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에서 황반변성 이라합니다.

[봄날]

황반은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되어 있어 시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망막의 중심부위로,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사람이 보는 기능의 90%를 담당하고 있는 황반은 사물의 중심을 볼 수 있게 하는 중심시력(central vision)을 담당하여 글자를 읽거나 사물을 인식하며, 운전을 하고 색을 구별하게 하는 등 정교한 시력을 요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눈의 기관 중 하나이지요.

말씀하신대로 황반변성에는 ‘건성’과 ‘습성’이 있습니다.
건성 황반변성은 전체 황반변성 환자의 80~ 90%를 차지하며, 중심 망막 또는 황반의 축성 세포 사멸에 의해 발생합니다.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습성 형태로 진행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는 군요.
습성 황반변성은 전체 환자 중 10~20%만을 차지하지만, 실명의 원인이 됩니다. 망막 중심(황반부)의 아래층을 구성하는 ‘맥락막’이라 불리는 혈관층은 영양물질을 공급하고 망막세포에서 나오는 대사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노화, 유전, 독성, 염증, 고도근시 등으로 인해 맥락막의 혈관들이 망막세포 부분까지 뚫고 나와 비정상적으로 생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생성된 비정상적인 혈관들을 ‘맥락막 신생혈관’이라 하는데 이 혈관들은 매우 약하고 터지기 쉬운 비정상적인 혈관이기 때문에 삼출물과 피가 흘러나와 황반 부위에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이처럼 맥락막 신생혈관으로 인해 황반이 손상을 입게 되면, 사물의 중심부분이 보이지 않고 주변 부분만 보이게 되며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는데 이를 ‘습성 황반변성’이라 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medirun/9009783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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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은 노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눈은 뇌의 일부가 바깥쪽으로 자라 나온것으로 뇌보다 더 많은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는 곳인데  나이가 들면 모든 신체에서 대사장애가 생기고 그로 인해, 다른 곳보다 영양이나 혈액공급이 더 많이 이루어지는 황반은 이런 밸런스가 깨지면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건성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황반부 조직이 얇아지거나 위축되어 맥락막에서 드루젠이라는 황백색 노폐물이 배설이 되지 않고 쌓여서 망막세포를 죽게 하는 것이고요  습성황반변성은 망막과 망막아래에 불필요한 찌꺼기들이 쌓이게 되면 이것들이 황반부 혈액공급을 방해하므로 황반부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혈관들을 끌어들이게 되는데요 이 신생 혈관들은 쉽게 파열되어 황반부에 손상을 주고 시력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http://mokichoi.blog.me/800450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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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100.naver.com/100.nhn?docid=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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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황반변성의 예방적 치료라면 모를까 이미 황반변성이 발생한 상태에서는 죽은 망막세포를 되살리거나 죽은 망막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망막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한,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는 있어도 황반변성의 근본치료는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예방적 치료나 진행을 늦추는 치료는 무엇보다 대사장애와 순환장애 등을 제거하거나 개선시키고, 면역기능 증강과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또한 무엇보다 기혈의 원활한 순환에 촛점을 맞춘다면 무극보양뜸이 기본적으로 아주 좋은 치료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황반변성의 외부적 요인으로 흡연과 고혈압을 들 수 있습니다. 흡연은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혈액 내 저산소증을 유발하여 모든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신진대사의 장애를 일으키고요, 고혈압 또한 기본적으로 동맥경화가 원인으로써 좁아진 혈관을 따라 높은 압력의 혈액이 노도처럼 흘러가면서, 노폐물에 막혀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황반이 스스로 살기 위해 새로 만들어낸 연약한 혈관을 쉽게 터트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두 경우 모두 혈액 순환 장애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요. 따라서 우수한 영양분을 함유한 건강한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 할 것이고 혈관 내 정체된 핏덩어리 즉, 어혈을 녹이고 동맥경화를 제거하여 튼튼한 혈관으로 되돌리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혈전을 용해시키는 약재나 식재를 복용하는 것과 함께 역시 무극보양뜸이 그저그만이라 하겠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눈은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이는 곳입니다. 따라서 오장육부를 다 조화롭게 되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눈의 침침함을 안혼(眼昏 황반변성도 포함됨)이라 하는데 오장육부 중에서도 특히 간(肝)과 신장(腎臟) 이 관련이 깊습니다. 그러므로 족궐음 간경과 족소음신경의 혈자리들에 침뜸시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두 장부를 다스리는 한약을 쓸 수도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직접 눈과 관련된 혈자리들에 침뜸시술을 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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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황반변성 자료를 조금 더 올려봅니다. 맨 밑에 황반변성의 자가진단을 위한 테스트를 올려놓았으니 스스로 자가점검 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 말고 맨 밑에 큰 것으로 점검하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medirun/90097838301>

<출처  http://mokichoi.blog.me/80045000902>

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동천년로항장곡 매일생한불매향
오동나무는 천년을 살아도 제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추위에 떨어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신흠(申欽)의 한시 한 구절 - 민들레홀님 정말 멋진 분이시군요. 가장 멋진 해석을 올려 주셔서 제가 사실 반했습니다. 詩의 향기를 잘 살리셨습니다. 

그런데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