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과천소망교회서, 복음주의실천신학회와 공동주최 지난 2011년 봄에 창립한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회장:김민우 목사)가 개혁주의생명신학이 개혁주의의 ‘마중물’로서 현장을 살리는 사역에 첨병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지속적 사역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기학술대회는 8회를 맞이하여 오는 24일 한국복음주의 실천신학회(회장:김상구 교수)와 공동주최로 과천소망교회 로고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복음과 소통에 대한 주제를 다룸으로 소통의 단절이라는 현 시대적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자 한다.
1부 예배에서는 예장 백석총회 총회장인 장종현 목사가 설교를 하며, 과천소망교회 장현승 목사가 기도를, 한영신대 이억범 총장이 축사를, 강성교회 박요일 목사가 축도를 하게 된다.
김상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순서에서는 독일 뮌스터대 Christian Grethlein 교수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복음을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한다. 발표를 통해 복음의 소통에 대한 세 개의 기초형태인 가르치고 배우는 것, 공동체적인 축제, 생명을 돕는 것을 중심으로 복음의 소통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개강연에서는 한일장신대 직전총장인 정장복 명예교수가 ‘성언운반 일념으로서의 설교사역’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3부 순서는 자유발표로서 총 8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첫 번째 자유논문발표는 최승근 교수(웨신대)가 ‘비유적, 신화적 예배’에 대해 발표하며, 김순환 교수가 좌장을 안덕원 교수와 노학용 박사가 논평을 맡는다. 제2 발표는 김대혁 교수(총신대)가 ‘Timothy Keller의 설교를 위한 그리스도 중심적, 삼중적 관점의 해석학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김창훈 교수가 좌장을 권호 교수와 신성열 박사가 논평을 맡는다.
제3 발표는 김대진 박사(고려신대원)가 ‘급변하는 소통 환경 가운데 설교 듣기를 위한 훈련의 필요성과 방법론에 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문병하 교수가 좌장을 박성환 박태현 교수가 논평을 맡는다. 제4 발표는 황빈 박사(백석대)가 ‘석의와 설교: 에베소서 1장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하며, 김순성 교수가 좌장을 이승진 교수와 김지혁 박사가 논평을 맡는다.
제5 발표는 임채남 박사(대전중앙교회)가 ‘건강한 교회 성장과 사회적 책임과의 관계성에 관한 통계학적 분석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김광건 교수가 좌장을 양병모 교수와 강호숙 박사가 논평을 맡는다. 제6 발표는 조재영 박사(울산교회)가 ‘Jonathan Edwards의 설교신학’에 대해 발표하고, 현유광 교수가 좌장을 이상흥 교수와 이대환 박사가 논평을 맡는다.
제7 발표는 박기성 박사(연무제일교회)가 ‘입교과정으로서의 세례교육·예식 프락시스에 대한 제언’에 대해 발표하며, 이돈규 박사가 좌장을 박현신 교수와 백성현 박사가 논평을 맡는다. 제8 발표는 송창헌 박사(아름다운교회)가 ‘한국장로교회 세례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김태규 박사가 좌장을 김정 이병선 박사가 논평을 맡는다.
김상구 교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해 목회현장을 살리기 위해 시작된 실천신학회의 학술대회가 벌써 8회를 맞이한 가운데 이번에는 특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와 함께 학술대회를 갖게 돼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한국교회에 복음의 불을 다시 지피려는 양 학회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아이굿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