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9월 서울시의회 특별위 회의록 중 뒷부분에 주목해야
올해 국비를 받는 데 있어서 애로점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말씀해 주세요.
○서울중구도심재생과장 최영수 답변드리겠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질의시고 제가 제 직분에서 답변을 정확하게 드릴 수 없는 질의신데요. 작년에 행자부에서 하는 투자심사를 통과를 할 때까지는 중앙부처가 50 그리고 서울시가 30 그리고 중구청이 20으로 결정이 되어서 저희가 애초에 올라간 것은 520억이라고 하는 예산으로 올라갔던 것이 투자심사를 통해서 460억으로 확정이 된 거였습니다. 그러니까 문광부에서는 지금까지도 50%를 주겠다고 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있는데 기재부에서는 종교사업과 관련되어 있는 사업에는 30% 이상을 줄 수 없다고 하는 방침을 올해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도부터는 30% 이상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요. 그래서 당초에 투자심사가 된 것 대로 50%를 받을 수 있도록 사실상 천주교와 저희 구에서 여러 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결정되지는 않고 내년도 예산이 비율로 보면 90억 이상을 정부에서 책정을 해 줘야 되는데 지금 30억으로 예산을 책정해 놨습니다. 그러니까 30%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예산을 확보해 놨는데요. 제가 볼 때는 기재부에서 어떤 복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많은 사람의 노력 여부에 따라서 50%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운영위원회 관계되어서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업의 어려웠던 점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말씀을 드리면 천주교를 겉으로 드러내세울 것이냐 하는 부분은 사실상 2011년 처음부터 지금까지 고민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천주교 종교적인 사업이라고 하는 부분을 뒤로 두게끔 됐던 가장 큰 이유는 예산에 관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종교적인 특정종교, 교황님 오신 것 사실이고요 다 저기지만 특정종교 사업으로 보이게끔 되면 정부나 시에서 그렇게 많은 예산을 내려줄 수 없다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그것을 하나의 모티브로 하고 관광산업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갔던 겁니다.
많은 위원님들이 아시겠지만 종교 천주교에서는 성지라고 일컫는 그것을 세 가지로 보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마리아가 발현된 곳을 성지라고 하고 있고 성인이라는 분이 돌아가신 자리를 또 성지라고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교황님이 방문한 장소를 성지라고 하고 있습니다. 프란체스코 교황님이 작년에 오셨지만 2019년도에 다시 한 번 세계청소년대회 때문에 오실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장소가 천주교에서 말하고 있는 성지인 것은 틀림없고요 이미 작년에 방문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어떠한 색깔을 입히고 어떠한 모습으로 서소문공원을 가꾼다 하더라도 천주교에서는 그것은 그냥 천주교만의 성지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 장소에 올 거라고 보고 거기에 따라서 저희가 추구하고 있는 관광산업이라고 하는 부분이 굉장히 크게 활성화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으로 답변이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답변되셨어요?
○이혜경 위원 네.
그러면 추가적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설계공모가 바뀌었잖아요. 그때는 저희가 미사 드릴 수 있는 지하성당도 있었고 침묵의 방이라든가 기도의 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그냥 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있어서 만의 하나 비공식적이 긴 하지만 지금 진행하고 있다가 나중에 설계가 완공되어서 건축이 끝난 다음에 명명하는 데 있어서의 변경은 가능성의 여지가 있는 건가요?
○서울중구도심재생과장 최영수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추기경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저한테 주셨습니다. “성당이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가 미사를 기도를 할 수 있는 장소만 만들어 주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하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중구청에서 하고 싶은 대로 조성을 해라”, 이런 말씀을 해 주셔서 지금 힘을 얻고 일을 하고 있고요.
아까 이 사업이 끝난 다음에 운영을 어떻게 할 거냐라고 하는 질의가 있으셨는데 운영은 중구청에서 할 겁니다. 할 것인데 효율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아마 천주교에 어떤 위탁이라는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겉에서 조성되고 몇 년 간은 중구청에서의 어떤 시설물로 운영이 될 거겠지만 아마 사람들이 인식하기로는 천주교의 성지로 인식할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그것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추후에 MOU를 체결하든가 해서 정식적으로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형태가 된다든가 하는 형태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12.18 서울시의회 특위 관련 기사
서소문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연내 착수
총 460억원 투입... 순교자 기념공간 등 조성
입력 : 2015-12-22 10:47 | 수정 : 2015-12-22 10:47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서소문 역사유적 특위)가 서울시의회에서 재개됐다. 김동승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중랑3)은 회의 서두에서 “서소문은 한국 가톨릭교회에서 큰 의미를 가진 곳,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순교 정신이 후손들에게 전해져야 한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은 역사 · 문화 · 종교적 가치가 높은 서소문 근린공원 일대를 활용하여 기존의 공원과 지하주차장을 역사공원 및 전시체험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 부지면적은 21,363㎡에 달하며, 사업내용은 ‘접근로 개선’과 ‘역사공원 재조성’, ‘순교자 기념공간’ 및 ‘기념 전시관 건립’ 등으로 구성된다. 총 460억여 원(국비 230억, 시비 137억, 구비 93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타당성조사 와 투자심사를 마치고 실시설계와 설계심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안으로 1단계 공사(철거 및 가설공사)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소문 역사유적 특위에선 사업진행 전반에 관한 구체적 사안들이 언급됐다. 김동승 위원장은 “천주교 역사유적인 만큼 천주교 색채가 짙어야 할 것”이라며, 동학 역사를 반영하라는 민원요구에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기념관 및 전시관은 역사적 사실과 고증에 따라 객관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일본의 사례를 들어 “일본 나가사키의 천주교 순교 유적지는 프랑스 출신 ‘도로’ 신부님과 폴란드 출신 ‘꼴배’ 신부님의 자취,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흔적을 관광자원화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서소문 역시 이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시관의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 사업에 총 460억이라는 큰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역사성과 관광자원의 특징을 부각하여 방문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하는 4월, 9월 회의록 전체
======================================================
서소문밖역사유적지관광자원화사업지원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5년 4월 23일(목) 오전11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2.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
심사된안건
1.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2.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
(11시 18분 개의)
○위원장직무대행 양준욱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차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제37조에 의거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구성된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임시위원장을 맡게 된 양준욱 위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의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한 정확한 실태조사 및 분석과 이를 토대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하고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두 분을 선임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위원님 여러분 자신을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소개는 편의상 우측으로부터 앉아계신 순서대로 하겠습니다.
먼저 김동승 위원님부터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승 위원 김동승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이렇게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과 함께 자리하게 됨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새봄이 밝았습니다. 날로 꽃이 화려하고 푸름이 더해 갑니다. 새봄을 맞이해서 우리 위원회가 더욱 발전하고 승화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영한 위원 안녕하세요? 사람이 하늘입니다, 시의원 김영한입니다.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창원 위원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도봉3 출신의 김창원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김혜련 위원 안녕하십니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혜련 위원입니다.
정말 너무나 멋있는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의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서 감사드리고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반갑습니다.
○유용 위원 동작구 출신 유용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윤희 위원 반갑습니다. 동소문 밖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성북 1선거구 출신 환경수자원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윤희 위원입니다.
서소문 밖 관광자원화와 관련한 이런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특위에서 함께 잘 지켜보는 이런 진행들이 될 것 같은데 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상호 위원 안녕하세요? 서대문 밖에 있는 서대문구 출신 조상호입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고, 특위에 참여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호정 위원 최호정 위원입니다.
8대 때도 제가 이 서소문 밖 역사기념 및 보전사업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이었는데 또 이렇게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혜경 위원 안녕하세요?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가 바로 저희 중구입니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혜경입니다.
신우회 회원으로서도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이 더불어서 함께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제리 위원 김제리 위원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어찌 보면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위는 8대 때부터 9대에 이르기까지 사실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특위 위원님들과 이 사업이 진행됨에 있어서 좀 더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행 양준욱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의 인사소개를 듣고 보니 모두 특별위원회를 위해서 열정과 관심이 높으신 분들만 오신 것 같아 대단히 기쁩니다. 훌륭하신 위원님 여러분을 모시고 활동하게 될 우리 특별위원회는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에 행정적, 재정적으로 크게 이바지하리라 굳게 믿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11시 21분)
○위원장직무대행 양준욱 의사일정 제1항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위원장 선임과 관련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제40조제1항에 의하면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한 명을 호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원장 선임방법은 위원장으로 선임할 위원을 구두로 추천하여 추천된 위원님이 한 명일 때는 이의유무를 물어 결정하고, 두 명 이상인 경우에는 표결을 통하여 다득표 순으로 하며, 득표가 동수일 경우에는 연장자가 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위원장 후보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 위원 유용입니다.
○위원장직무대행 양준욱 유용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 위원 연장자이셔서 추천하는 것은 아니고 정신연령이 젊으셔서 능력적이고 열정적으로 일을 하시는, 재력은 제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능력이 있으신 김동승 위원을 위원장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위원장직무대행 양준욱 방금 유용 위원님께서 김동승 위원님을 후보로 추천하셨습니다.
더 이상 추천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김동승 위원님을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다 하므로 김동승 위원님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장으로 선출되신 김동승 위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김동승 위원님은 위원장석으로 나오셔서 의사일정을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양준욱 위원장직무대행, 김동승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동승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동승 위원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본 위원을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에 많은 관심과 애정과 식견을 갖추신 위원님들을 모시고 위원회를 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위원장으로서 우리 위원회에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다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서소문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서소문 밖 유원지가 가톨릭의 성지로서 면모를 갖추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장소로 거듭나도록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선배ㆍ동료위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2.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
(11시 25분)
○위원장 김동승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부위원장 선임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제43조에 따르면 부위원장 두 명을 위원회에서 호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선임방법은 부위원장으로 선임할 위원을 구두로 추천하여 추천된 위원이 두 명일 때는 이의유무를 물어 결정하고, 세 명 이상인 경우에는 표결을 통하여 다득표 순으로 하며, 다득표수가 동수일 경우에는 연장자 순으로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부위원장 후보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원 위원님 추천하시기 바랍니다.
○김창원 위원 김창원 위원입니다.
부위원장님으로 서대문 4선거구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조상호 위원을 추천드립니다.
○위원장 김동승 방금 김창원 위원님께서 조상호 위원님을 후보로 추천하셨습니다.
다른 한 분을 더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호정 위원 최호정 위원입니다.
사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부위원장의 임무를 하고도 남음이 있어서 참 고민을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가 있는 중구 출신의, 또 가톨릭을 열심히 믿고 있고 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관광자원화 사업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혜경 위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혜경 위원을 추천합니다.
○위원장 김동승 감사합니다.
최호정 위원님께서 이혜경 위원님을 후보로 추천하셨습니다.
더 이상 추천할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조상호 위원님과 이혜경 위원님을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다 하므로 조상호 위원님과 이혜경 위원님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신 조상호 위원님과 이혜경 위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부위원장님들의 축하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상호 부위원장님, 자리에 앉아서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상호 위원 조상호 위원입니다.
축하의 말씀이 아니라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를 추천해 주신 김창원 위원님께 아주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요. 제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부위원장을 맡게 되어서 여기 계신 위원님들을 잘 모시고 위원장님을 잘 보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동승 대단히 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신 위원님께 동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혜경 부위원장님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혜경 위원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김동승 위원장님과 조상호 부위원장님과 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를 추천해 주신 최호정 위원님 감사드리고요.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이 정말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동승 감사합니다. 이혜경 부위원장님께서도 모든 분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신 조상호 위원님과 이혜경 위원님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와 두 분의 부위원장님은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활동하여 위원회 설치목적이 달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31분 산회)
○출석위원
김동승 조상호 이혜경 김영한
김창원 김혜련 양준욱 유용
이윤희 최판술 김제리 최호정
○수석전문위원
김남중
○속기사
김남형
==============================================================
제263회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
서소문밖역사유적지관광자원화사업지원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일시 2015년 9월 1일(화) 오전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업무보고
심사된안건
1.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업무보고
(10시 13분 개의)
○위원장 김동승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차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의승 관광체육국장과 황치영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한 해의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족 모두 평안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우리 위원회는 위원님 여러분께서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의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한 정확한 실태조사 및 분석과 이를 토대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 등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하고자 구성되었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모두 이 분야에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식견을 갖으시고 위원회 활동 참여 의욕도 대단하셔서 우리 위원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회의에 있어 김의승 관광체육국장 및 황치영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는 위원님 여러분의 지도와 격려에 부응하여 전문분야 시정을 수행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위원님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제49조에 의하면 의회 또는 위원회에 출석ㆍ답변할 수 있는 서울시 및 교육청 관계공무원 등의 범위는 공무원의 경우 4급 이상, 공사, 출연기관인 경우에는 임원급으로 범위를 한정하고 있습니다만 오늘 회의에 있어 원활한 회의진행과 우리 특별위원회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특별히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의 관광자원화 사업의 기술과 설계 분야에 한정해서 윤승현 ㈜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업무보고와 답변을 받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양해하시겠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업무보고
(10시 16분)
○위원장 김동승 의사일정 제1항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김의승 관광체육국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관광체육국장 김의승입니다.
존경하는 김동승 위원장님 그리고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에 보내주신 여러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통해서 사업내용을 보고드리고 또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특별위원회를 통해서 그동안 사업추진에 있어서 미흡했던 점들을 말씀해 주신다면 앞으로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특위 관련 참석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서울중구 부구청장 황치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 이기완)
그러면 이어서 기이 배포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관광자원화 사업의 주요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관광자원화사업 주요 추진현황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아무쪼록 본 사업이 당초 취지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사업개요와 추진경과에 대해서 보고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동승 김의승 관광체육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치영 중구 부구청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주요 민원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중구 부구청장 황치영 안녕하십니까? 서울중구 부구청장 황치영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사업개요에 이어서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과 관련된 민원해소 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
관광자원화사업 민원해소 상황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동승 황치영 중구 부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승현 ㈜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 대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설계 등 기술파트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안녕하십니까? 소개받은 인터커드건축의 윤승현입니다.
지금부터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설계 관련해서 지금까지 진행된 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
관광자원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조금 길어졌습니다만 여기까지 설명을 마치고요. 조금 러프하지만 우리가 진행하면서 스터디 하려고 만들어 놨던 동영상입니다. 잠깐 봐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 상영)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동승 윤승현 ㈜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 대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동 안건에 대하여 위원님 여러분의 질의와 답변이 있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양숙 위원 제가 궁금한 게 있는데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박양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양숙 위원 박양숙 위원입니다.
아까 중구청에서 보고할 때 민원사항 처리하는 과정에서 파평윤씨 동상 이전하는 문제에 관련해서 서울시 서부녹지사업소나 공원녹지정책과에서는 평화의공원으로 이전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얘기하는데 반대사유가 뭐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중구 부구청장입니다.
종친회가 상암동 평화의공원으로 동상 이전을 요구하고 있어서 지금 난항이기는 합니다만 공원관리부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의견을 냈습니다. 윤관 장군 동상 이전 설치에 대해서 평화의공원은 무장애 친화공원 기본계획 지역이고 월드컵공원의 조성취지와 윤관 장군과는 상관관계가 없다, 그리고 공원경관 저해 등 공원 이미지에 적합하지 않아서 이전 설치가 불가하다 이렇게 의견을 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일단 다른 민원 부분은 다 어느 정도 해소가 됐는데 동상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있어야 될 것 같고요. 저희가 물론 윤관 종친회 쪽에 계속 얘기를 하고 있고 다른 곳이라든가 자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계속 상징적인 곳이어야 된다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서 조금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양숙 위원 그러면 서울시의 입장은 계속 부정적인 입장인 건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그렇습니다.
○박양숙 위원 그러면 부정적이면 어떻게 이것을 처리하지요?
○위원장 김동승 김의승 국장님께서 답변해 보시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일단 평화의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서부녹지사업소 입장에서는 이 평화의공원에는 사실은 큰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그렇게 무장애지역으로서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같은 공원 내라고 하더라도 어떤 조형물이나 상징물이 들어올 때는 그 지역과의 연관성이나 역사성, 연고성을 사전에 꼭 살피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보면 윤관 장군의 동상이 그쪽에 서는 것은 아무래도 좀 생뚱맞은 측면이 있다고 일단 실무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는 이 사업의 추진이 본격화 되는 것을 보면서 연고를 가지고 있는 파평윤씨 종친회하고 이야기를 해서 예를 들면 어쨌거나 시기적으로는 고려시대하고 그다음에 조선시대에서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군사들을 훈련시키던 훈련원공원 쪽이라든지 예를 들면요. 이렇게 해서 조금은 그래도 윤관 장군의 기념을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서 구체적인 협의를 해야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양숙 위원 지금 말씀하신 대로 나름대로 대안을 제시하면서 원만하게 협상이 이루어져서 공원화 추진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이렇게 조치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는 보고자료를 보다 보니까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를 하셨는데요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 운영위원회, 이것이 지금 몇 차례 정도 운영이 되었나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지금 2013년 1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총 9차례 위원회를 개최를 했고요. 위원회 위원은 민간위촉직이 12명 그다음에 당연직이 4명 해서 총 16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박양숙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아까 보고하셨던 설계 관련한 내용들도 같이 보고가 이루어졌나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그렇습니다.
○박양숙 위원 거기서 그러면 같이 여러 가지 의견들이 반영이 되고?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고개를 끄덕임)
○박양숙 위원 좋습니다. 이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들이 잘 반영이 되도록 구성이 되었으리라고 보이고요. 앞으로도 이 운영위원회가 계속 운영이 될 계획인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그렇습니다.
○박양숙 위원 그러면 제가 죽 보다 보니까 당연직에서 우리 김태희 전 시의원이 전에 아마 위원장이었기 때문에 위원장 자격으로 들어갔으리라고 보입니다. 물론 도시역사 분야에 나름의 전문성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특위의 여러 가지 의견들이 이 운영위원회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원인 현직 위원장 내지는 특위 위원들이 들어가는 것이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그런데 보충자료에서 제시하고 있는 운영위원회 이름은 약간 옛날…….
○박양숙 위원 실제와 다른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당연직으로는 이혜경 시의원님이 들어가 계시고 그다음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은복 지역전통문화과장 그리고 시에서는 이기완 관광정책과장 그다음에 중구에서는 이진형 도시관리국장이 들어가 있고요. 나머지는 전문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이 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한다면 당연직을 좀 더 늘리든지 아니면 위촉직으로 해서 더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양숙 위원 아니요, 지금 나름대로 이혜경 위원께서 이쪽 특위 위원이긴 하니까 반영이 됐으리라고 보이긴 하는데 일단 자료를 제대로 잘 제출하셨어야 되는데…….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죄송합니다.
○박양숙 위원 자료 제출이 잘못 된 것 같고요. 일단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동승 박양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혜련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련 위원 안녕하세요? 김혜련 위원입니다.
지금 추진계획에서 보면 설계공모 하고 당선자 발표를 했잖아요. 지금 설명을 해 주신 윤승현 대표님께서 계속 앞으로도 이 설계에 따른 건축도 같이 하시는 건가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네, 지금 저희가 아마 별 문제가 없다고 하면 공사하는 일련의 과정까지도 저희가 직접적으로는 아니더라도 계속 긴밀히 관여할 예정입니다.
○김혜련 위원 그러면 아까 그림에서 멋지게 설계된 그림들을 봤는데 거기에서 더 부족하거나 아니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배치라든가 이런 것은 이미 하셨지만 더 필요한 것들은 우리들이 제안을 해드리면 더 추가로 보충할 생각은 있으신가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설계과정에 있기 때문에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혜련 위원 그리고 국장님 나중에 이것이 다 지어지면 이것에 대한 것을 누가 운영하게 되는 건가요?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지금 운영계획까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게 2018년에 완공되기 때문에 완공 이전부터 운영을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는 고민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어떤 방안이 좋을지에 대해서도 특위 차원에서도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련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일단 설계도 괜찮고 저희들이 특위에서도 시민들을 위해서 좀 더 편리하고 역사적으로 더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으면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동승 김혜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창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원 위원 김창원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민원과 관련돼서 좀 여쭤보고요 그다음에 주변 환경에 대해서 하나 또 여쭤보고 그다음에 건축과 관련돼서 한 세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일단 민원과 관련돼서 꽃상가 민원해소 추진사항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좋은 취지 좋은 내용으로 만든다 하더라도 이것으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이 된 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꽃상가 전체 업체수는 몇 개 정도 되는 거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27개입니다.
○김창원 위원 27개요. 그중에서 9개 정도가 시청광장 지하상가로 이전을 원하셨다고 했는데 그러면 나머지 분들은 대안부지나 이전이 어디로 되는 건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나머지 상가들은 개별적으로 자기네들이 상가를 구해서 나가려고 추진하고 있고요. 다만 이 9개만 서울시청 주변에 있는 지하도상가 쪽에 관심을 가져서 협의하는 과정에서 가능하면 저희한테…….
○김창원 위원 대안을 마련해 주시지는 못한 상황이네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그렇습니다. 개별적으로 다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창원 위원 개별적으로요. 개별적으로 구하고 있는데 아까도 그런 말씀하셨는데 임대료 차이가 있나 봐요, 기존에 있는 데랑? 예를 들면 시청광장 지하도상가랑?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그렇습니다.
○김창원 위원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건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이것이 평면적으로 단순비교하기는 어려운데요 원래 지금 현재 있는 꽃상가 지하상가에는 보증금을 내고 월 4만 원 정도 임대료를 냈는데 그 월 4만 원이 발생하게 된 저렴하게 된 이유가 보증금을 환급을 못 받게 되는, 업체하고 계약관계에서 대우조선해양 쪽에서 관리업체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협의가 돼서 4만 원 정도로 낮게 설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서울광장에 있는 지하도상가는 공식적으로 13만 원인데 11만 원까지 된다고 하니까 갭이 7만 원 이상 정도 나니까 그것을 조금 더 다운을 시켜 달라 그런 요청사항입니다.
○김창원 위원 보증금 없이 11만 원인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보증금 별도 없이 보증증권으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김창원 위원 그러면 보증금이 없는 대신 쉽게 말하면 월세가 좀 늘어나는 형식인데 조금 차액을 늘려달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현실적으로도 그렇게 지원하실 계획이신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현재 지하도상가를 관리하고 있는 업체에서 시에서 조금 임대료를 인하를 시켜준다면 그만큼은 다시 인하시켜주겠다 하는 것이고 해당부서에서는 임대료를 별도로 인하시켜주기는 어렵다 이런 상황입니다.
○김창원 위원 인하해 주기는 어려운데 그 차액만큼을 요구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감면액을 좀 크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계신 거잖아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그렇습니다.
○김창원 위원 그것에 대한 민원은 어떻게 해소된 상태인가요, 아니면 계속 갈등의 소지가 있는 건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계속 요청을 하고 있는 상태고요 아직 해결이 된 것은 아닙니다.
○김창원 위원 그렇습니까? 금액이 보증금이 안 들어가고 차액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큰 차이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어떤 문제가 없도록 잘 봐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알겠습니다.
○김창원 위원 건축과 관련돼서 여쭤보겠습니다.
페이지 27페이지인가요. 질의드리겠습니다.
노출콘크리트가 많은 것 같아요. 28페이지 보니까 거칠거나 너무 차갑다는 느낌도 있을 수 있는데 건축하시는 분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네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저희가 계획하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이미지 작업한 것이고요 이것이 최종의 결과는 아닙니다. 저희가 설계를 진행하면서 세부적인 재료들을 보강을 하는데 일단은 저희가 공사비 관계상 사실은 선택과 집중을 좀 기울여야 될 입장에 있습니다, 돈을 조금 투자해야 될 곳은 제대로 하고요 그리고 그렇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는 조금 긴밀히 할 수 있도록. 그런데 그런 것 중에 하나가 저희가 가급적이면 구조체는 지하에 있는 구조체 자체가 갖고 있는 컨디션이 있으므로 구조체 자체는 남기자, 그렇지만 말씀하신 대로 공간 안이 좀 따뜻하고 그리고 사람들한테 환대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련의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따뜻한 재료를 통해서. 그래서 벽돌과 그다음에 나무와 이런 소재를 통해서 벽을 두르는 형식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지금 천장의 구조 보 같은 것들이 건조하게는 보이는데 그 나머지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마 따뜻하게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김창원 위원 그러면 27페이지에 보면 옆에 있는 벽의 화이트 이런 것은 페인트마감인가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지금 현재 진행된 것으로는 콘크리트 자체로 보고요.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벽들이 보이는 이미지상에서는 열린공간 위주로 이미지 샷을 만들었는데 벽들이 상당부분 많이 있습니다. 그 벽들은 콘크리트가 아닙니다.
○김창원 위원 그러면 27페이지에 바닥재 있는 나무는 나무소재인 거고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네.
○김창원 위원 햇빛을 봤을 때 문제는 없나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여기는 지하공간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김창원 위원 대부분 벽으로 많이 연출되어 있는 건축물인 것 같은데 노출콘크리트 그것을 콘셉트로 잡으신 것 같아요, 벽의 그런 느낌. 그런데 좀 차갑지 않은 느낌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네, 알겠습니다.
○김창원 위원 마지막으로 조감도에 보면 국장님이나 부구청장님이 아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변전소가 있는 것 같아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이것은 경의선 철도상에 있는 변전시설입니다.
○김창원 위원 흉물스럽지는 않나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철도공사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요. 특히 저희가 모든 건물 전체에 대해서 경관개선을 하는 것은 저희로서는 역부족이고요. 만약에 철도공사에서 이것에 대해서 개선을 시행하지 않으면 공원 쪽에서 바라보는 그게 압박감이 상당히 큰 게 사실입니다.
○김창원 위원 그러네요, 보기가.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관광개선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개선하려고 설계에 반영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김창원 위원 국장님 이것 어떻게 보이세요? 변전소가 굉장히 부담스러울 정도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환경개선이 필요해 보이기도 하는데.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일단 시설의 위치하고의 관계를 보면 조망상에 있어서도 장애물이 될 요인이 있어 보입니다. 앞서 건축사 대표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부분은 우리 시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고 어차피 이 지역이 갖고 있는 상징성을 생각하면 협의를 통해서 충분하게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창원 위원 일단은 지금 접촉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신 것 같네요.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네, 그렇습니다.
○김창원 위원 차량기지와 관련된 거라는 거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경의선 운영과 관계되는 그런 겁니다.
○김창원 위원 그것을 저도 실질적으로 안 가봐서 정확한 느낌은 모르겠습니다만 옆에 훌륭하게 공원화 사업, 상징적인 그런 공간을 만드는데 그 옆에 조금 방해될 수 있는 것이 있어서 걱정스럽고요. 국장님께서 관심 가지셔서 이것을 협의하셔서 이전 내지는 아니면 환경개선사업이라도 할 수 있게 협의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알겠습니다.
○김창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동승 김창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순서에 의해서 최호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호정 위원 최호정 위원입니다.
간단히 두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재활용처리시설이 있는데 그것은 그냥 놔두고 옆에 공원을 짓는 건가요, 아니면…….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그냥 존치합니다.
○최호정 위원 그러면 혹시 재활용처리시설에서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냄새가 난다거나 어떤 불편함 같은 것은 있지 않을까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지금 말씀하신 대로 기압이 낮거나 그럴 때는 냄새가 공원 안에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냄새에 관련한 설비를 이번 공사할 때 비록 우리 범위는 아니지만 추가 설치를 해서 공원 내부의 냄새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그래서 그 비용이 상당히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업안에 반영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반영해서 지금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최호정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여기 보면 타워가 높게 있는데 그것은 그냥 엘리베이터만 있고 조망만 할 수 있는 타워인가요, 아니면 그 안에 무슨 시설이 들어간다거나 그런가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그 타워는 기본적으로 말씀하신 대로 엘리베이터와 계단만 있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최상부인 30m 높이에서 저희가 보게 되면, 이게 빌딩들이 많기 때문에 내려다보는 환경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의주로와 그다음에 서측으로는 약현성당이라고 하는 종교시설이지만 굉장히 상징적인 시설이 있고요. 그리고 서울역까지 펼쳐지는 모든 경관들이 열려있기 때문에 특별한 서울체험의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호정 위원 거기에 카페라든지 기념관 그런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전망대만…….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이즈가 8m에 8m밖에 안 되는 겁니다, 가로 세로 사이즈가, 높이가 30m이지. 그렇지만 편의공간들은 1층에 공원 안에도 카페가 있고 지하에는 기념전당공간 안에 편의시설들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최호정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동승 최호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 위원 유용입니다.
사업자는 선정이 된 거지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설계 사업자만 선정이 된 겁니다.
○유용 위원 계획안은 지금 확정된 것은 아니지요? 제가 설명을 잘 들었고 잘 봤어요. 그리고 제가 건축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이런 말을 하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이라 하면 이 사업이 건축물과 공간이 생기고 나면, 이런 뜻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그 공간과 건축물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 수가 없어요. 개념이 정리가 된 건가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저희가 공원 자체가 역사공원이어서 말씀하신 대로 상징성을 담아야 되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상징성이라고 하는 것이 실질적인 어떤 이미지로 만들어 내기보다는 굉장히 추상적인 언어가 조금 있어서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는 있는데 기본적으로 말씀드린 대로 공원 내부에 30m에 80m 정도 되는 비워진 마당자체가 갖고 있는 메시지가 있고요. 그런데 그 연속적으로 지하공간들에 펼쳐지고 있는 공간 속에서 조선후기의 가슴 아픈 역사들이 박물관과 함께 엮어지게 되면 그것에 대한 연상이 상징화되는 것은 다 지어졌을 때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저희 설계자로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용 위원 저도 그런 느낌은, 저보다 많이 아셔서 그렇게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역사공원화라고 해서 기와집을 지어놓고 이런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보면 아, 여기가 이런 뜻에서 만들었구나 하는 뜻이 있어야 되는데 지나치게 돌로 되어 있는 조형물과 그 사이 내부로 들어가서 보면 거의 콘크리트 아니면 돌로 된 공간들인데 이런 공간 안에서 행사를 한다고 해서 그런 것이 느껴지겠느냐, 이런 면에서는 상당히 재고해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스웨덴시청을 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스웨덴시청은 벽돌이 수십만 장으로 되어 있는데 벽돌이 다 다릅니다. 한 장 한 장이 다 다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벽돌을 다 다르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다음에 천장 맨 위쪽에는 3면이 빛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스웨덴 쪽에 흑야가 많아서 빛이 적기 때문에 항상 시청에 빛이 들어와서 빛처럼 시정을 하라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느낌이 있는 건축물을 제가 건축전문가한테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결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누가 봐도 이런 상징성이 있는 공간이나 건축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이고요. 저게 한번 지어지면 지금으로부터 100년, 150년, 200년 정도 갈 것 같은데 정말 신중하게 해야 될 것 아닌가 이런 생각입니다. 그런 면을 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위원님 말씀하신 것 아주 머릿속에 깊게 새겨서 저희가 설계에 말씀하신 대로 벽돌 한 장 한 장의 의미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각인될 수 있도록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돌로 지어지는 집은 아닙니다. 지금 현재 벽돌로 설계되어 있는데 동영상 영상 상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말씀하신 대로 쌓은 하나하나에 대해서 소중한 가치가 일깨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용 위원 아까 보면 나무 심는 공간에는 흙 공간이 좀 있고 또 그 사이에도 대리석을 깔았던 것처럼 보였어요, 그다음에 광장에는 완전히 대리석을 다 깔았고. 그쪽에 가면 그 사람들 바닥에 박석을 많이 깔잖아요. 박석을 왜 깔았냐고 물어봤더니 말을 타고 다니니까 돌을 깔지 않으면 바닥이 다 패여서 그렇게 깔았다는 겁니다. 그런 이유가 있는데 우리는 이유없이 마구 까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도 신중하게 생각을 하셔서 우리 시민과 시민들이 보는 또 우리 자라나는 세대들이 봤을 때 이게 진짜 역사공간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유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한 위원 송파의 김영한입니다.
앞서 유용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설명하실 때 실공간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셨거든요, 공원 1층을 안내하시면서. 그러나 사업목적에 좀 더 의미를 두셔서 아까 말씀하신 상징성이라든지 세계적 관광명소로서의 어떤 의미를 부각시킨 관광자원화 사업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용을 어떤 식으로 하게 될지 모르겠는데 누가 이용을 하게 되든 대중교통과의 연계부분 그리고 인근에 있는 약현성당을 비롯한 곳과의 어떤 그런……. 걸어서 도보로 가능한 것들의 통행이 아예 디자인하실 때부터 기획이 되셔서 한 곳뿐만 아니라 저희가 세계적 관광명소로 한나절 코스로 될 수 있도록 이런 식의 디자인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 저는 33쪽에서 보여주신 하늘광장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데 하늘광장을 특별하게 디자인하셨고 그런 어떤 공간을 통해서 힐링도 될 수 있고 사람의 편안함이 있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데 의도는 좋으나 일반인들이 해석하기 어려운 곳에 어떤 식의 홍보와 설명이 필요할지에 대해서 같이 지혜를 모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고요.
끝으로 사실은 집회라는 단어는 쓰셨지만 누가 봐도 저희 미사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느껴지거든요. 그에 따라서 이중적인 메시지를 주기보다는 어떤 역사성이라든지 어떤 관광의 이미지를 좀 더 목적을 정확히 잡는 것이 어떠신지라는 마음이 드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조심스러운 말씀으로 조금 드리면 원래 저희가 현상공모 시점에는, 사실이니까 말씀을 드리는데 이게 순교 성지화 한 내용들이 굉장히 많이 반영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는 참고적으로 천주교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사업일 거라고 보이는데요, 저는 크리스천 아닙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아서 현상에 참여하게 된 것인데 약간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없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공공의 공간 속에 천주교의 전유물이 될 수 있나에 대한, 그 종교인이 아니라고 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실은 공공성에 전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장소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 대로 저는 성격을 만들어 주는 데 있어서는 공평만 한 것은 좋은 것은 아니다. 무한히 열려있으되 거기에 색깔을 분명히 반영하는 것은 굉장히 필요할 거라고 보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이게 아무래도 공공에서 집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움으로 인해서 약간 색깔들이 강하게 드러나지 못하는 부분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것이 구체적이지 못한 약간은 추상적인 언어로 사람들한테 완곡하게 직설적으로 전달되지 못하는 감도 없지 않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어려운 작업이지만 사람들한테 다중적으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될 거라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영한 위원 감사합니다. 그 부분은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역사성을 좀 더 강조해서 색채를 입히시는 것으로 디자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위원님 약간의 부연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설계를 하시는 입장에서 처음에 시작했을 때의 사업을 얘기하셨는데 그 이후에 일단 개념자체는 여기에는 꼭 특정종교만은 아니고 그 이후에 있었던 조선후기의 아픈 역사들이 다 포함되어 있는데 문제는 그것을 역사유적지라고 해서 특정에 대한 역사만 시각적으로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오는 분들이 어떤 시각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서 해석은 다양하게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위치의 핵심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지금 현재도 천주교에서는 박해현장이기 때문에 성지로서 순례하시는 분이 있고 또 그게 아니신 분들은 하늘광장에서 하늘을 쳐다보면서 이 근처에서 과거에 목숨을 거두면서 그 당시에 역사적인…….
○김영한 위원 아무튼 좋은데요 저희가 드러내놓고 이태리에 가면 성당들 다 다니잖아요, 관광코스로. 그래서 역사를 입히실 때 우리가 아닌 양 하고 메시지를 전하기보다는 오히려 알릴 것은 정확히 알려서 그냥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금 역사를 문화로 전환하는 시점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역사를 문화로 전환하면서 말씀하신 특정종교를 뭔가 지지하는 그런 냄새가 아니라 우리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태리에 갔을 때 큰 성당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문화적인 교양이 올라가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식의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이중적 메시지를 주시면 헷갈리니까요.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알겠습니다. 아마 위원님께서도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지 그 배경을 충분히 아실 텐데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 안에 전시관이나 이런 콘텐츠를 통해서 충분하게 설명을 할 수 있어야 되고, 다만 지금 현재 시나 구가 주관해서 하고 있는 건물 자체가 직접적으로 종교적 색채를 띠는 부분은 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김영한 위원 저는 말씀드리는 것이 이 사업목적에 딱 맞춰서, 목적을 제일 달성하셔야 되는 거잖아요.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위원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취지도 제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겠습니다, 위원님.
○김영한 위원 목적에 충실하셔서 사업을 진행하셨으면 좋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고요. 아울러서 앞으로의 추진계획도 굉장히 성실하게 잘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무난하게 어떤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알겠습니다.
○김영한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김영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제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제리 위원 김제리 위원입니다.
우리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이 정말 잘 성공을 거두어서 우리들이 하고자 했던 의미에 부합이 됐으면 하는 바람의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요. 업무보고 자료를 보니까 실시설계 수립 중에 있네요. 이 실시계획이 언제쯤 완료가 될 것 같습니까?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아마 금년 하반기 10월이나 끝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제리 위원 10월쯤. 국장님, 아직 이 사업에 대한 예산 지출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아니요, 지금 현재 이 사업이 2011년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김제리 위원 아니, 금년도?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금년도 사업에 대한 지출은 아직…….
○김제리 위원 그래서 실시계획이 완료되면 일괄해서 자치구로 교부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그렇습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잠시만요. (뒤의 직원과 얘기 중) 네, 그렇습니다. 그 사업이 확정되면 금년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김제리 위원 그런데 저희들이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 보다는 약간 사업비가 조정이 됐지요?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그렇습니다.
○김제리 위원 지난해 정부에서 가내시되었던 예산이 본예산 확정시에는 변경이 돼서 그에 따라서 우리 서울시도 매칭사업에 따라서 사업비가 조정된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그 규모가 어느 정도 됩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이것이 처음 당시에 전체사업비가 중앙투자심사를 거쳤을 때는 513억 원 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 9월에 기재부에서 문체부하고 협의를 하면서 원래 사업내용에 포함이 되었던 경의선 구간의 일부 부분 복개하는 부분은 제외가 되면서 그래서 53억이 제외가 돼서 총사업비가 지금 현재 수준인 460억으로 최종확정이 되었고 이에 따라서 우리 시의 내시된 금액도 국비 내시액이 당초에서 좀 줄어든 32억 1,300만 원으로 변경 통보되어서 심의과정에서 최종적인 사업으로 축소가 됐습니다.
○김제리 위원 사실 서소문 범대위 측에서는 지금 계속해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거든요. 거기 보면 당초예산이 그대로 적혀 있어서 시민들에게 조금 오해의 소지가 없지 않아 있지 않나, 따라서 범대위 천막철거는 중구청에서 어느 정도 계획을 가지고 진행하고 계시는지?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그동안 범국민대책위원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민원도 제기하고 천막 설치하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소통과 면담을 계속 지속적으로 추진을 해서요 일단 범대위가 주장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동학이라든지 이런 분들도 거기서 순교했다 이런 주장들이 있는데 저희는 그런 주장에 대한 역사적 고증이 확인이 된다면 고증결과를 첨부해서 사업의 시간적, 공간적 범위에 부합된다고 한다면 이를 전시계획이라든가 이런 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얘기가 돼서 지금은 조만간에 천막 자진 철거를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김제리 위원 자진 철거가 가장 좋은 모습이지요. 제가 지난 5월 20일 학술토론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했었거든요. 당시에 양측 주장이 팽팽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범대위에서 주장하는 여러 가지 이러한 사실들이 결국은 역사적인 고증이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게 그 현장에서 제가 느끼고 온 사항입니다.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그렇습니다.
○김제리 위원 그래서 이분들의 주장이 아무리 그분들로 봐서는 옳다고 하나 방금 우리 부구청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역사적인 고증이 없는 것은 저희들이 거기다 담아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어쨌든 범대위 측하고 잘 협상해서 천막 철거가 정말로 본인들이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잘 유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알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그리고 관광자원화 사업을 하면서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도 해봅니다. 어찌 보면 산업혁명 이후에 서구의 문화와 당시 우리 조선의 문화의 충돌 현장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장소에 외국인들이 와서 느끼고 갈 게 뭐가 있을까? 당시에 역사적인 충돌 그러한 현장의 모습도 함께 담아주면 좋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저 우리의 역사만이 아닌 이곳이 세계적인 역사적 사실이 담겨 있는 곳이라고 하는 그러한 증명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따라서 우리 실시설계 하는 과정에서 전시공간이라든가 아니면 그 공간에 이런 부분도 함께 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대표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까지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해 주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저희가 공간마다 말씀하신 내용들이 반영되거나 수용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제리 위원 왜냐하면 이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거든요. 사실은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새남터라든가 특히 합정동에 있는 절두산에는 정말로 많은 역사적인 서구문명과 우리 조선의 문명이 충돌했던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된다는 것이 본 위원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 사업이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어느 특정 종교의 사업이 아니고 진정한 역사의 사업, 우리 문화의 사업이 돼야만 여러 시민이나 국민으로부터 환영을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이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이 담겨질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셨으면 하고요.
국장님,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20년 전 아마 9월일 겁니다. 처음 용산구의 청소과장으로 부임하셨고 저는 처음 지방의원으로서 질의와 답변을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어요. 20년 만에 이렇게 회의장에서 질의와 답변하게 돼서 정말 감회가 새롭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고맙습니다.
(웃음소리)
○위원장 김동승 김제리 위원님 정말 역사까지 얘기해 주셔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준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준욱 위원 제가 설명들을 듣고 할 때 고생들 많이 하셨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가 이것 몇 가지는 알아야 될 상황입니다. 사실 설계를 하시면서 상당히 고심을 많이 하고 있다, 또 김의승 관광체육국장님께서도 상당한 어려운 난관이 많이 있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이것은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작년에 천주교 교황님이 오시고 그 자리에 서는 순간 누가 뭐래도 역사성이 상징성이 될 수밖에 없는 사항입니다. 이것을 왜 감추려고 그럽니까? 거기다가 다른 것을 할망정 교황님이 오신 그 자리고 상징성이 있다, 거기에 서소문 밖, 옛날에 참혹한 현장들이 있었던 그런 자리다 하는 것을 역사성을 살릴 필요가 있어요. 감추려고 하지 마세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역사성을 살려서 아까 말한 대로 여기 있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활성화시키게끔 해야 됩니다.
우리가 예를 들어 로마에 가면 베드로성당이 있듯이 서울에 오면 물론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서소문 밖 거기 오면 역사성, 상징적으로 이런 것 정도는 우리가 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보여주는 것을 어떻게 하느냐,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왜 설계공모를 합니까? 우리가 미처 생각을 못했던 역사성, 상징성을 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설계도면을 해서 입찰에 부쳐서 공모를 한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예요. 이것을 찾으셔야 돼요.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것을 살리세요, 그대로. 살려서 하시지 감추고 이렇게 해서 다른 방향으로 해서 하려고 하지 마시고. 우리 몇몇 위원님들이 말씀드리잖아요. 그 자리에 오면 뭔가가 새로운 느낌이 들 수 있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할 수 있고 새로운 역사성을 한편으로 볼 수 있는 그런 것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둬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보니까 중구청에서 주로 주도해서 하고 계시는데 아까 운영위원 구성문제에 대해서 우리 박양숙 위원님이 얘기를 하셨어요. 운영위원회를 몇 번이나 여셨습니까?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9번 정도.
○양준욱 위원 9번 여셨는데 운영위원회 역할은 주로 무엇입니까?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기본적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적으로, 이것이 전문가 집단이니까요. 그리고 설계단계부터 최종적으로 공사 준공하고 활용 문제 또 전시계획 문제 이런 것까지 다 전반적인 것을 다 핸들링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문 구하고.
○양준욱 위원 제가 이런 얘기를 드리는 것은 왜 우리가 특위를 하면서 설계나 여러 가지 설명을 들을 수밖에 없게 특위 구성이 되어 있느냐, 서소문 밖 역사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것을. 그러면 시의원님들도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9대에서 신경을 쓰고 여러 가지를 서로가 논의하면서 해결을 풀어보자는 의미로 특위를 구성해서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여기 있는 시의원님들도 많은 다수가 참여해서 같이 머리를 맞대면서 울타리를 하나하나 풀 수 있는 방안, 또 우리가 새롭게 무엇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보자는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여기 있는 시의원님들도 많이 참여를 시키게끔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부구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특별위원회에서 의견을 모아주신다면 저희들이, 현재는 특위에 있는 이혜경 시의원님이 저희 위원으로 들어와 있는데요 더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신 경우나 또 의견이 있으시면 저희들이 그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양준욱 위원 위원장님, 부구청장님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할 수 있다고 하면 기꺼이 환영한다고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서로가 더 머리를 맞대고 정말 역사성, 상징성을 우리도 같이 이렇게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해서 많이 참석을 하게끔 해 주시기를 부탁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네, 알겠습니다.
○양준욱 위원 여하튼 고생들 많이 하시고, 그다음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역사성, 상징성을 거기 와서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이제는 회피할 필요가 없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위원님 제가 오해가 있으실까봐 이것은 꼭 말씀을 드려야 되겠는데요. 어떤 그쪽의 천주교 성지로서 가지고 있는 역사성 그 자체를 부정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양준욱 위원 아니, 그것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다만 켜켜이 쌓여온 근현대사의 모든 역사를 거기 와서 느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양준욱 위원 국장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교황님이 오시기 전 얘기하고 지금하고는 상징성이 다르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관심으로 도출이 됐기 때문에 그것을 최대한 살려주시라는 의미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양준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부 하시고 보충은 나중에 하세요, 김혜련 위원님 이해하시고. 저기 또 한 분 계시니까.
다음은 이혜경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혜경 위원 안녕하세요? 이혜경 위원입니다.
저는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사실은 이 사업자체가 2011년, 2012년도에 시작할 때 제가 그때 중구의 복지건설위원장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복지건설위원으로서 처음부터 참여하게 돼서 지금까지 이 인연을 이어오고 있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처음에 작년 여름인가요, 설계공모 했을 때 나왔던 당선작이었을 때 그 모습은 굉장히 감동적인 작품이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그때 염수경 추기경님도 함께 그것을 명동성당에서 보시면서 굉장히 흔쾌히 만족해 하셨었는데 뜻하지 않은 범대책위원회가 생김으로 해서 큰 저항에 부딪혔고 그 과정 속에서 어느 정도 변경되고 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참 가슴이 아팠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 학술심포를 통해서 천도교에서 주장하는 것이 정말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 약간 허구적인 소설 속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고 우리는 천주교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역사 속에서 나온 실질적인 것을 가지고 대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변형되는 것들이 굉장히 가슴이 아파요. 그래서 아까 다른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특위 위원님들께서 같이 함께 하셔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특위에서 진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저는 하나 위원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제가 2011년부터 같이 할 때 지금 저 뒤에 있는 담당 주무과장님께서 지금까지 함께 했어요. 그런데 부구청장님이나 김의승 국장님께서는 새롭게 이것을 준비하셔서 같게 일하신 지 몇 개월 되지 않으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담당과장에게 질의를 하고 싶은데 답변대에 서도 괜찮을지 허락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과장님 나오십시오.
○이혜경 위원 과장님, 3년 전보다 너무 많이 마르셨어요. 그만큼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그때는 정말 자신만만하게 정말 멋지게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김창원 위원 누구신지요?
○서울중구도심재생과장 최영수 중구청 도심재생과 최영수 과장입니다.
○이혜경 위원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지금까지 부구청장님이나 국장님께서 답변하신 부분 중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하고 또 한 가지는 사업비가 513억에서 460억으로 축소되는 과정이고, 지금 현재. 그리고 국비, 시비, 구비가 5 대 3 대 2로 정해져 있기는 한데 이게 확정된 것인지, 올해 국비를 받는 데 있어서 애로점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말씀해 주세요.
○서울중구도심재생과장 최영수 답변드리겠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질의시고 제가 제 직분에서 답변을 정확하게 드릴 수 없는 질의신데요. 작년에 행자부에서 하는 투자심사를 통과를 할 때까지는 중앙부처가 50 그리고 서울시가 30 그리고 중구청이 20으로 결정이 되어서 저희가 애초에 올라간 것은 520억이라고 하는 예산으로 올라갔던 것이 투자심사를 통해서 460억으로 확정이 된 거였습니다. 그러니까 문광부에서는 지금까지도 50%를 주겠다고 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있는데 기재부에서는 종교사업과 관련되어 있는 사업에는 30% 이상을 줄 수 없다고 하는 방침을 올해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도부터는 30% 이상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요.
그래서 당초에 투자심사가 된 것 대로 50%를 받을 수 있도록 사실상 천주교와 저희 구에서 여러 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결정되지는 않고 내년도 예산이 비율로 보면 90억 이상을 정부에서 책정을 해 줘야 되는데 지금 30억으로 예산을 책정해 놨습니다. 그러니까 30%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예산을 확보해 놨는데요. 제가 볼 때는 기재부에서 어떤 복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많은 사람의 노력 여부에 따라서 50%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운영위원회 관계되어서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업의 어려웠던 점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말씀을 드리면 천주교를 겉으로 드러내세울 것이냐 하는 부분은 사실상 2011년 처음부터 지금까지 고민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천주교 종교적인 사업이라고 하는 부분을 뒤로 두게끔 됐던 가장 큰 이유는 예산에 관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종교적인 특정종교, 교황님 오신 것 사실이고요 다 저기지만 특정종교 사업으로 보이게끔 되면 정부나 시에서 그렇게 많은 예산을 내려줄 수 없다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그것을 하나의 모티브로 하고 관광산업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갔던 겁니다.
많은 위원님들이 아시겠지만 종교 천주교에서는 성지라고 일컫는 그것을 세 가지로 보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마리아가 발현된 곳을 성지라고 하고 있고 성인이라는 분이 돌아가신 자리를 또 성지라고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교황님이 방문한 장소를 성지라고 하고 있습니다. 프란체스코 교황님이 작년에 오셨지만 2019년도에 다시 한 번 세계청소년대회 때문에 오실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장소가 천주교에서 말하고 있는 성지인 것은 틀림없고요 이미 작년에 방문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어떠한 색깔을 입히고 어떠한 모습으로 서소문공원을 가꾼다 하더라도 천주교에서는 그것은 그냥 천주교만의 성지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 장소에 올 거라고 보고 거기에 따라서 저희가 추구하고 있는 관광산업이라고 하는 부분이 굉장히 크게 활성화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으로 답변이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답변되셨어요?
○이혜경 위원 네.
그러면 추가적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설계공모가 바뀌었잖아요. 그때는 저희가 미사 드릴 수 있는 지하성당도 있었고 침묵의 방이라든가 기도의 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그냥 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있어서 만의 하나 비공식적이 긴 하지만 지금 진행하고 있다가 나중에 설계가 완공되어서 건축이 끝난 다음에 명명하는 데 있어서의 변경은 가능성의 여지가 있는 건가요?
○서울중구도심재생과장 최영수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추기경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저한테 주셨습니다. “성당이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가 미사를 기도를 할 수 있는 장소만 만들어 주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하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중구청에서 하고 싶은 대로 조성을 해라”, 이런 말씀을 해 주셔서 지금 힘을 얻고 일을 하고 있고요.
아까 이 사업이 끝난 다음에 운영을 어떻게 할 거냐라고 하는 질의가 있으셨는데 운영은 중구청에서 할 겁니다. 할 것인데 효율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아마 천주교에 어떤 위탁이라는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겉에서 조성되고 몇 년 간은 중구청에서의 어떤 시설물로 운영이 될 거겠지만 아마 사람들이 인식하기로는 천주교의 성지로 인식할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그것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추후에 MOU를 체결하든가 해서 정식적으로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형태가 된다든가 하는 형태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혜경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게 세계적인 역사성지로서 남을 수 있게 큰 자부심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동승 이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장이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참 큰 사업입니다. 큰 틀에서 본다면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명칭도 깁니다. 이렇게 추진이 되고 있는데 좀 전에 예산집행과정에 대해서 아까 김제리 위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예산이 집행된 게 없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면에서 예산집행이 되지 않았나요? 중구 부구청장님?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아직 완료가 안 됐기 때문에 완료되면 집행이 될 겁니다.
○위원장 김동승 아직 집행이 안 됐어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위원장 김동승 당초 본 예산안을 본다면 기이 당초 총괄 예산에는 518억으로 나왔었지요, 당초 2011년도에?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그러다가 궤도수정을 해서 460억으로 저평가되었는데 총괄해서 본다면 국비 50%, 시비 30%, 구비 20% 이렇게 구도가 짜여지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서울중구부구청장 황치영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그런데 기본안에 본다면 기이 투자가 소정 나간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뭐를 말하는 것입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위원장님 예산은 지금까지 죽 했었는데 설계비 관련해서 작년 예산으로 집행이 되고 있고 금년에 잡혀 있는 부분은 설계가 마무리되고 공사비 선금 이렇게 발주를 하면서, 물론 실제 착공이나 다른 부분은 일정에 맞춰서 세리머니를 하더라도 공사 선급금으로 예산이 잡혀있어서 설계가 끝이 나야 금년 예산은 집행이 가능한 그런 상황입니다.
○위원장 김동승 이번에 특위 위원님께서 많이 동참하셨고 좋은 질의를 많이 하셨는데 어차피 관광자원화 사업이라면 특별한 메리트가 있어야 되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는 물론 예산이 50 대 30 대 20이라는 개념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관광자원에서 특정한 사안을 하신다면 과감하게 대시할 필요도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구라파에 여행을 다니면 전부 가톨릭 문화 성지순례가 많지 않습니까? 그게 자원이 아니겠습니까? 바티칸을 간다든지 독일의 두옴보 성당 등등의 모든 것들이 전부 성당문화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 우리나라는 명동성당이 있다 하지만 사실 가서 봐도 예산상 문제나 여러 등등해서 크게 볼거리가 빈약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다행히 서소문성지에 500억을 투자해서, 500억은 사실 큰돈입니다. 큰 사업을 하고 있는데 박물관을 개청한다거나 이런 등등해서 교황청에서 봤다시피 천장을 천국처럼 만든다거나 이렇게 한다면 상당히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이 안 되십니까?
○관광체육국장 김의승 네.
○위원장 김동승 유용 위원께서 지적했듯이 바닥이나 벽 등등에서도 벽돌을 다 쌓는다거나 바닥을 특별하게 장식을 해서 볼거리를 만든다거나 이러면 다른 데하고 견주어봤을 때 특이한 콘셉트를 짠다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 쪽에서 생각 안 해 보셨습니까?
설계하시는 분 말씀해 보세요.
○(주)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대표 윤승현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이혜경 위원께서 현상안에 대해서 잠깐 말씀하셨는데 기본적인 내용이 현상안과 바뀐 게 이름만 변경이 됐을뿐 기본적으로 바뀐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여드린 내용이 현상설계의 결과물을 가지고 저희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통해서 지금 설계를 정리하고 있는 일련의 과정 속이거든요.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일단락 정리가 된 것이 아니라 막 섞여있고 정리가 안 된 산만한 상태에서 일단 죄송하지만 위원님들께 보고를 드리기 위해서 급조한 결과물이고요. 정리가 되면 아마 저희도 기대하건대 현상안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로 완성될 수 있는 뭔가 결과물을, 그래서 그런 기대를 하실 수 있는 결과물들을 저희가 다음번에 혹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틀림없이 위원님들에게 믿을 수 있는 결과들을 만들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것이 천주교 입장에서도 굉장히 의미있는 장소지만 모든 사람한테도 이게 관광자원으로서 굉장히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결과를 잘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동승 좋은 말씀하셨고요. 서두에 김창원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 하셨어요. 그림으로만 본다면 물론 앞으로 많은 수정이 있겠습니다만, 정리과정에서. 콘크리트벽만으로 그것은 창고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큰 실패작입니다. 그러니까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하셨잖아요. 총집합해서 설계에 반영하셔서 좋은 콘셉트가 나올 수 있도록, 진짜 순수한 관광자원이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머리를 짜서 건의하셔서 좋은 그림을 그려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늘 회의에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바로 시정하도록 하시고 중점 논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검토하셔서 그 결과를 위원님들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제2차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1분 산회)
○출석위원
김동승 이혜경 김선갑 김영한
김창원 김혜련 박양숙 양준욱
유용 이윤희 장인홍 김제리
우미경 최호정
○수석전문위원
김남중
○출석공무원
서울시 관광체육국
국장 김의승
관광정책과장 이기완
서울중구
부구청장 황치영
도심재생과장 최영수
○기타참석자
㈜인터커드건축사사무소 대표 윤승현
○속기사
김연화 윤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