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여강길4코스 오일장터길의 일부구간을 걸었습니다. 신륵사에서 여주시청~대로사~세종산림욕장~효종대왕릉~세종대왕릉까지 걸으며 여강길의 가을을 느껴봅니다. 걸어서 세종을 만나봅니다. <영릉(英陵)과 영릉(寧陵)> 英陵은 조선의 제4대왕 세종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이고 寧陵은 조선의 17대 왕으로 북벌의 꿈을 간직한 효종과 인선왕후의 쌍릉입니다. 한글 표기는 모두 영릉이지만 한자의 뜻이 다릅니다. 한글날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영릉을 방문하셨습니다. 영릉뿐만 아니라 신륵사도 관광객들로 들썩들썩합니다. 요즘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많은 도보여행자들이 여강길 완주를 위해 여주를 찾아주십니다. 오늘은 4코스 완주걷기를 하는 유유자적팀을 만났습니다. 여강길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계신걸 보고 단걸음에 달려가 인사를 드렸습니다. 뜻밖의 만남, 너무나 반가웠어요. 오늘 진행된 한글날기념걷기 일정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맨발걷기에 참여하시고 여강길을 걷고 싶다고 세살 하진군을 유모차에 태워 오늘 일정을 함께 하신 연재님~ 몸살 안 나셨나 모르겠네요 ^^ 이번주 토요일(10/14)에는 여강길9-1코스 양촌달빛길 길개장식이 오후 1시에 진행됩니다. 이번주도 여강길에서 꼭 만나요~❤️ #여주 #여강길 #남한강삼백리걷기여행 #문화생태탐방로 #걷기여행 #도보여행 #여강길4코스_오일장터길 #신륵사 #대로사 #세종산림욕장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영릉 #한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