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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3:13~25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어느 숲에 흑사병이 유행하여 동물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동물의 왕인 사자가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하늘이 흑사병을 내린 것은 우리의 죄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 중 가장 죄 많은 자를 희생제물로 바쳐야 한다. 자, 모두 자기의 죄를 고백하라.” 그러자 호랑이가 제일 먼저 죄를 고백하였다. “나는 며칠 전 염소를 잡아먹었습니다.” 그러자 약삭빠른 여우가 거들었다.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염소가 너무 많으면 초원이 줄어듭니다. 잘 하신 것입니다.” 표범과 늑대와 곰이 차례대로 죄를 고백하였다. 그러나 초식동물들은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 이번에는 가장 힘 없고 순진한 노새의 차례였다. “너무 배가 고파 남의 밭에서 자란 풀을 몰래 뜯어먹은 적이 있어요.” 그러자 동물들은 일제히 손가락으로 노새를 가리켜 소리쳤다. “유죄!”
대개 예수님을 힘없는 어린양으로 생각하는데, 나중에 성경을 보니 그런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지 않고, 모든 사람을 멸하실 능력이 있으셨으나, 그것을 스스로 버리셨고 어린양처럼 순종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12군단이나 되는 천군천사를 요청하실 수 있는 권세가 있으셨으나, 스스로 버리신 것이다.
요10:17~18 내가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께 받았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오신 것은 죄인의 대속물이 되시기 위함이었다. 이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이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사단과 반대이다.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사탄은 처음부터 살인자 거짓말쟁이이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다니엘서를 보면 넷째괴물이 있는데,
단7:19~22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역사를 볼 때, 넷째 짐승은 로마였는데, 근현대를 볼 때는 공산주의 전체주의 나라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다니엘이 이렇게 설명하였기 때문이다.
단11:37~39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의 조상들의 신들과 여자들이 흠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어떤 신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그 대신에 강한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그는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점령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기도 하리라
루시퍼는 사단의 다른 이름인데, 그는 원래 천사장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기를 숭배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자리를 찬탈하려고 하였는데, 그러므로 천국에서 쫓겨나 땅으로 떨어진 것이다.
사14:12~14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사탄은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있는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인 사람을 멸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프게 하는 것임을 알고, 사람을 속이고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다.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특정인을 정죄하기는 하였으나, 긍휼이 있어 그를 다시 회복시키려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사탄은 그런 것이 아니다. 사탄은 참소자 고소자이다.
고후2: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11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사탄의 목적은 하나 걸리면 멸망시키려는 것이 목적이다. 사탄이 천국에서 쫓겨날 때 큰 용이 쫓겨났다 하며,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다고 말한다.
계12:9~10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한 침소봉대하거나 또한 거짓으로 선동하여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민심이 천심이라고 하는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대의민주주의인데, 대표자들을 뽑아 정치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증오심을 심어 선동하는데, 1948년에는 이스라엘이 건국되었고, 대한민국도 건국되었는데, 칼 막스는 1848년 공산주의 혁명을 선언하면서 “전 세계 노동자 농민들이여 모든 자본가의 재산과 공장을 빼앗아 공동 소유를 만들자” 선포하고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하기 때문에 혁명 완수를 위해서는 살인도 방화도 거짓말도 불사한다.”고 외쳤는데, 그러므로 공산주의에 물든 자들은 가진 자, 부자, 재벌들을 증오하고 죽이고 해체하고 강탈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유토피아가 아니라 거지토피아가 되었고,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은 공산주의를 버렸다. 또한 스탈린은 4천만, 모택동은 6천만, 김일성은 3백만명이 죽었는데, 다만 중공은 등소평이 개혁개방을 하고 사유재산을 인정한 다음부터 급속도로 발전하여 경제대국이 되었다. 성경은 부자 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고 대신 “청지기”를 강조한다. 청지기란 모든 것은 내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경주 최부자는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라고 하여, 청지기의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북한의 경우 김정일은 3백만명이 죽었을 때도 스위스 은행에 40억 불을 갖고 있었는데, 만일 그 돈으로 양식을 사서 나눠주었으면 3백만 명도 다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과거 우리 정부는 통일 낭만주의에 속아 DJ정부 때 북한에 1억 달라를 주고, 또 북한에 보낸 자료 때문에 장성 100명과 대령 50명과 사회안전부 고위급 100명, 도합 250명이 총살되었고, 또한 고스란히 핵무기가 만들어졌다. 북한은 과거부터 끊임없이 선동하였는데, 광우병 괴담, 미선이 효선이 사건 등 “사람을 죽여 놓고 60만원이 왠말이냐. 사과도 안하느냐.” 그러나 사실은 미군 사령관이 무릎 꿇고 사과했고, 2억여 원이나 보상해 주었다. 그리고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미군을 주적으로 몰고 미군철수를 목적으로 여론몰이를 하였다. (김홍도) 그런데 이런 일이 되풀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우연히 평창에 볼일이 있어 갔는데, 김대중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와 교류의 물꼬를 튼 것은 참으로 잘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고려연방제, 역사왜곡, 대한민국의 자유까지 제한하고, 안보까지 다 내려놓은 것은 너무 낭만적으로 본 것이다. 그런 것은 성경적으로나 역사적으로도 되지 않았다. 오히려 큰 부작용과 나쁜 결과를 낳았다. 북한의 목적은 지금도 적화통일이다. 연락소 파괴, 기아와 탈북, 핵위협 등, 북한은 과거부터 끊임없이 도발 공작 살인을 멈추지 않았다.
오늘 본문을 보면, 빌라도 총독이 예수님이 죄가 없다고 세 번 변호를 하였는데, 그러나 성난 군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하였다. 왜 인가. 다른 성경을 보면, 성전 맡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시기심이 가득하여 선동한 것이다. 예수란 자가 자기가 메시야라고 하더라. 또한 군중들은 온갖 기적을 베푸신 예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기대하였는데, 잡히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음 오셨을 때는 우리 죄를 위한 대속 제물로 오신 것이었다.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원래 명절에 죄수를 사면하는 전례가 있었는데, 그 때 빌라도에게 생사결정권이 있었다. 그러나 빌라도는 유명한 죄수 바라바와 예수님을 두고 바라바를 풀어주고 말았다. 바라바는 열심당원으로, 민란을 일으키고 강도짓을 하며 로마인들 살해하는 죄악을 일삼았던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민심이나 군중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성경에서 하나님보다 군중을 더 두려워한 왕이 있었는데, 초대 왕 사울과, 마지막 왕 시드기야이다. 안타깝게도 빌라도도 군중을 두려워하여 군중의 요구대로 하였다.
23~25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지금은 군대 병사 월급이 65~140만원이라고 한다. 옛날을 생각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벌어진 것인데, 옛날 병장 월급이 1만원을 조금 넘었다. 그것으로 피엑스에 가면, 맛있는 거 몇 개 사먹으면 끝이다. 그러나 지금은 병사라도 월급을 틈틈이 모아 저축하면, 제대하고 그것으로 작은 사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자본금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하여간 당시에는 월급이 거의 없으니, 훈련 나갈 때, 추진을 하면, 십시일반 모아서 추진을 해도, 워낙 병사들 돈이 없으니 피엑스 추진을 하면, 윗선부터 눈이 돌아가는 것이다. 나도 그러했는데, 너무 가난하니까 생긴 일종의 폐습이었다. 칼 막스도 혁명을 일으킨 이유는 그의 두 딸이 먹지 못하여 굶어 죽었기 때문에 가진 자를 미워하게 되었고 그래서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킨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맞다. 지금은 병사도 저축하면서 목돈을 만들어 제대할 수 있으니, 등록금을 내거나, 트럭을 사서 택배를 하거나, 장사를 할 수도 있게 되었으니, 잘된 일이다. 또한 불로소득을 막고, 포플리즘을 막고, 땀의 댓가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 좋은 시스템 하나가 많은 폐단을 막고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므로 부정선거도 대만처럼 시스템을 개혁하면 수많은 폐단을 막을 수 있다.
로마 제국이 외적의 침입이나 무력이 약해서 멸망한 것이 아니라, 내부의 부정과 부패 때문에 멸망한 것이라고 한다. 공의와 정의가 사라지고 거짓과 불법이 판을 치는 죄악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있다.
암5: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 지어다.
거짓이 많은 백성이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다. 그러나 그 백성이 진실하고 정직하면,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복을 주신다. 공산국가는 거짓이 기초된 나라이기 때문에 다 붕괴되었다. (김홍도) 성경을 보면, 새언약과 공의가 같이 간다. 새언약이 모든 것을 부정하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율법을 완성시키고, 양심을 충족시키고, 여러 가지 진리의 기반들을 견고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새언약만 있고, 율법도 법원도 경찰도 군인도 교도소도 없으면 어떻게 되는가. 그것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가능하다. 성경을 보면, 은혜와 공의는 같이 있다.
요8:31~26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아멘.