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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라운드 대진추첨이 진행됐다 ⓒKFA 홍석균 |
‘2013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특별한 빅매치는 없지만 쉽게 예측하기 힘든 승부가 많다.
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열린 FA컵 1라운드 대진추첨에서는 지난해 챌린저스리그 통합 순위 성적 순으로 1위부터 12위까지의 팀들과 U리그 우승, 준우승팀, U리그 챔피언십 32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팀, 춘계-추계연맹전-전국체전 우승팀 등 총 32개 팀이 참석했다.
눈에 띄는 빅매치는 없었다. 그러나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대진이 많다. 지난해 챌린저스리그 우승팀인 포천 시민축구단은 예원예술대와 격돌한다. U리그 디펜딩 챔피언 연세대는 아주대와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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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라운드 대진추첨 현황판 ⓒKFA 홍석균 |
영남대는 홈에서 광운대를 상대하고 챌린저스리그 전통의 강호인 이천 시민축구단과 양주 시민축구단, 경주 시민축구단은 각각 한남대, 경희대, 홍익대와 2라운드 진출을 놓고 다툰다. 고려대는 전남 영광FC 원정을, 2012년 U리그 첫 참가팀인 숭실대는 춘천 시민축구단 원정을 떠난다.
한편 홈 개최권을 포기한 경희대(vs 양주), 홍익대(vs 경주), 동국대(vs 천안FC), 광주대(vs 청주 직지FC), 아주대(vs 연세대)는 모두 상대팀의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건국대-조선대는 두 팀 모두 홈 개최권을 포기한 관계로 제 3구장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 2013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대진 결과(왼쪽이 홈, 일부 제외)
이천 시민축구단-한남대 포천 시민축구단-예원예대 서울 유나이티드-호남대 파주 시민축구단-울산대 춘천 시민축구단-숭실대 광주 광산FC-동의대 전남 영광FC-고려대 전북 매일FC-성균관대 경희대-양주 시민축구단 (경희대 홈 개최권 포기, 양주 홈 개최) 홍익대-경주 시민축구단 (홍익대 홈 개최권 포기, 경주 홈 개최) 동국대-천안FC (동국대 홈 개최권 포기, 천안 홈 개최) 광주대-청주 직지FC (광주대 홈 개최권 포기, 청주 홈 개최) 건국대-조선대 (제 3구장 개최) 영남대-광운대 아주대-연세대 (아주대 홈 개최권 포기, 연세대 홈 개최) 용인대-세한대
글=안기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