. 완성을 위해서 자기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끝장을 보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 힘을 다하는 사람은 천하를 점령하고도 또 점령할 수 있는 길이 있지만, 자기를 위하여 상대권을 소모시키게 되면 없어져 가지고 나중에는 먼지도 찾아오지 않는다는 거예요. 운동하면 거기에 먼지라도 떨어지는데, 암만 했댔자 자기를 위해서 하면 먼지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비참한 거예요.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어떻게 되어서 이렇게 발전했느냐? 위해 살았기 때문에. 고문해서 채찍을 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너희들의 채찍보다도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지키기 위한 사랑 길이 크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크다는 그 사랑 길에 지배를 받게 돼 있지, 너희들이 사랑 길을 막아 가지고 움직일 수 없다 이거예요. ‘쳐라! 누가 깨지나?’ 그게 깨지지 자기가 안 깨져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요. 시험을 하면 수직 안에 딱 들어가는 거예요. 위와 아래가 수직이 되면 중앙까지 이 자리에 딱 들어가 있으면 치는 녀석이, 만 세계가 깨져 나가요. 문 총재를 망하라고 하지만 그들이 망하지 내가 망하지 않아요. 왜? 이것이 수직이 돼 있으니 연장선을 중심삼고 무한히 수직이 되는 거예요.
또 상하관계 좌우관계 전후관계, 이 3단계를 중심삼고 구형이 생겨요. 구형이라는 것은 언제든지 세 꺼풀이 있는 거예요. 모든 씨, 열매의 꺼풀은 두꺼워요. 왜 두꺼우냐? 평면적인 면의 가죽, 그다음에 수직적인 면의 가죽, 그다음에 45도의 횡적인 가죽에 씌워졌으니,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힘으로 씌워 놨기 때문에 모든 씨의 가죽은 딴딴하다는 거예요. 세 부분으로 돼 있다구요.
혼자 있으면 외로워요. 총장도 외롭지?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을 중심삼고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사랑의 장면에 자기가 빠져 가지고 혼자서도 울고 통곡하는 거예요. 이런 말씀에 취해 가지고 ‘나는 그런 상대가 없으니 내가 상대를 만들겠다.’ 하면 그거 얼마나 멋져요? 상대가 귀하다는 것을 알았는데, 상대가 없게 되면 작은 데서부터 내가 상대를 만들어요.
만들기 위해서는 지극히 모든 것을 상대 대신 사랑해야 돼요. 그 사랑의 상대는 하나님이 보충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되는 거예요. 작은 데서 우주까지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게 되면 하나님의 존전에서 상대적 힘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것을 모르지. 그것은 신령한 생활을 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구요. 영계를 모르면 몰라요. 자!
자살하려는 사람이 통일교회에서 사흘만 교육받으면 자살 안 해
『……사랑의 세계는 거리를 초월합니다. 사랑이 얼마나 빠르냐 하면 빛도 못 따라갑니다.』
그 제목이 1절도 안 끝났지?「지금 2절 하고 있습니다.」2절이 몇 장 남았어?「다 읽어 갑니다. 한 페이지 남았습니다.」그래, 그것만 하라구.「예.」
『……내가 오대양 육대주를 헤매면서 절절히 외쳐댄 것은 바로 사랑의 길이었습니다. 사랑이 없는 사막과 같은 인류 앞에 사랑의 빛을 비추어 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가야 할 길이 사랑의 피안이라고 한다면, 인류 앞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의 등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로 그 사랑의 등대만이 인간을 본향 땅에 인도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될 때는 천태만상으로 돌게 됩니다.』
박금숙이 통일교회 선생님을 알고 나서는 눈이 뒤집어지고 안 가고 싶은 생각이 영원히 없어요. 가고 싶은 것이 영원히 점점 커 가는 거예요. 그게 작아지면 큰일나요. 밥을 먹기 시작하면 아침밥 먹을 때 맨 첫 술부터 두 술, 세 술까지는 맛있지만, 네 술 다섯 술은 도수만 있지만 싫어져요. 그것이 돈다구요. 올라갈 때는 필요하지만 내려갈 때는 수평으로 가야 된다구요. 수평으로 가 가지고 여기서 올라가는 대신 이걸 만들어 주어야 돼요. 이쪽으로 올라와서 이쪽으로 대신 만들어 줄 수 있는 작용을 해야 된다구요.
그래야 자기 발전이 있고 자기가 주인 자리에 나가는 거예요. 혼자서는 안 돼요. 작용을 반대로 하면 하늘나라가 생겨나고 또 반대로 하면 지옥이 생겨나지만, 반대의 저쪽을 넘어서 한 고개를 넘어가서는 그렇게 하더라도 하나님이 찾아오고 사탄이 물러간다는 거예요. 돌을 절반을 자르면 이쪽으로 이렇게 했으면 이쪽은 이렇게 품어 줘야 되는 거예요. 올라갔으면 저쪽으로 내려가야 된다구요.
사람들이 꼭대기에 올라가면 내려갈 줄 모르지? 내려갈 줄 모르기 때문에 자체 파괴시켜 버려요. 무용 가치, 가치가 없어져요. 땅에 뿌리가 없고, 줄기가 없고, 순이 없으니 절망이기 때문에 자살들을 하는 거예요. 어영부영하면서 오래 살 필요 없어요. 젊었을 때 깨끗할 때 죽는 것이 낫다 이거예요. 가치적인 내용을 발견하게 되면 자살도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점점 많아져요.
그렇기 때문에 자살하기 전에 통일교회에 와 가지고 사흘만 교육을 받고 가라는 거예요. 자살 안 해요. 죽으라고 해도 도망간다구요. 그래서 해방이에요.
참부모와 함께 있고 싶은 것은 천운의 힘
중국에 가고 싶어, 여기에 있고 싶어?「여기에 있고 싶어요. (박금숙)」(웃음) 중국이 큰 나라인데 여기에 왜?「아버님 곁에 있고 싶어요.」누가 그렇게 만든 것 같아? 사람의 힘이 아니에요. 우주의, 천운의 힘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 늙은 사람이고 젊은 사람이고 선생님을 다 좋아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하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거예요. 내가 악당들을 칼을 주면서 죽이라면 문제없이 해요. 안 하면 밤잠을 못 자게 된다구요. 그게 사실일 때는 말이에요. 그렇지만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하나님의 원수가 돼요. 환경을 다 보호하는 그 가운데 주체와 상대가 있는데, 주체와 상대가 환경을 파괴하면 용서할 수 없다구요. 그것은 자연히 고독단신이 돼 가지고 사형장에 가서 이슬로 사라져요.
사형을 많이 시켰지?「예.」일년에 50명 이상도 죽였다며?「1980년대에 그랬습니다.」기록이?「예.」사형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칠 때 복을 빌고 잘살라고 그러고 죽어, 눈을 꼰들여 가지고 들이 쏘면서 죽어? 저놈의 간나!「죄를 많이 졌습니다.」죄를 지어 가지고 선생님에게 그 죄 값들을 풀어 놓기 위해서 왔어? 그 대신 중국 사람, 죽을 사람을 많이 살려 주면 돼. 그래서 쉬지 말고 살려 주라고 얘기하는데, 그것을 꿈으로 생각하고 안 하면 안 돼.
저나라 해방할 때 선생님이 갈 때 떨어져요. 선생님이 가는 데를 못 가요. 맨 나중에 문턱을 못 넘어서요. 문턱을 못 넘어요. 다 갔지만, 재미있게 죽을 운명 시간까지 갔지만, 자기 나라에 들어갈 때는 국경선을 못 넘고 죽어 가요. 그 국경선은 저쪽 국경선이지 우리 국경선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급 하기 위해서는 문설주에다 피를 바르고 나왔어요. 피를 바르고 나온 거예요. 탕감, 피를 흘려 가지고 다리를 놓아야 넘어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그랬어요? 반대지? 죽고자 하는 자는?「살고!」살고자 하는 자는?「죽는다!」그 역설적 논리가 그냥 문턱을 못 넘어간다는 거예요.
아무리 통일교회에 왔지만 문턱을 넘어오려니 나중에는 ‘선생님!’ 하는 거예요. 그게 누구 선생님이에요? 내 선생님! 누구 아버지? 내 아버지! 누구 오빠? 내 오빠! 이렇게 되는 거예요. 내 오빠가 아니에요. 나는 형님의 자리에서 전체의 오빠를 위해서 있기 때문에 전체를 위할 수 있는 오빠로 모시는 사람은 형제 중에 존경 받는 거예요. 자기만 형제 앞에 위하라고 하면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어쩔 수 없어요. 이론적으로 선생님의 말이 맞지. 영계 어디 가든지 마찬가지로 맞기 때문에 그렇게 결론을 냈지, 앉아 가지고 미쳤다고 결론지어요? 어디 가서 발도 못 들여놓는 거예요.
내가 미국에 갈 때 ‘너희들, 아무리 반대해 봐라. 미국은 내 발 아래에 밟힌다. 나를 왕의 자리에 올려놓지 않으면 안 된다. 주인의 자리에 안 올릴 수 없다.’ 한 거예요. 주인의 자리에 올려놓고 왔어요. 그런 것을 알아요?
한국도 그래요. 문 선생님이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고 해요. 나는 그런 대통령, 싸우는 대통령이 아니에요. 자연굴복해 가지고 역사적 과거의 한국 사람으로부터 지금 사람으로부터 미래의 후손, 한국 사람이 받들어 가지고 위하는 데는 자기 생명을 바치겠다고 할 수 있는 자리에서 대통령이 되면, 천하에 그런 사람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만국을 대표한 왕중왕이 되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꿈이 있는데 꿈이 아니에요. 사실인데 그렇게 산 사람은, 영계에 가면 틀림없이 최고의 영원한 역사발전시대의 천국이 완성되어 감에 따라서 이 이상 하지 못한 사람은 안 되지만, 그 이상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꼭대기에 올라가는 거예요. 하나님이 최고의 꼭대기에 있으니 하나님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저나라의 왕초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아요.
세상이 아무리 반대해도 갈 길을 알고 간다
그다음에 주동문!「예.」시코르스키(Sikorsky)를 안내하기 위해서 통일산업 7개 분공장을 순회했지?「예.」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없어?「많은 분야가 있는 것 같습니다.」미국까지 하게 된다면 문제없어. 그것을 자랑하지, 내가 이야기를 안 해. 이야기를 하면 나가자빠져. 세계적으로 중요한 계획한 것, 아무도 없는데 미국을 잡아먹겠다고 미국을 타고 앉는 이상에는 문 총재한테 몽땅 점령당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얘기를 안 한 거라구.
우리가 못 할 것이 뭐 있어요? 독일의 벤츠(Benz)니 비 엠 더블유(BMW)의 근거지 공장의 주인이 나였어요. 제일 큰 공장이에요. 몇천만 달러짜리 자동기계를 만드는 공장의 주인이었어요.
어디 가나?「식사 당번입니다.」그래, 가서 잘 해. 기도하며 해. 참석 못 하니 눈물 흘리며 하라구.
제일이에요. 내 기계가 1천만 달러짜리가 있고 2천만 달러짜리가 있다구요. 집 같은 기계를 만든 거예요. 그것을 다 만들었는데 한국의 박 정권, 경상도 정권이 망쳐 놨지. 내가 하자는 대로 했으면 지금 천하에 왕초국이 됐을 거라구요.
그런 얘기를 하니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는 거예요. 말하는 것이 미쳤다 이거예요. 미친 사람, 거짓말이 아니에요. 내가 다 만들어 놓고 얘기한 거예요. 지금도 임자네들이 선생님 때문에 출세하지, 누구 때문에 출세해요? 여기 박중현이니 누구누구, 곽정환이니 말이에요. 꽉꽉! 선생님이 없으면 밤중이지?「예.」밤중이에요. 방향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선생님은 자기 중심이 어디 있고, 가는 길이 어디인지 아는 거예요. 1도 문으로 나갈지 360도면 359도로 나갈지를 알아요. 중심과 방향이 같으면 사는 거예요. 중심이 없지? 방향을 모르지? 제멋대로지? 그렇기 때문에 갔다 돌아올 수 있는 거예요. 갔다 돌아와 가지고 번호 1번이면 1번이고, 359도면 359도예요. 거기에 돌아 들어오면 본연의 자리에 찾아오는 거예요. 정처 없이 출발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문 총재가 바보가 아니라구요. 1단계에서 7단계, 8단계까지 그런 공식적인 궤도 위에서 움직여 나온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르는 녀석들은 옥살박살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그림자가 된다는 거예요. 문 총재는 햇빛이 되는 거예요. 여기에 빛이 되고 여기에 그림자가 되는 거예요. 점점점점 가까이 가면 점점점점 지옥이 되는 거예요. 가까이 가면 뜨거운 거예요. 햇빛은 그렇게 뜨거운 줄 모르지만 열나는 필라멘트를 손 대 보라구요. 다 타 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커 가게 되면 반발이 벌어져요. 반발되지 않으면 내가 죽어요. 사랑은 가까웠다가, 올라갔다가 내려와야 돼요. 부부생활도 극한 사랑을 하고 나서는 한잠 자야 돼요. 윤정로도 그래? 물어보면 대답을 해야지.「그렇습니다.」곽정환은?「예.」황 서방은?「예.」
내가 당숙이 되기 때문에 황 서방이에요. 가깝다고 좋아하는 거예요? 자기에게 당숙이 되니까 황 서방이라고 하는 거예요. 황 서방 이놈의 자식, 언제든지 내가 만나면 구사레(くされ)를 주는 거예요. 너는 이런 성격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굴러 떨어진다 이거예요. 산정에 올라가려면 체인을 타든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지, 자기 혼자 올라갈 수 없어요. 끊어 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굴러 떨어져 가지고 어디 가서 아무리 유명하다고 해서 자랑할 수 있어요? 형님인지 뭔지 저기에 앉아 있지만 자기 동생을 자랑하지 말라구. 끊어져서 굴러 떨어진 다음에 자랑할 게 뭐 있어?
그렇기 때문에 동생들이니 협조 잘 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일족들을 구해 가지고 자기를 도울 수 있게 메시아가 되라는 것 아니에요? 종족적 메시아, 그다음에 국가적 메시아, 세계적 메시아, 천주적 메시아인데, 천주적 메시아가 하나님이에요. 이제는 동생이 하나님이 되잖아요? 그러지 않으면 필 수 없어요.
아무리 꽃이 노란 꽃이라도 열매 맺힐 때까지는 그 꽃이 땅에서 진액을 빨 때 자기 노란 꽃의 진액을 빨아올리지, 빨간 꽃이 안 된다구요. 변할 수 없어요. 근원을 부정시키는 존재는 없어요. 알파와 오메가라는 말이 그래서 벌어지는 거예요. 자!
여자는 아들보다 남편을 더 사랑해야
『그러므로 형제간에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을 본받아서 형은 동생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게 사랑으로 일원화된 가정은 가정애가 꽃핍니다. 이것이 또 사회애가 되고, 더 나아가 민족애가 됩니다. 이와 같이 나아가면 세계애가 됩니다.』
박금숙은 시집갈래, 안 갈래? 왜 이런 눈을 해? 답변하기가 곤란해? 지금까지 혼자 자랑하고 살았는데 할아버지 중에 영감이, 괴상한 한국 사람 영감이 앉아 가지고 그런 얘기를 하니 기분이 나빠? 입이 이러고 있어요. (웃음) 입을 안 벌려 가지고 이러고 있는 거예요. 시집갈래, 안 갈래?
천국은 양자의 아버지라든가 기둥서방이라든가 양자를 길러서 가야 천국 안에 들어가더라도 심부름꾼 놀음을 할 수 있어요. 그러지 않으면 도적놈이 돼요. 자기를 중심삼고 다와이 하는 거지. 다와이라는 것이 소련 말이지.
「시집가겠다고 그랬습니다. (곽정환)」(웃음) 시집가겠다는 것은 곽정환보다도 나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야. 사랑해 보지 않을 때는 지금 세상으로 보게 될 때는 곽정환이 좋아 보이지만, 사랑만 알고 시작하게 되면 곽정환 천 사람을 주고도 안 바꾸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몰라요.
너도 신랑을 사랑해?「예.」옛날에 신랑을 우습게 알지 않았어? 요즘에는 귀하게 여기나?「예.」옛날에 아들딸을 낳을 때 내가 신랑을 밉게 생각했더랬는데 내 아들딸도 미운 아들딸을 낳으려고 그러나? 그 십 배 사랑하면서 남편을 더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옛날의 구덩이도 메울 수 있어요. 아들만 사랑하면 구덩이가 안 메워지는 거예요. 여자는 아들 사랑보다도 아버지 사랑을 더 해야 돼요. 아들 사랑은 20대까지, 장가보낼 때까지의 사랑이지만, 남편 사랑은 영원이에요, 영원. 반쪼가리가 통쪼가리가 되어야 돼요.
여자들은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찾는 천리원정도 이웃동네를 방문하는 거와 같이 생각해야 된다구요. 사랑을 위해서 눈도 보는 거예요. 눈이 왜 조그매졌고, 눈이 왜 커졌느냐 이거예요. 나는 그래요. 사랑을 그리워한 조상을 많이 가지면 눈이 조그매져요. 눈이 큰 것은 가까이밖에 못 봐요.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눈이 조그맣고 코가 긴 사람이 종교인이에요. 유대인들을 보게 된다면 코가 크지요? 전부 매부리코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눈이 작아요. 옛날에 낳았을 때 어머니(충모님)가 ‘아이고, 눈이 없다, 눈썹은 있는데.’ 한 거예요. (웃음) 사흘이 지나서 보니까 눈이 보이더라는 거예요. ‘아, 있긴 있구만.’ 한 거예요. 일주일 되니까 눈을 깜박깜박하고 보고 다 그러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름이 쪼금눈이예요.
아기 때에 어머니가 정주에서 선천까지 간 거예요. 거기에 선교사가 세운 병원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할 때 아기를 보고, 그래도 아기가 상당히 보기가 좋았던 모양이지? 차에 있는 아줌마가 ‘아이고, 세상에 이런 복둥이 아기가 있다.’ 해 가지고 ‘와!’ 한 거예요. 누가 오느냐 하면 여자들이 먼저 다 오더라는 거예요. 자기 아들딸과 비교하기 위해서 잘났느냐 보는 거예요. 와서 보고는 그다음에 욕하지 않고 갔다 이거예요.
‘복둥이다!’ 큰소리하던 아줌마가 잘생기지 못한 여자인데, 제멋대로 생긴 여자인데 큰소리쳐 가지고, 잘났다는 어머니들을 오게 해 가지고 들여다보고는 불평하지 않고 하나 둘, 하나도 없이 다 도망가고, 복둥이라고 하던 못생긴 아줌마가 남게 되니, 아줌마가 ‘나 한번 안아 보자.’ 할 때 어머니가 싫다고 했겠나? 섬뜩해서 온 미인들이 다 갔는데, 맨 못생긴 아줌마지만 이 소개한 사람 앞에 아기를 맡겨 주니 박수를 하더라는 거예요. 박수, 박 가의 손이 박수예요. (웃음)
박수 한번 해 봐요. (박수) 손뼉이 하나되는데 구형으로 맞추는 거예요. (시범을 보이심) 구형이 되어야 돼요. 이렇게 하면 안 돼요. 구형이 되어야 돼요. 구형에 있어서 우주가 요동하니 큰소리가 벌어져요.
세계를 위해서 죽게 되면 하나님이 도와줘
「시계가 풀어졌어요.」시계가 너무 좋은 시계인데…. 이것이 우리 공장에서 만든 제품이라구요. 내 공장에서 만든 거예요. 이런 시계, 롤렉스니 오메가니 전부 다 부품을 만드는 곳은 같은 공장인데, 이름을 팔아먹는 거예요. 선생님이 손 안 댄 데가 어디 있어요? 이것을 해 가지고 한국에서 만들었으면 시계공장을 다 말아먹을 수 있는데, 내가 그것을 안 해요.
불란서에서 만들어 팔아도 대지 못하겠는데 무슨 욕심이 많아 가지고 여기까지 와요? 그 지방에서 존경 받아 가지고 그 지방의 사람들이 이익 받아 가지고 구제되면 그걸 만든 사람이 희망을 가지는 거예요. 자기가 영원히 살아요? 부자 해 먹겠다는 그런 강도가 어디 있어요? 그런 사기꾼이 어디 있어요? 나눠 줄 줄 알아야 돼요.
내가 나눠 주라고 했더니 이 어머니는 너무 나눠 주는 거예요. 생기게 되면 무턱대고 나눠 줘요. 그것도 사고예요. (웃음) 어떤 사람이 사러 나오면 제일 좋은 것을 사 주겠다는 거예요. 돈은 누가 벌어 대? 남편인지 무엇인지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시중하다 보니, 나중에는, 저녁때가 되면 도망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왜? 돈이 없으니까 도망가야지. 들어와 가지고는 긁어 대는 거예요. 싸움을 해야 되겠나? 눈 감고 ‘하나님, 이런 때는 회개의 눈물을 흘립니다. 나 돈을 더 주소. 주고 싶으면 주고 말고 싶어서 안 주면 문 아무개 죽습니다.’ 그런 기도를 하게 되면 재까닥 돈도 생기더라구요.
죽게 되면 자기를 위해 죽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죽게 되니까 하나님이 돕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죽는 사람은 돕지 않으면 하나님이 어떻게 이 땅 위에 기반을 닦나?
김정범, 알겠어?「예.」요즘에 윤기병을 데려다가 감투 끈을 매 놓고 갓 쓰고 ‘에헴!’ 하라고 하니까 싫지?「윤기병 씨를 형님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할 수 없으니 그렇지. 기술도 내가 더 있는데, 햇내기가 와서 그렇다는 것이 태어나기를 다른 데서 태어나서 그렇게 됐다고 하는 거예요. 줄기 뿌리의 죽어 가는 가지라도 죽지 않았으면 그걸 조금 잘라 주면 살아나는 거예요.
주동문도 알겠어? 잘 기르라구. 자기가 한국 사람이니 책임자 될 수 있는 사람을 길러 놓고 와야 돼.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 미국 사람들에 대해서 말이야. 시코르스키에도 내가 가라고 했어. 어저께도 창원에 갔다 와서 내가 순천에 차 타고 갔다 오는데 그런 얘기를 했더니 자기들에게 한마디도 묻지 않았는데, 그 옆에서 송알송알송알 하면서 문 총재 운전수 하면서 조심하라고 한마디 한마디하는 거예요. 거기에 내가 귀를 기울여 가지고 듣던 것을 생각하면, 책임자로 갔던 녀석들 죽어라 하고 들었다구요. 이야, 네가 책임자보다 낫다 이거예요. 주동문, 그런 얘기를 해? 그것이 맞는 말입니다.
이렇게 내가 훈독회에서 외도하기 때문에 나에게 죽어라 하는 사람이 많아요. 왜 딴 말을 해 가지고 시간을 잡아먹느냐 이거예요. 지금 고기를 잡아야 일등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이래 놓아서 시간이 한 시간 두 시간 하면 남이 다 잡은 후에 꼴래미로 떠나니 대회를 시작해서 모이라고 해 놓고 꼴래미가 된다 이거예요. 아니에요. 몇십 배 정성을 들이면 바다의 도망가는 고기를 하나님이 불러다가 낚싯바늘을, 후덕후덕 낚시(바늘)까지 삼켜 가지고 안 걸릴 수 있는 고기가 걸리게 해 가지고 잡았다고 해서 뛰쳐나오면 되는 거예요. 자!
헬리콥터를 중심삼고 낚시와 관광사업을 할 계획
『……하나님이 존속하기 시작한 기원이 생명이 아니고 사랑입니다.』「끝났습니다.」
주동문!「예.」어제 순회하고 시코르스키 그 계획한 것을 얘기해 주고, 앞으로 여기서 해양권 에덴복귀의 이상을 꿈꾸는데, 그것을 지금까지 자기가 의심도 하고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갔다 와 가지고 가망성이 어떻다는 것을 얘기 한번 해 봐.
비행기 세 대가 필요한 것 계약하라고 했는데, 계약했나?「예, 거의 다 됐습니다.」몇 대? 한 대야?「한 대 이상입니다.」아니, 계약을 했어?「거의 다 됐습니다.」세 대가 필요한데, 한 대는 20일 이내에 오지?「예.」두 대는 사야 돼.
그래서 여기를 중심삼고 부산 가는 데 절반, 목포 가는 데 절반을 중심삼고 누구든지 낚시하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어디든지 10분이면 갈 수 있으니 전화하게 되면 30분 이내에 어디든지 가 가지고 싣고 후루룩 다니는 거예요. 남해 도서에 아주 바람을 일으키려고 해요.
그러면 남해 도서에서 먹고살던 고기들이 그 바람결에 있어 가지고 주인이 누구냐 이거예요. 먹이도 주고 양식도 하게 되면 그 양식한 고기와 친구 되는 거예요. 양식하게 되면, 자연에 살면 친구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섬을 떠나지 않아요. 이래 놓으면 여기의 320개나 되는 섬 전부를, 바다를 둘러싸 가지고 양식장을 해 놓으면, 만 마리만 모으면 만 마리를 잡아먹는 사람이 없어요. 자기들이 숨어 살 곳을 다 알거든.
이렇게 떡 해 가지고 세계 사람이 어디든지 비행기 타고 와서 헬리콥터로써 전화로 몇 번 하면…. 몇 번이라는 것을 세계가 공유할 거예요. 헬리콥터장을 만들어 가지고 몇 번 하게 되면 쭉 가는 거예요. 비행기로 와서 비행기장에서 후루룩 해 가지고 섬의 낚시 현장에 가 가지고 오자마자 고기 잡게 안내하는 거예요. 기다렸다가 딱 안내하는 거예요. 낚싯대를 빌려 가지고 ‘이리 오십시오.’ 안내하는 거예요. 그런 조직을 만들려고 그래요.
앉아서만 큰소리해서는 장(長)이 못 돼
그러니까 주동문이 관심을 가져야 돼. 자기가 싫더라도 3년은 비행기 회사 사장을 해야 돼, 모르니까. 알겠나? 딴 생각 하지 말고. 누구한테 넘겨주겠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자기를 이제는 내가 여행시키려고 그래. 내가 외교관이 되라고 하지 않았어? 앉아 가지고만 큰소리하면 장(長)이 못 돼요. 전쟁마당에 가 가지고 이길 수 있는 왕초의 왕이 돼 가지고 명령할 수 있고, 명령하더라도 ‘옳소이다.’ 할 수 있어야 장을 해 먹어요. 알겠나?
돈도 좀 벌어 봐야지. 돈을 많이 썼으니 벌어 대야 될 것 아니야?「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그래. 나와서 그거 얘기 좀 해 봐. 어떤 기준까지 와 있는지 감정할 거야.
박상권 왔나?「예.」저건 북한 패예요. 남한에서 북한에 다니는 제일 대장이에요. 요전에 갔다 온 것이 여든 한 번?「여든 번입니다.」나는 여든 한 번인 줄 알았는데.「이번에 가면 여든 한 번입니다.」그래, 여든 한 번,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여든 한 번 다닐 때 도적질하러 다녔나, 북한을 도와주기 위해서 다녔나? 너무 도와주어서 김정일의 잠자리까지 걱정하더라구요. (웃음) 그러니 잠자리를 걱정하고 먹을 것을 걱정하는 것은 주인 마누라 아니면 남편이에요. 둘 중에 하나라구요. (휘파람을 부심)
그다음에 누가 갔다 왔나? 곽정환은 저녁에 시간이 있으면 7개 분공장을 본공장에 다리 놓는 데 가 가지고 보라고 했어요. 누가 갔더랬나? 윤기병인가?「예, 윤기병 씨, 김정범 씨, 박상권 사장입니다.」그다음에 누구?「문성균 사장, 문승룡 사장입니다.」그다음에 김정범?「예.」갔댔어?「예.」어저께 갔다가 어디로 갔나? 서울로 갔나, 이리 왔나?「일단 서울로 갔습니다.」「거기에 부지가 있어서 그것을 돌아보고 왔습니다.」그랬어? 좋아. 얘기하라구. 시간이 없다구. 여섯 시 10분에 시작하는 거야.
이 사람들에게 가르쳐 줘야 부려먹어요. 소제하는 아줌마, 밥 짓는 아줌마, 장사하는 아줌마 많이 있는데, 여기에 남자 여자 사람이 모자라요. 그러니까 교육하는 거라구요. 이제 돌아가야 될 것 아니에요? 돌아갈 때 ‘뭘 하기 위해서 왔다 간다. 또 올 것이다. 뭘 하러 왔다.’ 해야 인사라도 하고 내가 누구고 다 이래 놓아야 기반이 자연히 확대되는 거예요. 그냥 두면 아무것도 안 돼요.
그 시코르스키 공장이 얼마나 크다는 것부터 얘기해요. 제일 꼭대기를 선생님이 핀셋으로 잡아서 뽑아다가 아시아에 궁전지를 만들려고 해요. 그런 얘기를 해요. 이 사람이 누구냐 하면 <워싱턴 타임스> 신문사 사장이에요. 미국에서 셋째로 무서운 사람이에요. 왜 이상하게 봐요? (웃음) 거짓말이 아니잖아요? (헬리콥터 사업에 대한 주동문 사장 보고)
헬리콥터 제작과 수리, 부품공장을 할 계획
이제 여기에 헬리콥터에 대해서 우리 돈이 들더라도 수련을 시키려고 그래요. 여기도 대개 수리할 수 있는 부품공장을 만들어야 돼요. 선반을 놓고 깎을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집에서 낮잠 자고 뭐 이러는 여자는 용허하지 않아요. 자동기계를 딱 해 가지고 재료만 넣어 놓으면 밤새껏 사람이 없더라도 재까닥재까닥 부품이 나온다구요.
그러니 기계 몇 대만 놓고 하면 된다구요. 살림살이 할 수 있는 기금이 얼마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구요. 그것만 딱 집에서 장치해 놓으면 우리가 얼마든지 기계를 만들 수 있거든. 원가로 배부해 가지고 은행에서 차입해 월부로 운영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무한히 발전시킬 수 있는 이런 기반이 연결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런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 대비하는 거예요. 자기 자체 환경,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은 하도 많으니까 분별시켜 가지고 고정시켜 놓고 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자동기계만 만들어 설치하면 돼요. 큰 공장을 하려면 부대시설과 그 경비가 얼마나 들어가요? 수도시설 전기시설 그거 필요 없거든. 자기 집에 전력만 들어오면, 220볼트(V)만 들어오면 자기가 자동기계를 해 놓으면 얼마든지 밤새껏 생산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에 움직이는 부대시설, 생활하는 이상의 이익을 뽑을 수 있으면 그것은 예금하게 되면 자연히 부자가 되는 거예요. 동네가 관심을 갖기 때문에 교육도 시킬 수 있고, 친구들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니 전도는 자동적으로 되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구요.
원래는 통일산업을 만들어 가지고 아프리카 전체의 큰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분공장을 만들어서 기술을 이전하려고 했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자이르(콩고민주공화국)에서 흑인들 한 30명, 한 50명 데려다가 그 훈련을 시켰더랬어요. 그래서 각 나라 51개국에 배치해 놓으면 전세계적으로 밥만 먹으면 생산할 수 있는 것이 무진장이에요.
중국이 그렇게 해 가지고 지금 미국 시장을 점령하잖아요? 그 이상 해야 중국을 대비할 수 있는 이런 입장에 선다는 거예요. 중국이 그래도 아프리카보다는 나으니까 수익을 많이 가지고 생활하니만큼 그것보다 낮으면 낮은 기준에서 기술로 같이 깎는다 하게 되면 살 수 있는, 국민을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가정에서 통일산업의 기계로 무엇이든지 설명하면 만드는 거예요. 도시에 가면 비싸요. 이래 가지고 우리가 재료만 보급해 가지고 기계만 딱 설치하고 일년에 얼마 생산하는 것으로 해 놓으면, 부속품이 5백 개면 5백 개소만 만들어 놓으면 일년 열두 달 만들 수 있고, 그 배후에서 비례적인 기준을 맞춰 가지고 한 대, 한 대 맞추면서 그것만 틀림없이 하게 되면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래, 생산했으면 또 우리가 팔아야 돼요. 각 나라의 수상으로부터 대통령을 중심삼고 관저에 마음대로 우리 외교하는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다구요. 알겠어요?
그리고 또 미국 대사관을 앞세워 가지고 이용할 수 있어요. 이것이 미국 회사니까. 미국 회사를 만드는 거예요. 한국 회사 같으면 안 되지. 대사관을 타고 들어가서 선전하기 위해서는 언론기관들, <워싱턴 타임스>와 유 피 아이(UPI) 통신이 목을 쳐 가지고 회사들을 선전할 수 있게 되면 우리를 못 당해요.
주동문, 알겠어?「예.」이제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 외교 무대에 나서야 되고, 비행기 비즈니스를 함으로 말미암아 자기 위신도 서는 거예요. 미국 조야에 있는 고위층으로부터 말단 직원까지도 ‘이야, 워싱턴 타임스가 그래도 멋지구나!’ 소문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주동문의 이름이 확장된다구. 그렇게 믿으라구.
영적 분야와 실제적 분야를 화합하여 세계를 수습해야
자, 그다음에 김동인!「예.」나와서 배 만드는 얘기를 좀 해. 광고할 수 있는 사진첩을 안 가져왔나?「예, 카탈로그는 있습니다.」어디에 있어? 가져와서 그것을 설명해. 다른 것을 설명하면 시간이 많이 걸려. (일흥조선에 대한 김동인 사장 보고)
「……여러 가지 얘기보다도 제가 그림을 잠깐 보여 드리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낚싯배는 우리가 세계적으로 톱(top)을 달리고 있어요. 이게 가라앉지 않는 배예요. 많은 인명을 구했지.
「……보트 종류는 여기에 보시는 바와 같이 이런 종류의 보트가 계속 개발돼 나왔습니다.」
우리 패들은 우리 공장에서 만든 배가 어떤 배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 배는 물건을 당길 수 있는 힘이 150톤까지 나옵니다. 150톤 물건을 당길 수 있는 힘을, 아주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2만 톤 사이즈의 화물선이 되겠습니다.」
무엇이든지 다 만들어 낼 수 있어요. 대우나 현대에서 만드는 큰 배들은 이제는 세계 수준의 포화상태인데, 이것은 중간 사이즈이기 때문에 갈라서 하면 큰 배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런 구조적 내용이 있기 때문에 조립시키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앞으로 큰 배 경쟁시대는 지나가는 거예요. 중간 배를 만드는 거예요. (끝까지 보고 계속)
우리가 경제면에서, 국가가 편리한 면에서 떨어지면 안 돼요, 기술면에 있어서. 항공으로부터, 선박으로부터, 기계 제작으로부터 말이에요. 그게 제일 어려운 거예요. 거기에서 탈락이 되면 선진국가군에서 탈락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종교만 가지고 세계를 수습할 수 없어요. 또 기술만 가지고 세계를 수습할 수 없다구요. 영적이요 실제적인 두 면이 화합해야만 돼요. 우리 자체가 정신적 분야와 육체적 분야의 구조적인 면에서 합성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 둘 다 화합할 수 있어야 돼요. 국가적으로도 그렇게 움직이고, 세계 전체가 발전하는 것도 그러니까 거기에 박자를 맞추지 않으면 탈락돼요.
종교도 정신과 물질, 사업분야를 같이 해야
미국에서나 어디나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무서워하는 것은 그런 면에서 무서워하는 거예요. 여기 현대하고도 우리가 맞붙었지만, 현대가 우리를 못 이겨요. 북한을 중심삼고 자기들이 좋아했지만 결국 실패하는 거예요. 현대를 움직이는 북한의 꼭대기까지 영향을 주어서 반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기반까지 닦아야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기술면이라든가 과학적인 분야, 이론적인 체제를 중심삼고 교육하는 면이라든가 정신적인 가치관의 설정이라든가 그것이 앞서야 된다는 거예요. 세상이 그렇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 돼요. 미국에서 우리가 워싱턴 타임스도 그렇고 유 피 아이(UPI) 통신이 꼭대기에 서 있지만, 그 저변에 우리가 벌여 놓은 기반이 공업 혹은 과학분야에서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존경하는 거라구요.
여러분도 그래요. 하나만 해 가지고 안 돼요. 셋을 해야 돼요. 사람은 눈·코·귀가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얼굴의 셋이에요. 사람이 품더라도 이렇게 품는 거예요. 둘이 합해 가지고 셋을 연결시키는 거예요. 삼위일체예요. 정신분야와 그다음에 물질분야와 그다음에 사업분야예요. 이것이 절대 필요한 거라구요. 거기에서 빠지면 종교도 끝장나는 거예요.
자, 그만 하고, 이제는 뭘 하겠나, 오늘? 낚시?「예.」바람이 어드래? 새벽에는 소리가 컸었는데 점점 작아지누만.「예, 점점 날이 좋아집니다, 아버님.」해가 나나?「예.」나도 배에 타고 나가?「내일 나가시고 오늘은….」아니, 내가 지금 체크할 데가 있어. 나는 한 두어 시간 나가서 돌아오면서 포인트를 아니까 가 봐 가지고…. 장래에 어떻게 할 것이냐? 내가 여기에 오래 있어야 되겠나 돌아가야 되겠나, 체크해야 되겠다구요. 내가 바쁜 사람이에요.
자, 그렇게 알고, 주동문은 왜말로는 간바레(頑張れ; 분발하라) 해야 돼. 잘해야 된다구.「예.」(경배)
자, 열심히 해요. 1, 2, 3등… 7등까지니까 일본이 그걸 걷어 가느냐, 한국이 걷어 가느냐, 구라파, 혹은 미국이 걷어 가느냐 경쟁이에요. 거기에 따라서 앞으로 수산사업의 방향이 분할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미래를 걸고 싸워야 된다구요. 알겠지?「예.」
곽정환은 오늘 뭘 하겠나?「바다에 가겠습니다.」선생님을 따라갈래?「예.」혼자 배 하나 독점해 가지고 코치하러 따라갈래, 선생님을 따라갈래? 따라다니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다구.「아버님을 따라가겠습니다.」누구누구 갈래? 곽정환, 그다음에?「저도 가겠습니다. (황선조)」그다음에?「가겠습니다.」이 녀석은 못 가고, 그다음에 누구야? 가 볼래?「예. (윤정로)」
몇 사람이야? 하나, 둘, 셋, 넷, 다섯, 형진이 갈래?「예, 가겠습니다.」그러니까 여섯까지 해 가지고 그 가외는 다른 배로 가는 거예요. 자, 그렇게 알고 준비하라구.「예.」내가 열 시쯤 해서 나갈 거라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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