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6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호의(好意) 삼조(三條)란 말을 아시나요?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 때는 세 가지 조건을 잘 지켜야
상대가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나 또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 이러한 세 조건을
호의 삼조라 부르고
원조(願件)와
시조(時件)그리고
은조(隱件)가 그것입니다.
첫째 원조는
상대가 절실히 원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으로
목이 마른 사람에겐
물을 주고,
배고픈 사람에겐
밥을 줘야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둘째 시조는
도움의 타이밍으로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해
많이 도와줄 수 없어
좀 더 넉넉해지면
도와주려고 미루다보면
이미 상대는 죽고 없어
내 도움이 필요 없는
상태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도움이란
타이밍을 놓치면
의미가 없으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때를 놓치지 않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은조는
다른 사람이 모르게 은밀히
도와주는 것을 얘기합니다.
불교에는 <삼무보시>란 말이 있습니다.
남에게 무엇을 주는 <보시>를 할 때는
준 사람도 없고,
받은 사람도 없고,
주고받은 물건도
없다는 마음으로 도와주어야
올바른 <보시>라는 뜻입니다.
우리 기독교 역시 같은 맥락으로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가르침이 성경에 쓰여 있습니다.
도움이 절실한 사람도
자존심 때문에 공개적인 도움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도움을 줄 때, 남들이 모르게
은밀히 도와주는 <은조>야 말로
<호의 삼조>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누군가를
도와줄 일이 있다면
주고도 욕을 듣지 않도록
<호의 삼조>를 잘 지키기 바랍니다.
<오늘의 묵상>
<마태복음>6장3절-4절
3절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절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아멘>
<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겨울철 추워 이기고 면역력 높이는 차를 마시자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차를 마시는 습관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면역력을 지키는 게 특히 중요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같이 떨어지면서 독감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따뜻한 차를 마시는 습관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차(음료) 섭취가 기침, 콧물, 재채기,
인후 통, 냉증, 피로를 즉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완화 시켰다는 <영국> <카디프>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차를 마시면 좋을까요?
1) <유자>차가 좋습니다.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유자>100g에는 비타민C가 약 105mg 들어 있는데,
<레몬>의 1.5배에 달합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없에 줍니다.
또 <유자>의 쓴맛을 내는 리모넨 성분도 많아
감기 환자의 목통증과 기침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유자>차 2~3잔을 섭취하는 게 적당합니다.
2) 자소엽차
깻잎과 비슷한 모양의 <차조기>라는
식물의 잎을 말려 우려먹는 차입니다.
성질이 따뜻하면서 매운맛이 나는 약초로,
한의학에서는 감기 증상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사용됩니다.
<자소엽>차는 땀을 내 오한을 푸는 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만약 가래와 기침이 심하다면 도라지를
같이 넣어 우려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단, <자소엽>차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3) 생강차
<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 <생강>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또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코·목
염증 완화에 좋습니다. 장내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작용도 합니다.
4) 진피 차
귤의 껍질을 말려 따뜻한 물에 달여 마시는 차입니다.
따뜻한 성질로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상큼한 향을 내는 <리모넨>성분은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겨울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 관리에도 좋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만드는 법도 간단합니다.
물에 식초나 소금을 넣어 귤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뒤
잘게 썰어 일주일 정도 건조하면 됩니다.
물 300mL에 건조한 귤껍질 20g을 넣고
30분 정도 끓여 마십니다. 꿀을 첨가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5) 쌍화차
<쌍화>차는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쌍화>차에 들어가는 <감초>는 폐의 기운을 원활하게 해
기침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단맛을 내는 <계피>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몸의 찬 기운을 풀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단, <쌍화>차는 따뜻한 성질의 약재로 구성돼 있어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묽은 변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등
대장 기능이 약한 사람도 피해야 합니다.
추운 겨울철 추위를 이기고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차를 자주 마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