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산 자연휴양림
[ 위 치 ]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산124번지
[ 소개 및 특징 ]
전국에 위치한 10여개의 사설 휴양림 가운데 하나로 고려와 조선조의 건국 설화가 서린
성수산의 경관을 휴양시설로 활용한 곳이다. 나무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거봉 김한태 옹이 조림한 편백나무와 낙엽송 등이 산자락 여기저기에 무리 지어 자라며 짙은 녹음을 드리우고 있다. 이 성수산 계곡은 예날에는 사람이 드나들기도 힘들 정도로 외진 곳으로 원시림의 보존상태가 매우 뛰어나다. 때문에 최근 들어 여름철 새로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와 물놀이장, 200여 명이 숙식을 할 수 있고, 가족단위로 시어갈 수 있는 콘도 형식의 숫박시설과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숲에 고립된 듯한 적막함이 감도는 아름다운 곳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휴양지로 이름이 높다.
휴양림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거나 산막지구에서 연결된 산길이 모두 성수산으로 연결된다. 상이암을 경유해 오르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이다. 암자에서 가파른 오름길로 정상에 선 뒤 서쪽 능선을 타고 휴양림으로 돌아내려 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암자까지는 오래된 넓은 임도가 숲에 덮여 호젓한 산책로 역할을 한다. 상쾌한 숲을 느끼기 안성맞춤이다.
암자를 통해 정상으로 직접 오르기 벅찬 노약자라면 계속해 사면을 타고 이어진 임도를 따르면 된다. 여기 저기 쉼터가 산재해 있고 시야가 뛰어난 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연수원과 학생관이 있는 시설 지구로 연결된다.
휴양림 내에는 비단 이코스뿐만 아니라 계곡 양편으로 거미줄처럼 산책로가 연결되어 산림욕을 충분히 즐 길 수 있다.
구역면적 : 425ha 개장연도 : 1996년 수용인원 : 최대 2,000/일, 최적 500명/일 관리주체 : 개인
[ 주변관광 ]
사선대- 휴양림에서15㎞
전주∼남원간에서 국도(17번)변 관촌면 소재에 옛날 사신선들이 선녀들과 짝을 지어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물이 맑고 절벽등 경치가 아름다워서 사철 상춘객과 관광객이 끊이지 않으며, 사선대 밑으로는 진안에서 발원한 오원천이 흐르고 또한 주변에 울 창한 송림이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벚꽃놀이 사계절 썰매등 위락시설을 갖추 고 있다.
섬진강 다목적댐- 휴양림에서 30㎞
일제말기와 해방직후 두차례에 걸쳐 착공하였다가 전란으로 중단되었던 것을 1961년 8월 에 착공하여 1965년 12월에 준공하였으며, 본 댐의 가장 큰 특징은 상류에서 흘러 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로 호남평야의 젖줄을 이루고 전주와 정읍시민의 상수원이기도 하다.
또한 운암대교는 전주-갈담간 국도 27호선을 연결하는 3경간의 160m가 되는 간일경간 국내 최장의 PC교량으로 주변경관이 수려하다.
오수의견비-휴양림에서 13.7㎞
신라시대 거령현(현 지사면 영천리)에 거주하는 김개인씨를 살려낸 의견비가 있는 소공원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으며, 전북 지방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 성수산에 대하여 ]
성수산( 876m)은 전북 임실군의 성수면과 백운면의 경계에 자리한 산이다 높이 876m로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고려와 조선 조의 건국설화가 얽혀있는 명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여 사방으로 전망이 빼어난 곳이다. 지난 1996년 성수산휴양림이 개장되면서 여행객들과 더욱 친숙해졌다.
고려 때의 풍수지리에 통달한 도선국사는 이 산을 본 후, 천자를 맞이할 성지로 손색이 없다고 탄복하고 그후 송도로 올라가 초야에 묻혀있는 왕건에 백일기도를 권하자 왕건은 이곳에
내려와 목욕재계하고 기도드렸다. 드디어 관음의 계시가 나타나 고려 건국의 대업을 성취할 수 있는 계시를 받고 그 기쁨을 억누르지 못하여 '환희담'이라 친필로 바위에 새기고 암자를 지어 도선암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선조를 건국한 이성계도 당시의 무학대사의 권에 따라 성수산에서 기도를 드렸더니 용이 나타나 세 번이나 몸을 씻어주었다는 '발용의 대몽'을 꾸고 돌기둥에 '三淸洞'이라 친필로
새긴 비석을 세웠고, 등극한 후에 이 암자의 이름을 상이암으로 고치고, 이곳에 어필각을
세워 그 안에 '삼청동'이라 쓴 입석비를 안치토록 하였다.
성수산은 또한 구한말에는 이석용 의병장이 의병을 모아 왜군과 싸운 전적지로, 또는 6.25 때에는 수난을 겪은 산이기도 하다.
성수산의 들머리는 성수면 성수리에 자리한 성수산자연휴양림이다. 임실과 진안을 연결하는 30번 국도변에 자리한 휴양림 팻말을 따라 동쪽으로 굽어들면 성남저수지를 지나 휴양림에 도달한다. 매표소를 지나 식당과 대강당이 자리한 본관을 지나면
개울을 따라 널따란 등산로가 이어진다. 30분이면 상이암과 등산로가 갈라지는 삼거리에
이르고(안내판이 있음) 오른쪽 길로 5분이면 상이암에 도달한다.
상이암에서 되돌아 내려 3분이면 삼거리에 이르고 임도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팻말이 세워진 등산로가 보인다.
통나무계단이 더러 보이는 오름길을 따르면 주능선 삼거리에 이른다(안내판에서 20분). 성수산의 최고봉(905m)으로 가는 오른쪽(남쪽) 능선길은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음.
왼쪽(북쪽) 능선길을 이어가면 전망대바위봉과 헬기장을 지나 45분이면 삼각점이 자리한
정수리에 도달한다.
하산은 서쪽 능선을 이어 휴양림으로 내려서는 등산로가 열려 있다. 제대로 종주능선 산행을 원할 시에는 구름재- 905봉 - 정상(876봉) - 서쪽능선 - 휴양림의 코스를 택할 수도 있으나 상이암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따른다.
※ 휴양림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거나 산막지구에서 연결된 산길이 모두 성수산으로 연결된다.
상이암을 경유해 오르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이다. 암자에서 가파른 오름길로 정상에 선
뒤 서쪽 능선을 타고 휴양림으로 돌아내려 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암자까지는 오래된 넓은 임도가 숲에 덮여 호젓한 산책로 역할을 한다. 상쾌한 숲을 느끼기
안성맞춤이다. 암자를 통해 정상으로 직접 오르기 벅찬 노약자라면 계속해 사면을 타고 이어진 임도를 따르면 된다.
여기 저기 쉼터가 산재해 있고 시야가 뛰어난 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연수원과 학생관이 있는 시설 지구로 연결된다.
휴양림 내에는 비단 이코스뿐만 아니라 계곡 양편으로 거미줄처럼 산책로가 연결되어 산림욕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 교통안내 ]
전주에서 남원으로 이어지는 17번 고속국도를 타고 임실역 앞 사거리에서 직진 약 2.5km
가서 30번 국도로 좌회전해 진안 방면으로 들어선다.
곧 성수면 소재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4k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성수교가 나온다.
휴양림 입간판 안내에 따라 우회전해 들어서서 성남제를 끼고 울창한 숲길을 따라 3km 정도 올라가면 휴양림 주차장이 나온다.
전주나 남원에서 약 40km 거리
[ 이용안내 ]
(063)642-9456(휴양림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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