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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서동필 : 오자마자 감사가 있어서 한 달반을 야근을 했습니다. 일만하고 시설을 봤습니다.
피드백 : 꾸준히 기록을 하라고 했는데, 계속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동필 : 야근을 해서 잘 하지 못했습니다.
피드백 : 하루 5줄 이상만 쓰면 됩니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오늘이 몆월 며칠이다. 기분이 상쾌하다. 이렇게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오늘 감사준비 특히, 재무관리부분 이라고 매모를 해놓는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페이스북이 아니라도 좋은데, 자기의 역사를 자기가 써야지 써주는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무라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시키는 방법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내가 늘 이야기 하는 것은 기록은 성장을 가져오는 것이고, 기록은 거울이라는 것입니다. 기록을 해야 머리를 쓰지, 하지 않으면 쓰지 않습니다. 머리를 쓰는 것은 성장을 의미합니다. 따라가거나 앞서가는 것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짜증을 내서는 안되고, 인생의 여러 일정이 있을텐데, 기록을 해야 여유가 생깁니다. 내가 매일매일 하는데, 안되면 시간대별로 무슨일을 했다고 써놓은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요즘 나도 바쁩니다. 여러컷을 못올리니 언제까지 신문스크랩, 라운딩, 친구가 왔다. 그것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그래야 성장을 합니다. 일일신 우일신 매일 매일이 새롭게 또 새롭게입니다. 그래야 인생이 의미가 있어집니다.
기록을 남기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내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내가 가해자인줄 알았습니다. 서 있는 차를 긁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삼성화재 직원을 기다렸습니다. 블랙박스를 보니 내가 진행을 하고 있는 중인데 상대방이 와서 박은 것이었습니다. 기록은 자기를 살릴 수도 있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이 아니라 개인적인 신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가를 해보려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심현준전도사님 : 지난 한 주 동안에는 벌초를 하고, 밭두렁 예초기 돌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선조 분들을 벌초를 했습니다. 큰집, 위에 형 저, 세 명이서 벌초를 하고, 등대 농장에 밭 하나는 산소 두개를 벌초를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땀을 흘리니 몸도 가볍고 기분도 상쾌했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통해서 당장 금년의 소득 나오는 것을 기대하지 않아도 내년을 기대할 수 있어서, 교회사역과 농장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피드백; 우리는 지난주에 벌초휴가를 주었습니다. 이사장님이 벌초의 풍습을 써놓았습니다. 조상에 대해서 예를 갖추어 환경을 정리해주는 일입니다. 요즘에는 예초기로 벌초를 합니다. 옛날에는 손으로 했습니다. 함부로 기계를 대는 것이 예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경우에는 밭을 내주고 산지기들이 벌초를 해주고 농사를 할 수 있는 제도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벌초는 장묘문화와 관련이 되어있지만, 유교적 사상이 반영된 민족적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알아야 될 것은 조상이 잘한 일에 대해서 명심을 하고, 못한일에 대해서 경계하는 의미를 가지고 진행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데, 요즘의 벌초의 행태는 예초기로 하는 것도 있고 농협에서 벌초를 대행하기도 하고, 개인 벌초꾼에게 맡기기도 합니다. 또 최근에는 이장을 하기도 하고 화장을 해서 장례 문화원에 모셔서 편익을 도모하기도 합니다. 우리 때도 모르지만, 여러분 때는 더욱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이 전통이라는 수순으로 오고 전통은 특정사회에 정신적 지지임과 동시에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동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것이 약화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장묘문화라고 이야기 했지만, 조상에 대한 은덕을 기리지는 않는데, 개나 고양이의 장례를 치르는 문화가 생겼습니다. 아주 비참하게 돌아가시는 사람들과 호화롭게 치뤄지는 개와 고양이를 볼 때 세상이 아이러니가 있기도 하다라고 합니다.
벌초의 정의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내고 묘를 깨끗하게 하는 일.
벌초의 내용
내용
벌초는 한식寒食이나 추석 성묘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이다. 대개 백중百中(음력 7월 15일) 이후부터 추석 전에 모두 이루어진다. 설과 한식에는 성묘는 하지만, 벌초는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에는 벨 풀이 없고 한식에는 풀이 막 자라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다만 한식에는 겨우내 묘에 생긴 구덩이나 부족한 떼(잔디)를 다시 입혀주는 개사초改莎草를 하기도 한다. 개사초를 할 때는 ‘손이 없는 날’(무방수날)을 택일하는데, 한식은 손이 없는날이라고 한다. 개사초를 하기 전에는 몇 가지 제물을 마련하여 산신, 토지신, 묘의 주인(조상)에게 먼저 고한 다음 진행하고, 개사초가 끝나면 묘의 주인에게 고하여 평안을 알린다. 개사초 전에 산신과 묘의 주인에게 고한 다음, 개사초가 끝나고 산신과 묘의 주인에게 다시 고하기도 한다. 장례를 치른 이듬해 봄에 떼를 입히기도 한다.
백중 이후에는 풀의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추석전에 벌초해 두면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깔끔하게 손질된 묘가 유지된다. 추석에 성묘를 가기 위해 추석 전에는 반드시 벌초해둔다. 그렇지 않으면 보기도 흉하며, 자손이 없는 묘로 여기기도 하였다. 또한 자손이 있음에도 벌초를 하지 않는 행위는 불효로 간주되었다.
한국인은 죽은 조상도 살아있는 사람처럼 예우하였기에, 조상의 묘를 살피고 돌보는 일은 효행이자 후손들의 책무였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추석 성묘 전 벌초를 중요하게 여겨, 추석 전 한 달은 성묘하는 차로 도로가 붐비는 현상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혹여 벌초할 시간과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대행업체를 이용하여 벌초하기도 한다. 1990년대 초반부터 예초기의 보급과 함께 벌초대행업이 성행하기 시작하여, 더욱 편리하게 벌초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대행업의 성행도 벌초를 하는 풍속이 계속 전승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특징 및 의의
특징 및 의의
유교사회에서 조상을 잘 섬기는 것은 중요한 덕목이다. 조상제사를 비롯하여 조상의 육신이 있는 묘를 살피고 보존하는 일은 살아있는 부모를 모시는 것처럼 효행으로 인식되었고, 이런 효행을 하는 것이 후손들의 책무라고 인식되었다. 특히 묘와 주변에 자란 풀을 베고 다듬으며 떼(잔디)를 잘입히는 일이 중요했다. 벌초 풍속은 1990년대 초 대행업체의 등장과 함께 많이 변화되었지만,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 사전
http://folkency.nfm.go.kr/kr/topic/%EB%B2%8C%EC%B4%88/148
임실지역은 10월 달에 한번 야외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0월 6일날 결정)
김수용 : 쉬는 동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면서 기억이 남았던 것이, 근처 학교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인터뷰를 해보라고 숙제를 낸 것 같았습니다. 인터뷰를 해주고 얼마 전에 그 아이가 와서 인터뷰 해줘서 고맙다고 편지를 써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감기에 좀 심하게 걸렸었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진 상태입니다.
피드백 : 인문학 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좋은 복지 내용을 찾은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지역아동센터와 네트워크에 대해서 공부를 했었는데, 더 골치아픈 것이 생겼습니다. 4차 산업과 사회복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준비는 간단히 하고 원고는 보내놓고 보완을 해야 돼서 그것과 관련된 동영상을 찾습니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용어나 개념에 대해서 몸에 베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mp3 형으로 하고, 1급도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박세홍선생님 : 요즘에는 아기 때문에 잠을 잘 못자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복지관에 추석행사도 있었습니다.
피드백 : 내가 아기 이름을 지어준 적은 처음입니다. 나보고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는지 써보라고 해서 써보았습니다. 저는 이름을 지을 때 신앙적으로 지었습니다. 작명 이유서 이름을 왜 지었는가에 대한 글입니다.
이름의 찬자는 빛날 찬자입니다. 옥의 빛깔처럼 신비롭고 아름답게, 구슬처럼 완만하고 단단하게 주도적으로 살았으면 하는 바람을 달았습니다. 영은 꽃영 또는 영화 영입니다. 꽃은 꽃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꽃이라고 부릅니다. 꽃처럼 아름다워서 그의 행실과 성품을 따르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찬영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되,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지난 주는 벌초휴가, 이번 주는 직원들의 행사가 많았습니다. 특히나 행사가 외부에서 복지관에 도움을 주는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우리 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준다던가. 복지관에 도움을 주셨던 강사들, 격무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일을 했고, 보통 관장실에 모여서 나누어 주는데,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주었습니다.
복지소학 6p
친민지도 (親民之道)
가까울 친
친자는 두 가지의 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깝다는 듯과 보살핀다는 뜻이 있습니다. 보살핀다는 것은 사실 어버이 친자입니다. 어버이가 자식에게 하는 것은 be closer 클로즈해서 더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타동사입니다. 가까워지다는 자동사이고, 가깝게한다는 타동사입니다. 두 가지를 같이 씁니다. 또 하나의 동사로는 care입니다. 사랑하다. 보살피다 같은 뜻으로는 부모님을 parents 라고 부르는데, 명사로는 양육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첫 번째 가까워지다.
두 번째 가깝게 지내다. 이렇게 하면 타동사입니다.
세 번째는 가까워지게 하다.
네 번째는 보살핀다는 뜻이 있습니다. 내가 상대를 보살핀다는 뜻입니다.
다섯 번째는 누구로 하여금 보살피게하다. 라는 사역동사로 해석됩니다.
이것을 융합해서 쓸 수도 있습니다. 가까워져서 보살피게 하다. 가깝게 하여 보살피다. 가깝게 지내서 보살피게하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의 사회사업방법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회사업가가 당사자와 그 당사자를 둘러싼 주변체계로서의 부모나 가족을 만나게 되는 경우, 부모의 가족이 당사자를 보살피게 하려면 가까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 친자에는 무궁무진한 뜻이 있고, 거기에 또 두 가지 의미를 섞어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5~6가지 방법의 도라고 했습니다. 도는 길 도 입니다. ‘도’ 라고 하면 길이라고도 하지만 방법이라고도 합니다. 클라이언트와 가까워지는 법일 수도 있고, 클라이언트의 부모나 가족이 클라리언트와 가까워지는 법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조합으로 방법론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원래 친민지도라는 말은 없습니다. 한덕연선생님이 쓴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 출저는 어디에 있느냐 한다면, 대학지도는 제 명명덕이요. 제 친민이요. 제 지의지선이라고 썼습니다. 두 번째 문단이 제 친민이기 때문에 쓴 말입니다. 그렇다면 대학은 보통의 일반 어른들이 배워야 되는 방법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세 가지라고 합니다. 명덕, 친민, 지어지선 이 세가지 방법을 배워야 된다고 합니다. 이 명덕을 쌓는 방법과 친민을 쌓는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3강령이니 제 3 강력은 사실은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명덕이라는 것은 자신 스스로나 당사자나 당사자의 주변사람들이 명덕을 쌓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약용식의 해석입니다. 다시 정약용식의 해석은 당사자나 주변사람이나 스스로가 명덕, 즉 강점을 쌓는 방식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친민은 무엇이냐, 당사자나 또는 당사자의 주변이나 자기 스스로가 가깝게 지내는 일 또는 보살피는 일을 하게하는 것이 정약용식의 해석입니다. 그래서 정약용은 스스로나 주변사람으로 하여금 보살피게 할 수 있는 일이 친민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사회사업가 스스로는 명덕과 친민의 기질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사자나 지역사회가 친민의 기질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 하면 대학의 8조목에 나와 있는 말인데 그것이 7p부터 나와 있는 말입니다.
대학의 도는 明德을 밝혀, 民이 서로 친하게 함으로써, 至善하게 살아가게 함
에 있습니다.
선후관계로 본다면 대학의 명덕을 밝혀 민이 친하게 함으로서 지선하게 살아가게 하는 것인데, 이 방식, 순서에 따라서 해석하는 방식을 주희식해석입니다. 명덕을 쌓는 일이 인생에 있어서 가당하기 하겠는가? 최고의 실력을 쌓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살다보니 상대의 명덕을 배우기도 하고, 왔다갔다하며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인데, 때에 따라서는 명덕이 먼저일수도, 친민이 먼저일수도 있는데 그 순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정약용 선생님이 해석을 합니다.
사회사업의 도는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명덕을 동시에 살려서 사람들끼리 친하게 함으로서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데 있습니다. 또는 약자도 살만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누구나 정붙이고 살만한 사회를 이룬다고 설명 하는 것입니다.
건신효제자
건강은 명에 해당이 됩니다. 자기를 튼튼하게 하는 것입니다.
서로를 믿는 다는 것은 친에 해당이 됩니다. 그 방식이 효제자방식입니다. 효제자는 明德也, 孝弟慈. 명덕야, 효제자. 정약용, 大學公議 명덕을 쌓는 일이 효제자 하는 일입니다. 명덕이 건강을 쌓는 일입니다. 믿음을 쌓는 일 또한 효제자입니다.
효제자는 결과입니다. 효도한 결과 공경한 결과 사랑한 결과 그러니 무엇의 결과일까요? 어떻게 하면 효도를 할 수 있을까요? 지금 효도관계입니다. 아버님 이번추석인데 어떻게 해드리는게 좋을까요? 아이에게 명절인데 무엇을 먹고싶어? 무엇을 해볼까? 있는데로 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효도의 방법입니다. 제는 어른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에 해당이 됩니다. 하는 행동은 걸언인 것입니다. 자신은 소유물이 아닌 인격적 주제입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만큼
정약용선생님은 이 자에 어려운 사람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을 궁인이라고 부릅니다. 환과고독 위지사공, 늙어서 홀애비된자. 늙어서 과부된자. 어려서 고아된자, 늙어서 홀로된자, 위지 이른바, 사공 네 종류의 궁인이라고 부릅니다. 어려운 사람 즉 ct라고 부릅니다. 이 궁인을 어여삐 여기는 마음을 자라고 부릅니다. 궁인은 이정도의 궁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환란을 당하거나, 도둑을 당하거나, 전염병을 가지고 있거나, 불이 났거나, 홍수가 났거나 이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도 갑자기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자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