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졸업식 이야기(1) -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
주제성경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한복음 11장 25]
시작하는 이야기
학업이 마쳐지면 졸업식을 하게 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졸업식이 기다려집니다. 왜냐하면 더 좋은 상급학교로 진학하거나 아니면 좋은 직장으로 취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학업을 게을리 한 학생은 졸업식이 가까워 오는 것을 싫어 합니다. 왜냐하면 장래에 대해 준비한 것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신앙에도 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 삶이 마쳐지거나 아니면 이 세상이 멸망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신앙을 통해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아온 사람은 이 세상에서의 졸업인 죽음 혹은 지구멸망이 두렵거나 떨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보다 더 나은 새로운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공부할 과목은 두 졸업식 중 하나인 삶과 죽음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성경이야기
Q. 사람은 어떻게 창조되었나요? 다음 성경절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세기 2장 7절]
위의 성경절을 통해 우리는 아주 간단한 공식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보통 흙에 영혼이 더해져서 사람(생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떠돌아 다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불어 넣으신 것은 영혼이 아니라 생기(호흡)이였음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정말 사람의 몸이 흙으로 만들어 졌나요?
성 분 | 흙 | 인체 | 성 분 | 흙 | 인체 |
산소(O) | o | 65% | 칼륨(K) | o | 0.35% |
탄소(C) | o | 18% | 마그네슘(Mg) | o | 0.01% |
수소(H) | o | 10% | 철(Fe) | o | 0.04% |
질소(N) | o | 3% | 염분 |
| 0.30% |
칼슘(Ca) | o | 3% | 유황 |
| 0.25% |
인(P) | o | 1% | 기타 |
| 0.05% |
흙과 사람의 인체성분이 정확히 일치함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흙으로 창조되었습니다.
Q.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 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시편 104장 29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시편 146장 4절]
참고절::[욥기 14장 21절, 전도서 9장 5,6절, 시편 115장 17절, 이사야 38장 18,19절]
위의 성경절들은 하나님께서 생기(호흡)을 거두시면 몸은 흙으로 돌아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흙+생기=생령” 이듯이, “생령-생기=흙” 즉, 하나님께서 사람의 호흡을 거두시면 남는 것은 오직 흙 뿐인 것입니다. 영혼이나 귀신과 같은 것은 남겨질 여지가 없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사람이 죽었을 때 “돌아가셨습니다”라고 하는 말은 정확한 표현인 것입니다.
Q. 성경은 사람의 죽음을 무엇이라 부르나요? 나사로의 죽음을 통해 알아봅시다.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요한복음 11장 11]
Q. 죽은 사람이 잠자고 일어나는 것처럼 다시 깨어난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한복음 11장 25]
저희가 (예수를)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사도행전 10장 39-40절]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또 내가 부활이요 생명이나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다고 성경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의 증언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진리입니다.
Q. 성경은 사람의 죽음을 다시 깨어나는 잠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죽은 사람은 언제 깨어날까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
Q.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까요?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한복음 5장 28,29절]
Q. 생명의 부활은 예수님의 재림때 있다고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심판의 부활은 언제인가요?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천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요한계시록 20장 5,7절]
마치는 이야기
Q. 의인의 부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11장 25절]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학업을 열심히 하는 학생은 졸업식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지 않은 학생은 졸업식이 두렵습니다. 신앙생활도 열심히 한 사람은 결코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오시는 그날 영광된 모습으로 부활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생활하지 않은 사람은 죽음이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날이 곧 심판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졸업식은 언제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태어남에는 순서가 있지만, 죽음에는 순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주도 오늘 하루가 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예수님 안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의 삶이 바로 나의 내세를 준비하는 가장 소중한 기회기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