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달빛 후기>
어제는 혜경, 은정, 교신, 저 이렇게 4명이 즐축했습니다. 인원이 적으면 코치님께 가르침을 더 받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경기를 못해 좀 아쉽네요.
혼자서 공을 갖고 공과 친해기기 시간을 먼저 갖고요.
다음은 폴대를 세워두고 패스를 주고 받고 다시 뒤로 가는 연습을 했는데 스피드있게 해야 해서 운동이 꽤 되네요. 그리고 둘씩 짝을 지어 패스연습과 오른쪽과 왼쪽으로 공을 보내서 컨트롤하는 연습, 위에서 오는 공을 발바닥과 발등으로 잡는 훈련 등을 했습니다. 이게 모두 볼 컨트롤하는 연습인데 어렵지만 이걸 잘하면 경기할 때 패스와 공격할 때 좋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볼을 다른 선수에게 주고 '리턴'을 외치며 볼을 받아서, 다시 준 후 '월'이라고 외치며 전속력으로 앞으로 달려가고 상대 선수가 다시 볼을 내주면 볼을 받아 슈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게 2대1패스인 것 같네요. 골때녀 경서기의 티키타카가 이런 것일텐데요. 저의 바람은 올해 있을 민우회 풋살리그에서 제가 이런 패스를 잘 줘서 공격수가 골을 많이 넣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우승하는 거죠. ㅋㅋㅋ
축구는 팀스포츠입니다. 선수들이 많이 오셔야 팀웍을 다지며 연습과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바쁜 일 뒤로 하시고 1시간 정도는 자신을 위해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즐거움 모두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사진은 깜박하고 못찍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