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망 - 성령
말 씀: 요한복음 14:16-20
설교일: 2022. 7. 10(주일 낮 예배)
(여러분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여 날마다 세상을 이기며 복되게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 16절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특정한 사람에게 성령을 주시기도 하고, 거두시기도 하셨습니다.
사울 왕이 성령을 받고 승리하다가 교만하게 되니까 하나님께서 성령을 거두셨습니다.
그것을 다윗이 곁에서 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윗도 왕이 되고 나니까 별수 없었습니다.
성령으로 살면서도 성령으로 행하지 못하고 밧세바를 범하고 그 남편 우리야까지 죽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그렇게 죄를 범한 후에
다윗이 가장 두려워 한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사울처럼 하나님의 심판이나 왕위를 빼앗기는 것을 두려워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령을 거두시는 것을 가장 두려워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내게서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가 성령이 떠나가는 것이 얼마나 두려웠던지, 침상이 눈물로 흠뻑 젖도록 밤마다 울면서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오늘 16절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 하셨습니까?
그렇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아멘
여기서 보혜사는 성령이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우리에게보내시고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윗처럼 혹 무슨 죄를 범할지라도
성령이 떠나실까 하여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님 믿고 성령의 사람이 된 후에도 알게 모르게, 죄를 범합니다.
그런데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거두시면,
성령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우리와 함께 영원히 거하시게 하셨습니다.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191장)
여러분 !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믿습니까!
그러면 성령님은 누구십니까?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성령님이 왜 예수님이십니까?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아멘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어떻게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있을 수 있습니까?
그 해답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 말씀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아멘
예수님이 주시고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는 또 다른 보혜사는
진리의 영,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세상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리워 가시면서
“내가 너희의 소원을 이루어 주겠다 / 너희 자녀와 후손에게 자손 만대 복을 주겠다”
하시지 않고,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 아멘
그것은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것,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고도 가장 큰 복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0장 33절을 보면,
백부장 고넬료가 베드로를 자기 집에 초청하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기다립니다.
마침내 베드로가 도착하자 고넬료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 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우리가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아멘
고낼료와 그의 가족들은 함께 모여 다같이 베드로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10장 44-45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아멘
여러분, 성령은 이처럼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특별하게 임하십니다.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우리가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이렇게 고넬료와 같은 믿음으로 말씀을 들을 때 성령께서 특별하게 임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들으십시오,
지금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으십시오,
고넬료와 거기 모여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처럼
특별한 성령의 체험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시편 107편 9절을 보면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아멘
좋은 것을 채워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사모하는 영혼 , 주린 여혼에게 주시는 좋은 것은 성령이십니다.
이사야 44장 3절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목마르게 사모하면서
‘성령으로 충만해야지. 성령으로 충만햐야지.’하고 사모하는 자에게 성령 충만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성령 충만을 사모하십시오,
목마른 사람처럼, 굶주린 사람처험 사모하십니다.
가장 소중하고도 가장 좋고, 가장 큰 복,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의 소망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람에게 소망이 있습니까?
어떤 인물, 어떤 정책, 제도 시스템에 소망이 있습니까?
사실 그런 것들에 소망을 두었다가 우리가 얼마나 실망을 했고, 또 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소망은 오직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성령,
우리 안에 영원토록 계시면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께 있습니다.
여러분 갯벌 속에 좌초된 배를 어떻게 구조할 수 있을까요?
사람이 아무리 좌초된 배를 밀고 끌고 끌어내려 해도
힘만 들고 온몸에 개펄만 묻지 안되는 겁니다.
그러나 밀물이 밀려 들어오면 한번에 해결됩니다.
밀물이 몰려 들어오면 죄초된 배는 저절로 두둥실 뜨게 되고,.
그러면 쉽게 뭍으로 끌어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나 자신은 물론이고, 우리 가정, 우리 나라, 온 세계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은혜의 홍수가 몰려 와야 합니다.
위로부터 부어 주시는 성령의 밀물이 몰려 와야 합니다.
성령의 밀물은 말씀을 들을 때 들어옵니다.
사모할 때 들어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성령 충만한 은혜가
밀물처럼 밀려오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위로부터 부어 주시는 은혜의 홍수입니다.
밀물같이 몰려오는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능력입니다.
이 은혜의 홍수와 밀물같이 몰려오는 성령의 충만함을 원합니다”
이시간 능력이 떠나간 자에게 능력을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와 항상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갯벌에 좌초된 배가 밀물에 구조되듯이
성령께서 임하시고 그 권능으로 우리 가정, 우리 나라, 온 세계가
구원받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은 오직 성령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