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고, 또 자르고 가위로~ 뭉턱뭉턱 자르고 전지가위로~~ 칼을 털사이로 밀어넣어 세로로 자르고~~
온몸의 털을 저미고 나니 엉터리 미용사임이 확실한 것이 입증이 됩니다.
다시 씻기고 또 씻기고를 다섯번 하니 썩은 내는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남은 미확인 지뢰들이 냄새를 머금고 있다.
몇일만 더 손질하면 멋 있는 새 견생을 살게 될 것이다.
그동안 먹이를 다양하게 먹여 보며 성장과정을 유추해 보고 먹이를 적응시키고 있다.
잠자리를 보니 처음에는 구석진 곳과 높은 곳을 차지하더니 이제는 아무데나 지 집이다.
배고프면 아무거나 먹고, 더 배고프면 총무 아저씨 따라 다니며 공짜밥을 먹는다. 어분^^
이젠 교감도 어느정도 일어난다.
"북쉥"아 하면 어디선가 나타난다.
북쉥이 집을 마련중이다. 이젠 매점 안에서 매점 밖으로 나간다.
적응하는데 1주일 도는 걸린 것 같다.
이젠 털북숭이가 여러분에게 적응할 시기가 됐다.
많이 이뻐해 주십시요.
아직 약간의 냄새는 나지만 곧 향내 나는 이쁜 북쉥이가 되겠습니다.
이름 북쉥 나이 ? 5년생으로 추정, 입식일 2017. 7. 19
품종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American Cocker Spaniel)
난 올해 두 건이나 좋은 일로 생명을 건졌으니 하느님이 복 주실꺼야~~
감사합니다.
저 북쉥이입니다.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American Cocker Spaniel)
크나티의 집강아지(펌)
http://knat.kr/knat/bbs/board.php?bo_table=03_06&wr_id=2111&page=7
♥ 소개
아메리칸 코카 스패니얼은 현재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품종이다.
지금은 주로 전람회용이나 애완견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원래는 사냥개로 개발된 품종으로,
그런 성격이 영리하고 정렬적인 기질에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코커' 라는 이름은 '우드코커(Woodcocker)' 가 축약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름이 뜻하는 바와 같이 우드콕(도요새의 일종)을 날아오르게 하는 역할을 했다.
♥ 역사
1620년 메이플라워호로 미국으로 건너간 최초의 이민자들이 두 마리의 견종을 데리고 내렸으며,
그중에 말보로계의 스파니엘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 계통의 견종은 작고 두부가 둥글며 주둥이가 짧다.
대부분이 애완용으로 사육 되었고 수렵용 스파니엘과 타입이 달랐다.
이것이 후에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 탄생의 배경이 되었다.
그후 디즈니사에서 제작한 영화 '멍멍이야기'에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세계각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1620년 메이플라워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간 사람들이 함께 데리고 간
잉글리시 코카 스파니엘 이 원조이며, 1930년대가 될 때까지 전혀 다른 품종으로 정착되어왔다.
그러다가 1940년경에 별개의 품종으로 공인되었다.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부터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종이 되었고 유럽에 역으로 소개가 되는 재미있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영국산 코카와 미국산 코카는 같은 배경을 갖는다.
코카 스파니엘이 1870년 후반에 미국으로 건너왔을 때, 그 견종은 영국산 코카와는 매우 다른 형태로 발달했다. 1946년까지 이 두 견종들은 미국의 공식 행사에서 분리된 견종으로 소개되었다.
그러나 단지 한 코카 스파니엘만이 Sporting Group에서 경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심사를 통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미국산 코카이다.
이렇게 해서 아메리칸 코카는 그룹에서 경쟁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
1946년에 코카의 두 변종은 완전히 분리된 견종이 되었다. 교배도 더 이상 허용되지 않았고
이 두 견종은 서로 경쟁하게 되었다.
♥ 성질
아메리칸 코카 스패니얼은 성격이 매우 대담하고 활발하며 천성이 부지런해서 일또한 열심히 한다.
사냥개 뿐만 아니라 가정견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아메리칸 코커 스파니엘(American Cocker Spaniel)은 활동이 용감하고 예민하여 애완견으로 적절하다.
코카 스파니엘은 쾌활하고, 상냥하며 예민하기 때문에 아이들과도 떨어질 수 없는 친구이며,
많은 훈련 없이도 주인의 권위를 존중하게 할 수있다. 이 견종은 생기가 넘치고 장난을 좋아하며 헌신적이나 소심한 성향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또 이 견종은 집 지키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어떤 것은 짖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코카는 대부분 훈련시키기가 쉬우며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낸다.
성격이 대체적으로 원만하여 어느 가정에나 잘 어울리나, 털 손질을 싫어하는 사람은 예외이다.
결점으로 무는 성질이 있으나 훈련만 잘 시킨다면 큰 문제 는 아니다.
작업욕구가 왕성하며, 영리하고 활동적이다.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에게 아직도 사냥을 하던 본능이 남아 풍부한 털은 사냥을 방해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코카는 그가 본래 지니고 있는 낙천적인 성격과 남을 즐겁게 만드는 성격 때문에 순종을 잘하는 개다.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은 노인이나 어린아이뿐 아니라 가족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적응한다.
♥ 특징
이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은 사람들을 꺼리는 반응, 꾸짖을 경우 오줌을 지리는 행동, 물체, 사람, 특정 장소에 대한 공격적인 보호, 성욕과잉, 배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아메리칸 코카 스패니얼은 현재 애완견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사실 운동량이 많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정기적인 운동량과 손질은 필수이다.
♥ 외모
먼저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의 외형적 특징은 매우 길게 늘어진 귀와 둥근 머리 그리고 숱이 많고 부드러우며 깃털 같은 중간 길이의 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키와 체중은 각각 36 - 38 cm , 11 - 13 kg 이다.
머리는 윤곽이 뚜렷하고, 주둥이는 폭이 넓고 깊으며, 표면적이 넓은 정방형의 턱을 가지고 있다.
위 입술은 아래 턱을 완전히 감싸면서 내려와 있다.
눈은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정면을 바라보도록 고정되어 있다.
몸체는 탄력이 있으며 짧은 등을 가지고 있다.
털은 황갈색, 검은색, 단일색, 얼룩무늬가 있고 꼬리는 등쪽의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항상 움직이고 있다.
필드 타입은 일반적으로 덤불 속에서 활동하기에 적합하도록 더 짧은 털을 가지고 있으며,
사냥에 더 뛰어나다.
♥ 건강문제
코카는 조심스럽게 기르기만 하면 매우 건강하다.
그러나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은 여러 기후에 모두 강하지만 편도선에서 영향 받기 쉽다.
때문에 개가 비에 흠뻑 젖었을 때에는 헤어드라이기로 조심스럽게 말려 줌으로써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코카스파니엘은 귀감염증, 피부병, 망막염, 녹내장 같은 유전적 눈의 질병과 척추에 관련된 병에 걸리기 쉽다
북쉥이 새 집 입주
아! 이넘 한 건했습니다. 오토바이 우체부를 보고 바로 공격해 다리를 물었습니다. 약간상처로 보이지만 ~~그래서 벌칙으로 묶이는 신세가 됐고 새 집에서 방콕합니다. 우체부 아저씨 미안합니다.
첫댓글 생선류는 먹지 않지만 어분으로 가공된 사료는 먹습니다. 감자도 먹고, 옥수수도 먹고, 햄도 먹고, 고기도 먹고, 밥도 먹고, 다 먹는데 생선 비린내는 싫은가 봅니다. 어분도 먹지 말아야 하는뎅?
먼저 주인이 누군지 모르지만 거세하고, 목청도 수술한 것으로 보이 진심으로 동물을 사랑하지는 못한듯 하다. 개는 개답게 살게 할 겁니다.
담주에 주사맞고, 회충약 먹고, 새 기계로 미용하면 왕자가 될 걸 확신합니다.
천사 에코맨
개를 좋아하시는 분이 29일 몰래 가져가셨지만 몇 일 못 키우고 버리실겁니다. 이유는 있지요, 그럼 않되용. 돌려도~~ 많은 분이 기다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