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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는 길목에 늘 네가 함께 함이
얼마나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되어 주는 지...
내 소박한 일상만큼이나
식단도 간단하다.
그러나 가능한 영양은 풍부하게 하고 싶다.
오늘 내가 먹는 음식이
내일의 내 건강의 지표가 되어 주니까
오늘 일상의 시작.
점심은 간단하게
칼국수로 해결 하고
동백섬으로 발길을 향했다.
비록 아직 동백꽃이 필 계절은 아니나
사철 푸른 잎이 좋은 게
또한 동백 나무다.
섬을 한바퀴 돌기 전에
우선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과
피자 한 판을 주문했다.
너도 좋아 하고
아직은 나도 좋아하는 피자.
배를 든든히 채우고
섬을 도니 발길이 가뿐 하다.
동백섬을 한바퀴 돌고 난 후
해운대 광장에 들어 서니
작은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1회 해운대 국화 축제.
어른에게는 약간 싱그울 수 있지만
아이들은 무척 좋아 할 그런 분위기다.
내년에는 좀 더 풍성해 지려나..
나이 탓일까
집에 오니
그것도 좀 걸었다고
피곤하다.
우선 커피부터 한 잔 하고
창밖을 내다 보며 조금 쉰 후
저녁 또한 간단히 하고 나니
어느새 하루 해가 다 갔다.
하루 해가 참 짧아 졌다.
내 남은 삶처럼...
카페 게시글
자연과 풍경 사진
동백섬 투어와 제1회 해운대 국화축제
달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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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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